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28일 충북 충주에서 진행된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대규모 국내 유명 사이클 대회로 올해는 2000여명이 참가해 그란폰도(119km)와 메디오폰도(67km) 코스를 주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대회 공식 스폰서인 트렉 바이시클과 협업해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이클링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8세대 마돈(Madone) 자전거 시승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5도 온도까지 견디는 내구성 ▲절전 모드 시 최대 100시간 이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듀얼 GPS 등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 특화 기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갤럭시 AI'를 통해 4분 가량의 사이클링으로 1시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Functiona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차량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서킷 드라이빙 교육으로 레이싱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하반기 '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접수를 11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AMG 스피드웨이'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초로 AMG 브랜딩이 적용된 레이스 트랙이자 국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서킷 중 하나로 수도권 가까이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AMG 익스피리언스'는 현역 레이싱 선수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들이 지도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프로그램을 선택해 교육·체험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은 수준별로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및 AMG 어드밴스드(최고급)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이에 더해 2024년 상반기에 첫 선을 보인 뒤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AMG 나이트 서킷'이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됩니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은 퇴근 후에 10만원으로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야간 트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힐스테이트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Gen(Generation) Z Style)'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선보였습니다. 캠핑용품은 캠핑의자와 테이블로 선보이며 헬리녹스 대표제품인 '체어원'의 편안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고유의 감각적 색채와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했다고 현대건설은 전했습니다.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편의서비스 '힐스 3종(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를 출시했습니다. '힐스 서머 키트'는 비치타월, 메쉬백, 물병으로 구성되며 운동, 산책 등 일상적 활동에서부터 물놀이, 피크닉 등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고객들이 차량 구입에 앞서 신차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는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및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에 조성되며 고객이 서비스를 받으며 대기 시간을 이용해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은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서비스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중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2박 3일)은 차량 대여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GM은 광역 시승 센터 오픈 기념으로 평일 시승 모든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며, 주말 시승 고객은 시승 후기를 SNS 업로드할 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시승차는 토레스 EVX 및 토레스를 비롯해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5개 차종으로 운영합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모델과 전기차 픽업 O100 등 신규 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열렸습니다. 행사는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고객들이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했습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버스티어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브랜드인 'N 브랜드'의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오는 10월 진행합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6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야외 주차장에서 N 브랜드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2023 N 버스데이(이하 N 버스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N 브랜드는 지난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한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이름인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습니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행사 참가 대상을 N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N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습니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N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오는 20일까지 강원 동해시 나인비치37ES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비치 시즌 2' 행사를 진행합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해 8월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된 'N 비치'에 이은 두 번째 N 브랜드 야외행사로 고성능 브랜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프로그램은 N 브랜드의 퍼포먼스를 11인승 제트보트로 체험하는 'N 스피드 보트', 더 뉴 아반떼 N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인 '더 뉴 아반떼 N 익스프레스', WRC 참가 차량 옆에서 트로피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N 트로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더불어, 나인비치37ES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및 SNS 미션을 달성하는 'N 랠리 스탬프 투어', N 브랜드 굿즈와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획득할 수 있는 'N 캡슐 뽑기', N 브랜드가 떠오르는 다양한 식음료를 즐기며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관람할 수 있는 'N 비치 라운지'도 진행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비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N 브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임직원 자녀 총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대우건설 본사 견학, 양평 미리내 캠프장서의 활동 프로그램,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 견학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녀들이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돼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7회가 진행됐습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건설업의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그룹은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2023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DL그룹에 따르면, 행사는 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진행됐으며 DL,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카본코 등 DL그룹사의 140여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은 행사 기간인 4주 간 총 12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드림하우스 갤러리 투어와 함께 모듈형 창작키트를 활용해 '우리 가족이 꿈꾸는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레이저와 마술·풍선쇼 등의 퍼포먼스 공연 관람기회도 제공합니다. 드림하우스는 DL이앤씨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꿈꿔왔던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집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구현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라고 DL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서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가 지난 6일과 13일 송파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과 '찾아가는 진로 DAY'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파여자중학교 학생 11명을 커넥트투로 초청해 바리스타 체험 등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13일에는 문정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진로 DAY'을 열고 멘토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커넥트투는 지난 2019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마루와 업무 협약을 통해 송파구 지역내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32개 중·고등학교 학생 총 1900여 명이 커넥트투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영파머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의 전문직업인 인터뷰 영상 콘텐츠인 '직업멘토 잡다한 이야기', '직업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