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국 각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오메가3 영양제 1000개를 기탁했습니다.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수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최희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윤원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사무국장, 이윤표 금성경로당 회장, 강준형 HDC현대산업개발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 건축책임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내달 초 대구지역을 어르신들에게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도 계획해 나갈 방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는 사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서울 동작구 침수 가구 피해 주민과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고자 쌀 3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쌀 전달은 올해도 다가올 수 있는 폭염과 폭우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뤄졌습니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에서 진행됐으며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부된 쌀 3톤은 동작구 사당 1·2동과 상도 3·4동 주민 취약계층 140가구와 동작구 소재 경로당 18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쌀을 전달한 140가구는 지난 2022년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입니다.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과 함께 약 3주간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료 급식 봉사와 생활용품 및 쌀 기부로 소외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를 통해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등 서울시와 전국 지역의 소외 어르신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AB Volvo Seasonal Gift)'의 일환으로 5개 학교에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시작된 볼보그룹의 CSR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례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 중입니다. 볼보그룹은 매년 전 세계 그룹 내 조직과 직원을 대표해 일련의 기부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 주제로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등 STEM 분야 인재들의 교육지원 프로젝트가 선정됐습니다. 장학금이 전달된 5개 학교의 경우 한국폴리텍대학교, 선문대학교, 부산대학교, 구미대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입니다. 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미래 기술인재들에게 풍부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교 춘천캠퍼스와 강릉캠퍼스, 선문대학교 등과 각각 산학협력 MOU을 맺고 선발된 약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볼보트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지원행사에는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소화기 3975대(총 6339만원 상당)을 지원했습니다. 주건협 중앙회는 이날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화기 627대(총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과 청주시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날 충북 괴산군청을 찾아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3일에는 청주시청을 찾아 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SK그룹은 SK에코플랜트 등 관계사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한 행보를 펼쳐 왔습니다. SK그룹은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 성금의 일환으로 5억원을 기탁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성금은 수해 피해자들의 재해구호 물품 구매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청주시와는 이재민들이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구매한 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사업(청주 SK뷰 자이), 청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해당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금호석유화학[011780]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가 동참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 지역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국내외 재난 상황 시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올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당시 구호성금 3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네팔 소도시 루쿰 소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서 그룹사 전 임원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선 바 있습니다. 또,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장을 대구, 경북 및 울산, 여수 지역에 두 차례에 나눠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등 지원활동에 나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성금 전달을 비롯해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합니다. 투입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며,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임직원 긴급지원단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물론 수해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전달 및 장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을 충북 괴산군청에 전달했습니다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장비도 지원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피해를 보게 되신 많은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되어 충북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재난 상황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최근 충청⸱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호우피해지원 성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호우피해지원 성금은 13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해 전달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앙회 1억원 ▲서울시회 5000만원 ▲광주‧전남도회 2000만원 ▲경기도회 2000만원 ▲부산시회 500만원 ▲대전‧세종‧충남도회 500만원 ▲인천시회 200만원 ▲충북도회 200만원 ▲대구시회 100만원 ▲울산⸱경남도회 100만원 ▲경북도회 100만원 ▲강원도회 100만원 ▲전북도회 100만원 ▲제주도회 100만원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사상초유의 집중호우 피해로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 전국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호우피해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지원에 동참해 주신 13개 시⸱도회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흥국화재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흥국화재(대표이사 사장 권중원)는 지난달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위한 ‘어흥 지키미’ 발족에 이어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흥 지키미 임직원 총 250명이 참여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사망 위험은 50%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이 투명 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우산은 교통안전 반사키링·방수 가방커버와 함께 교통안전 키트로 구성해 인천 중구 별빛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