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0월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2500여개의 중소셀러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입니다.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총 12곳의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기관의 인증을 받은 우수 농식품부터 가성비 좋은 중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 인기 지역 특산물 등 상품을 선보입니다. 올해 상생페스티벌은 1차는 9월30일까지 열리며 2차는 10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합니다. 1차와 2차 기획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판매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 상생페스티벌은 콘셉트에 따라 3개의 전문관으로 구분해 2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 지난해 행사보다도 참여 상품 수가 2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국가XG마켓 인증관'에서는 정부가 인증하고 G마켓이 추천하는 공식 인증 판매자의 상품을 모았습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빡세일-핫썸머 쿨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빡세일'은 시즌 특성을 반영, 시즌 상품을 모아 집중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가전·디지털, 생필품, 식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60개의 특가딜을 선보입니다. 전 고객 대상 최대 20% 할인쿠폰 및 최대 6% 중복쿠폰을 증정하며 7% 카드결제 할인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카테고리별 시즌 인기상품을 특가에 소개하는 '빡센 추천상품' 코너를 마련해 ▲디지털가전(AI세탁기·스마트워치·PC·노트북 등) ▲계절가전(선풍기·제습기 등) ▲홈리빙(냉감이불·소파 등) ▲패션/잡화(쿨링패치·유아동 수영복 등) ▲식품(삼계탕·아이스크림 등) 등을 판매합니다. 또 '최저가도전' 컨셉의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운영, 평일 매일 1회씩 대표 브랜드 상품을 실시간 소개하고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7일 테리파머·윈프라이스(타월 및 샤워용품), 8일 브라이튼(바캉스 캐리어), 9일 크록스(바야클로그·바야밴드), 10일 유한킴벌리(생리대·기저귀·물티슈) 순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워라밸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셀러를 응원하는 '상생마켓' 코너에 새롭게 마련했으며 식품부터 패션, 가전 등 가치소비 상품을 판매합니다. 워라밸 상설관은 지난 5월30일 G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선보였습니다. G마켓과 옥션은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는 600여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관을 열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비 제공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대표 상품은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페이스 멀티 제모 눈썹 정리기 ▲뉴트리밸류 강아지간식 애견 수제간식 인기세트 ▲오프더프라임 차량용 트렁크정리함 등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일수록 더 좋은 상품을 판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며 "상품 판촉을 위한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G마켓이 지원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5일까지 '슈퍼브랜드데이 일동후디스 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슈퍼브랜드데이'를 통해 G마켓과 옥션은 일동후디스의 주력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캐시적립과 라이브방송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슈퍼브랜드데이'는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G마켓과 옥션의 대표 프로모션입니다. 특히, 일동후디스 편은 지난 4월 G마켓과 일동후디스가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하고 마케팅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G마켓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커졌습니다. 먼저, G마켓과 옥션에서만 선보이는 단독기획 상품을 슈퍼브랜드데이 특가에 판매합니다. 일동후디스의 스테디셀러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최저가 수준에 제안하며 사은품도 함께 증정합니다. 'NEW 업그레이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67% 할인가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밀크쉐이크 ZERO'는 52%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10여개의 일동후디스 인기 상품을 판매합니다. 또한, 3일간 캐시적립 행사 상품 구매 시 구매 가격의 10%를 스마일캐시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13일에는 G마켓의 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6일까지 상반기 결산 '끝장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5월까지 선보인 끝장세일 결과를 종합해 베스트셀러를 엄선하고 특가 판매를 진행합니다. 끝장세일은 매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하는 G마켓의 정례 프로모션으로 하루에 한 개씩 '오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혜택을 집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행사 상품은 할인쿠폰이 적용된 가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2만원의 카드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첫 날인 2일부터 3일까지는 대형·소형가전과 디지털·PC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에 선보입니다. 상반기 인기 노트북을 비롯해 여름 필수가전인 냉장고, 음식물처리기, 에어컨 등을 엄선했습니다. 이어 4일은 스포츠·유아동·가구, 5일은 패션·뷰티·잡화, 6일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입니다. 카테고리 매니저가 기획한 원데이 딜 '상반기 베스트 TOP 3'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2일부터 3일까지 ▲삼성 무풍 에어컨 ▲아이닉 음식물처리기 ▲갤럭시북4 프로 ▲LG 울트라PC 등을 선보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 트렌드 상품으로 제안했던 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스타배송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와 함께 '스타 랜덤박스'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입니다. 우선 스타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합니다. G마켓, 옥션 고객 누구나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됩니다. 여기에 카드사 결제할인도 가능하며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스타 랜덤박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G마켓과 CJ대한통운이 함께 마련한 이벤트로 총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랜덤박스를 무료 제공합니다. 스타배송의 특징인 주말배송, 도착보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 랜덤박스는 토요일(5월3일)에 출발해, 일요일(5월4일)에 받아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랜덤박스 구성품은 ▲우리아이 필수템 ▲자취생 필수템 ▲주부 필수템 ▲뷰티케어템 ▲생활필수템 등입니다. 이 외, 스타배송 추천 상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하고 스타배송을 위한 단독상품도 선보입니다. 도착보장 전용 라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더쎈 마트·패션 빅페스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G마켓, 옥션은 마트 상품군, 패션, 뷰티, 육아, 취미 등 총 40여개의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여러 혜택가 상품을 마련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우선, 혜택가 상품인 '테마딜'은 총 3종으로 ▲하나 사면 무조건 더 주는 특가 ▲9900원 특가 ▲봄시즌 특가 등으로 구성합니다. 테마 별 2개씩, 사이트 별 매일 6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행사 참여 브랜드 중 총 22곳의 브랜드관을 별도로 선보이고 각각의 스테디셀러를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모던하우스,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신성통상, 센텔리안24, K2/아이더, 숨, JC패밀리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총 2회씩 방송을 열고 라이브 방송 전용 추가 할인 및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G마켓의 라이브 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G마켓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3월 한 달간 '2025 여행가는달', '2025 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등 국내여행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여행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G마켓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내달 31일까지 G마켓이 단독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2025 여행가는달' 프로모션을 엽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G마켓 회원에게 국내여행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제철 맞은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 ▲봄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 ▲트래킹, 웰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액티비티 여행' 등 여러 주제의 여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꽃향기와 맛에 취하는 남도여행', '소중한 우리땅 울릉도 독도 탐방 섬 여행', '레트로 시간여행 군산부여 편' 등을 제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는 G마켓과 옥션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양사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국내숙박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합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8일까지 '디지털·가구 빅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빅페스타 전용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합니다. G마켓과 옥션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고액 할인 쿠폰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제공받은 할인 쿠폰은 '빅페스타' 스티커가 붙어 있는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스마일카드 등 제휴 카드를 사용해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가전 및 가구 카테고리 핵심 브랜드도 프로모션에 포함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한샘 ▲인텔 ▲애플 등이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라이브방송도 진행합니다. 낮 12시와 저녁 8시에 송출하며 라이브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혜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일 밤 자정마다 G마켓과 옥션 MD가 엄선해 선보이는 특가 상품도 선보입니다. 첫날인 10일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삼성 갤럭시북4', '한샘 샘키즈 수납장' 등을 선보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새학기 준비로 노트북이나 학생가구를 구매하거나 혼수, 이사를 계획하며 새집 꾸미기 수요가 증가하는 2월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는 2월 6일까지 설날 프로모션 ‘설 빅세일’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내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4만5000원의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스마일캐시 3만원을 즉시 증정합니다. 여기에 설 빅세일 혜택으로 스마일캐시 5000원을 추가 지급하고, 하나카드 또는 스마일카드로 연회비 결제 시 스마일캐시 1만원을 증정합니다. 최대 50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이벤트도 엽니다.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당첨 시 총 8종의 사은품 중 원하는 상품을 ‘럭키박스’ 금액만큼 담을 수 있습니다. 럭키박스는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 등 총 3종으로 구성하며 1만원 스마일캐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전체 멤버십 회원 대상 ‘럭키캐시’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설 빅세일 기간 중 구매 내역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2등 5만원, 3등 5000원 등 스마일캐시를 증정합니다. 구매건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