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해외 디지털노마드와 국내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협업 기회를 찾도록 설계됐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 원격근무 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부산창경에 따르면 9월 ‘W‑DAY’는 주차별로 서로 다른 주제로 총 4회 진행되며, 핵심 일정은 ▲대만·일본 글로벌 네트워킹 ▲기타큐슈 창업 교류회 ▲필름 나이트 ▲스타트업 나이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해외 참가자들의 부산 생활과 창업 경험을 듣고, 현장에서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집니다. 앞서 지난 8월 개최된 ‘디지털노마드 글로벌 오픈나이트’에는 내·외국인 40여 명이 참여해 자기소개와 활동 분야를 공유했습니다.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협업 가능성까지 논의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부산 로컬 브랜드 ‘이재모 피자’를 함께 나누며 참가자들이 친밀감을 높였습니다. 문경륜 부산창경 PM은 “9월 W‑DAY는 대만과 일본 등 해외 도시의 참가자들과 부산 창업 생태계가 직접 연결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8일 글로벌 워케이션 전문기업 ㈜호퍼스와 ‘2025년 부산형 글로벌 워케이션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코워킹·코리빙 공간을 거점으로 한국어 클래스, 지역문화 체험, W-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부산 청년 창업자들과 교류할 예정입니다. 운영사인 ㈜호퍼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참가자 모집 및 검증, 출석 기반 체크인 시스템 운영, 고객 응대, 현장 운영 및 콘텐츠 제작 등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참가자 유치에 나섭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글로벌 워케이션 운영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및 창업가들의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노마드들의 지역경제 기여와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로컬 기업 및 청년 창업자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워케이션이 단순한 일과 여행을 넘어서 비즈니스 교류와 창업 협력의 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장애·비장애 대학(원)생들이 함께 창업 역량을 키우는 ‘제4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72개 대학에서 257명의 학생이 참가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뤘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와 한화리조트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장애 학생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대회는 부산대와 한경국립대를 포함한 12개 국립대가 주최하고, 교육부, 창업진흥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국가과학인재개발원이 후원했습니다. 고려대를 비롯한 전국 46개 대학이 협력했으며, 신한은행, ㈜카카오, ㈜티머니, ㈜시디즈, ㈜우아한형제들 등 기업들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창업경진대회는 ESG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전국 72개 대학에서 257명이 신청해 36개 팀이 구성됐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 21개 팀 105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 진출팀은 이틀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기관 간 교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메카 스타트업 데이’를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렸으며, 창업기업, 협력기관, 투자사 등 약 180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감사패 전달, 우수기업 사례 발표, 창업특강 등이 진행됐습니다. 창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등이 사회공헌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또한, 씨케이브릿지㈜, (주)페이타랩, (주)에스엔비아, (주)아미스트 등 우수 창업기업에는 Scale-up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올해 창업중심대학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브릿지에어, (주)더블오, (주)어기야팩토리, (주)다솔이앤씨 등 75개 기업에도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이와 함께 창업 성과 홍보관에서는 우수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창업문화를 활성화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동남권 창업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정은)과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8일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관·학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 지원, 지역 문제 해결, 문화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프로젝트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예비 창업기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서구의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지역 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서구뿐 아니라 부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지난 1일과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부산대학교(PNU)와 부산교육대학교(BNUE)가 공동 주최한 'PNU-BNUE 글로컬 에듀테크 창업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23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두 대학이 통합을 앞두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 통합을 예정하고 있는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부산 스타트업 캠퍼스(PNU-FINAncinG)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에듀테크 창업 생태계 육성 및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습니다. 캠프에는 양 대학의 재학생 30명이 참가했는데요.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이었는데,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 및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는 팀 경진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가 선보였으며, ‘스타트업 도전 골든벨’도 열려 학생들이 스타트업 관련 용어와 개념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캠프는 통합을 앞둔 부산대와 부산교대 학생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에듀테크 창업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