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 Go! 高! 돌봄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작업을 진행하고 세탁기 내부를 스팀으로 살균하는 서비스도 함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2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올해 8월 말까지 진행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했습니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침수피해와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이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고객 대상으로 일부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재구매 계약 후 10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객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합니다. 아울러,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7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고자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후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제공하며, 오후 3시에는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전국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고자 이번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검사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평일 및 토요일 중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한 후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고객은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1234개 블루핸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7개 오토큐를 통해 점검받으면 됩니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7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최익훈 대표,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등 경영진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익훈 대표는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최익훈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사와 더불어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조태제 대표는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하여 완전히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관리감독자는 사전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같은 날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을 찾은 김회언 대표는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회언 대표는 "협력업체와 함께 합심해 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달라"며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안전점검 캠페인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3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됩니다. 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 상용차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올바른 타이어 장착 및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 팀을 통해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도, 외관 손상 여부 점검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점검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점검을 받고 출차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행사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상용차 타이어 대상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과 오장착 규격 교체 필요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TBX 멤버십 앱'에 가입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운전자에게는 장우산을, 타이어 안전 점검까지 마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자동차 관련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으로 자동차 예열,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와이퍼 및 워셔액, 배터리, 부동액 및 냉각수, 오일류, 히터 점검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겨울철 대비 자동차 관리 포인트' 자료를 통해 겨울철 자동차 관리 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운행 전 예열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열 시간은 1~2분 정도로 해 주고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원격시동 기능이 있을 경우 활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면서 히터를 켜는 운전자도 몇몇 있는데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점검도 겨울철 체크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들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며 공기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마모상태가 심할 수록 주행 중 미끄러지는 현상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4일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고 안전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 정익희 CSO(최고안전책임자) 등 경영진이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경영진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이문아이파크자이, 안성가유지구 물류센터 등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와 소화 장비들이 기준에 맞춰 잘 갖춰져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질식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측정장비 및 작업절차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체크했습니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겨울철 가장 핵심 사항으로 관리돼야 하는 밀폐공간 관리이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점검에서는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위험성평가 작성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김회언 대표는 "동절기 재해 중에서도 질식사고는 사전 점검만 제대로 이행해도 막을 수 있는 재해"라며 밀폐공간 사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을 점검한 정익희 CSO는 "화재는 언제든 다가올 수 있는 재해라며, 모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고 3년 이상 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소유한 장기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3 클래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3 클래식 캠페인'은 지난 2020년 11월 18일 이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7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캠페인 대상 고객에게는 안전 운전을 위한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캠페인 기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단, '액세서리 & 컬렉션' 제품 및 일부 부품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와 더불어,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며, 선정된 고객에게는 한정판 모델카를 증정합니다. '2023 클래식 캠페인'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뤼크 쥘리아 르노그룹 부회장 등 그룹 주요 임원들이 연달아 한국을 방문해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내년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한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들에 기대감을 보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쥘리아 부회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신차 등 르노코리아 차량들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르노그룹의 최고 과학 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쥘리아 부회장은 애플사의 음성 비서인 시리(Siri)를 공동 개발하는 등 저명한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쥘리아 부회장이 인터페이스와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쥘리아 부회장은 지난 1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에 주요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의 현재 및 미래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르노 디자인의 질 비달 부사장은 지난 6월 방한해 르노코리아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비달 부사장은 르노그룹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