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스타배송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와 함께 '스타 랜덤박스'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입니다. 우선 스타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합니다. G마켓, 옥션 고객 누구나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됩니다. 여기에 카드사 결제할인도 가능하며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스타 랜덤박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G마켓과 CJ대한통운이 함께 마련한 이벤트로 총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랜덤박스를 무료 제공합니다. 스타배송의 특징인 주말배송, 도착보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 랜덤박스는 토요일(5월3일)에 출발해, 일요일(5월4일)에 받아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랜덤박스 구성품은 ▲우리아이 필수템 ▲자취생 필수템 ▲주부 필수템 ▲뷰티케어템 ▲생활필수템 등입니다. 이 외, 스타배송 추천 상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하고 스타배송을 위한 단독상품도 선보입니다. 도착보장 전용 라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더쎈 마트·패션 빅페스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G마켓, 옥션은 마트 상품군, 패션, 뷰티, 육아, 취미 등 총 40여개의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여러 혜택가 상품을 마련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우선, 혜택가 상품인 '테마딜'은 총 3종으로 ▲하나 사면 무조건 더 주는 특가 ▲9900원 특가 ▲봄시즌 특가 등으로 구성합니다. 테마 별 2개씩, 사이트 별 매일 6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행사 참여 브랜드 중 총 22곳의 브랜드관을 별도로 선보이고 각각의 스테디셀러를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모던하우스,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신성통상, 센텔리안24, K2/아이더, 숨, JC패밀리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총 2회씩 방송을 열고 라이브 방송 전용 추가 할인 및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G마켓의 라이브 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G마켓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3월 한 달간 '2025 여행가는달', '2025 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등 국내여행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여행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G마켓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내달 31일까지 G마켓이 단독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2025 여행가는달' 프로모션을 엽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G마켓 회원에게 국내여행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제철 맞은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 ▲봄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 ▲트래킹, 웰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액티비티 여행' 등 여러 주제의 여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꽃향기와 맛에 취하는 남도여행', '소중한 우리땅 울릉도 독도 탐방 섬 여행', '레트로 시간여행 군산부여 편' 등을 제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는 G마켓과 옥션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양사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국내숙박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합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8일까지 '디지털·가구 빅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빅페스타 전용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합니다. G마켓과 옥션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고액 할인 쿠폰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제공받은 할인 쿠폰은 '빅페스타' 스티커가 붙어 있는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스마일카드 등 제휴 카드를 사용해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가전 및 가구 카테고리 핵심 브랜드도 프로모션에 포함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한샘 ▲인텔 ▲애플 등이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라이브방송도 진행합니다. 낮 12시와 저녁 8시에 송출하며 라이브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혜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일 밤 자정마다 G마켓과 옥션 MD가 엄선해 선보이는 특가 상품도 선보입니다. 첫날인 10일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삼성 갤럭시북4', '한샘 샘키즈 수납장' 등을 선보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새학기 준비로 노트북이나 학생가구를 구매하거나 혼수, 이사를 계획하며 새집 꾸미기 수요가 증가하는 2월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는 2월 6일까지 설날 프로모션 ‘설 빅세일’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내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4만5000원의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스마일캐시 3만원을 즉시 증정합니다. 여기에 설 빅세일 혜택으로 스마일캐시 5000원을 추가 지급하고, 하나카드 또는 스마일카드로 연회비 결제 시 스마일캐시 1만원을 증정합니다. 최대 50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이벤트도 엽니다.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당첨 시 총 8종의 사은품 중 원하는 상품을 ‘럭키박스’ 금액만큼 담을 수 있습니다. 럭키박스는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 등 총 3종으로 구성하며 1만원 스마일캐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전체 멤버십 회원 대상 ‘럭키캐시’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설 빅세일 기간 중 구매 내역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2등 5만원, 3등 5000원 등 스마일캐시를 증정합니다. 구매건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마켓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자사 운영 채널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를 단독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항일 지마켓 대표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스토어 단독 오픈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지마켓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G마켓·옥션 고객들에게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최초로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이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했습니다. G마켓과 옥션에 오픈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스토어에서는 ‘서피스’ 제품군을 비롯해 다양한 PC 액세서리 및 엑스박스 등의 게임콘솔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통해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항일 대표는 "이번 공식스토어 오픈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온라인 쇼핑 역량을 집중,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브랜드 여성패션 ‘썸머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에서 총 42개 브랜드 여성패션 아이템을 최대 78% 할인 판매합니다.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잡화, 쥬얼리·시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투데이 핫딜’ 코너를 통해 각 브랜드 MD들이 매일 다른 인기상품을 선정해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여성 브랜드 ‘SOUP’의 티셔츠와 원피스를 선론칭해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할인쿠폰으로 가격 혜택도 늘렸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10% 중복쿠폰과 최대 20% 할인되는 브랜드별 스페셜 쿠폰도 있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정용철 G마켓 영업본부 패션뷰티사업실 실장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에 여름 패션을 서둘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일을 진행한다”며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시즌도 다가오는 만큼 다양한 휴가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이 자리를 잡으면서 언택트 스포츠 대신 야외에서 단체로 즐기는 구기 스포츠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22일 옥션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현재까지 약 두 달(4월 18일~6월 20일)간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의 스포츠레저 소비 트렌드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테니스를 비롯해 축구, 야구 등 단체 구기종목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테니스용품의 경우 전체적으로 210%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니스라켓 판매는 지난해보다 693%(약 8배) 늘었습니다. ‘테니스복’(207%), ‘테니스화’(182%), ‘테니스공’(25%), ‘테니스가방’(24%) 등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또 축구용품은 전반적으로 65% 늘었는데 그 중 축구공은 93%, 축구복은 45% 증가했습니다. ‘골키퍼장갑’(194%), ‘축구조끼’(98%)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족구용품은 55% 늘었습니다. ‘야구헬멧’(66%), ‘야구배트’(60%), ‘농구화’(84%), ‘농구가방’(50%) 등 야구·농구용품 판매도 늘었습니다. 워터스포츠 용품 수요도 상승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오는 27일까지 총 12일 동안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 통합 신세계 유니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올해는 3만여 판매고객이 전용 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로보락, 농심, 제과3사 연합(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 등 메가스폰서쉽 브랜드를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도 참여합니다. 전년 대비 참여 브랜드가 10% 늘어났습니다. 할인 쿠폰은 4장씩으로 확대했습니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쿠폰 3종에, 올해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추가로 더 발급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지인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했습니다. 라이브방송 역시 기존 12회에서 총 16회로 확대 편성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장사의 신동 ‘스마일클럽 편’은 특가 상품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외에도 ‘클럽탭’을 신설, 자동차 경품 등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14일과 15일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 행사로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입니다. 포문은 ‘후르츠 스마일데이’가 엽니다.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과일 소비 촉진 프로젝트로,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수박·바나나·토마토·키위·사과·참외 등 제철 인기과일 6가지를 선정했으며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계란도 할인 판매합니다. 14일 하루 상품으로 동물복지 유정란을 4000원 할인합니다. 15일에는 파머스픽 등급란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호주산 와규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입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호주산 와규 전품목을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다가올 여름을 맞아 신일 스탠드 써큘레이터와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를 각각 2만원, 4만원 할인가에 팝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습니다. 성수점과 서귀포점 2개 점포에 ‘스마일’을 컨셉으로 한 빅스마일데이 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봄 맞이 집꾸미기 행사를 열고 가족·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와 디즈니 캐릭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홈스타일 위크’ 행사를 처음 개최합니다. ‘집꾸족’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을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려는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잠실점은 리빙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릴렉스 가구를 비롯해 인기 가구를 단독 특가로 선보입니다. 다우닝·에싸·자코모 등 브랜드의 리클라이너와 소파를 최대 50% 할인합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에르고시스템 의자는 점포당 10개 한정으로, 흙표흙침대와 건강기능성 침대도 할인가에 판매돼 부모님 선물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용품도 마련했습니다. 와인오프너, 벽시계 등 데코 소품과 타올·바디용품 선물세트, 휘슬러 팬과 빌레로이앤보흐 찬기세트 등이 최대 40% 할인됩니다. 여름철을 겨냥한 냉감 침구 기획전도 15일까지 이어지며 세사·알레르망 등 주요 브랜드는 단독 컬래버 제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침대 브랜드 옌센은 잠실점에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엽니다.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과 추가 10%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0%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쇼핑 혜택을 더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시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개관 첫 전시로 ‘명동 살롱: The Heritage’를 선보입니다. 1950~60년대 서울 명동 일대의 모습을 담은 1세대 사진가 성두경, 임응식, 한영수의 작품을 통해 본점 건물이 지닌 역사성과 공간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해당 전시는 ‘서울이 지닌 옛 모습’을 주제로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시대 소품, 당시 유행했던 살롱 문화를 함께 전시해 시각·청각·공간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관람객이 과거 서울의 거리 풍경과 일상을 담은 기록물들을 감상하고 백화점 공간 속에 깃든 문화적 맥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는 6월 말까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주제로 한 전시 ‘The Things Called Love’를 진행합니다.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유머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 외에도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했습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기쁨’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수집가 모두를 위한 체험 공간을 꾸몄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플레이모빌 디오라마, 포토존, 키링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금연휴 나들이객을 노립니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5월 한 달간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즈니 스토어 아태지역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국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꾸며진 테마 연출과 고객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매장 곳곳에는 페이스 페인팅, 컬러링, 풍선 증정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하지 않은 10개 점포에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특히 디즈니 프린세스 복장을 체험할 수 있는 AR 피팅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 매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퍼레이드와 타악 공연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디즈니 팬아트 콘테스트도 열립니다. 5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디즈니 스토어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우수작에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피규어 세트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6조원대로 거론되던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접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따른 미중 무역 갈등, EU 반덤핑 관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 자사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됐다는 판단입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습니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가 중심입니다. 그린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공업적으로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듭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사료용 아미노산’, ‘식품 조미소재(핵산 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을 철회한 이유는 대외환경 변화와 맞물려 바이오사업 경쟁력이 높아진 데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관세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전역에 11곳의 바이오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들은 여러 품목을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외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습니다. 중국 공장의 경우 현지 내수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수출 관세와는 무관합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1월 14일부로 중국산 라이신 수입분에 대해 58.3%~8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EU는 연간 라이신 소비량의 약 6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U 내 라이신 수요가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CJ제일제당 라이신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호재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 시황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신, 트립토판 등 대형 품목 외에도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의 비중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스페셜티 품목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1%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사업 시너지 모색할 방침입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편하고, 관세 정책 대응 차원에서 미국 아이오와 포트닷지 공장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