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역대급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얼음정수기 판촉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달 31일까지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얼음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 집이나 회사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정수기의 얼음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LGE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글 URL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한 대를 증정하며 1년간 케어 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당첨자 외에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과 얼음정수기 구독료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2025년 출시된 얼음정수기 신모델(모델명 WD721R)로 해당 모델을 이달 31일까지 LGE닷컴에서 일시불 구매 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15만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5만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줍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제조사 얼음정수기 중 유일하게 얼음 냉동보관 방식을 채택, 만들어진 얼음의 초기 경도와 크기뿐 아니라 유지기간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이 입증됨에 따라 지난달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KFFA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장마철을 앞두고 최대 제습용량 23L의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5년형 신제품을 지출시했습니다. 신제품 출시로 LG 제습기 라인업은 13L부터 23L까지 총 6종으로 확대됐습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 제습용량 18L·23L의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저소음·쾌속의류·집중건조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제공합니다. 희망 습도는 30~70% 범위에서 5% 단위로 조절 가능하며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해 바람 방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전 모델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확보했으며 23L 모델은 쾌속의류 제습 기준 하루 5.7시간 가동 시 전기요금은 하루 약 348원 수준입니다. 습도 90%에서 40%까지 줄이는 데 면적 36㎡ 기준 실내 환경에서 약 30분 50초가 소요됩니다. 운전 시 발생 소음은 약풍 기준 32dB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이상적인 침실 소음 기준(30dB)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합니다. 제습기 내부는 UV 살균 기능과 열교환기 자동 건조 기능으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와 레스토랑 '스케줄 청담'에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의 안마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SNS에 힐링미 아르테를 체험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이를 사진으로 출력해 주거나 추첨을 통해 키링, 씨앗패키지 등 '힐링 굿즈'를 증정합니다.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현장할인 쿠폰도 19일 이후부터 지급합니다. LG전자는 오는 14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도 '힐링 가든'을 테마로 힐링미 아르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힐링미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입니다.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6가지 핸드모션이 특징입니다.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목과 어깨 위주로 주물러 주는 운전자 모드를 포함해 등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총 50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LG전자는 총 13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행사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합니다.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전·TV·스마트폰 등 제품부터 UX·서비스 등에서 수상을 하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48개, 2022년에는 42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의류를 관리하는 제품으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의류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수기, 세탁기·건조기, 로봇청소기 등의 비스포크 가전은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 모듈을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빌트인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은 세탁기와 건조기 상하 일체형 디자인으로 제품 중간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 영상이 공개 약 1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카피를 주제로 ▲비건 편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영상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음성만으로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출수량을 10밀리리터(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기존 정수기 사용 고객의 불편사항을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했다"면서 "올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온살균 기능은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의 모든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주는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필터부터 스테인리스 직수관까지 주 1회 고온으로 살균해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추가로 고온살균 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는 27일 오브제컬렉션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를 출시했씁니다 신제품은 ▲건조기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DD(Direct Drive)모터 ▲인공지능 기술 ▲물을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깔끔하고 조화로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세탁기·건조기 하단에 결합 가능한 미니워시 등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LG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은 DD모터를 통해 건조 성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또한 습도 센서만 사용하는 일반 건조기와 달리 ‘적외선 센서’도 함께 탑재, 세탁물이 센서에 직접 닿지 않아도 의류의 온도 만으로 건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신제품의 인공지능세탁 코스는 딥러닝 기술로 의류의 재질을 인식하고 세탁으로 인한 물의 오염도까지 측정합니다. 세탁기는 최적의 6개의 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합니다.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구김 완화에도 효과적인 트루스팀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높이 수납장’은 미니워시와 짝을 맞춰 세탁기·건조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올레드 TV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선보였습니다.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시리즈명: 65ART90)은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습니다 신제품은 65형 올레드 에보에 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벽걸이,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네모난 이젤 형태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가 각각 위아래로 배치됐습니다. 무빙 커버 뒤편에 탑재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80와트(W) 출력을 냅니다. 기울임 설치 시에는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 주변기기와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전용 리모컨을 통해 무빙 커버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뷰(Line View) ▲화면 전체를 보는 풀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배두용)가 프리미엄 냉장고의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라인업을 대폭 늘렸습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가 상단 도어 양쪽에 있는 더블매직스페이스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우측 상단 도어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등 별도 기능 없이 오브제컬렉션의 조화로운 색상과 소재만 적용한 일반 도어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객은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등의 유무와 개수에 따라 총 8가지 조합의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사용패턴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선택한 고객은 해당 도어 전면을 노크하면 냉장실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음정수기를 선택한 경우 도어의 디스펜서에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하단 냉동칸에서는 호텔 라운지나 대형 바 등에서 쓰이는 고급스러운 원형(圓形)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를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배두용)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의 신규 컬러를 선보이며 공간 인테리어 가전 트렌드를 선도합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주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합니다. 신규 색상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되며 다양한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신제품 가격은 워시타워 359만원, 스타일러 209만원입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생활하는 집안 전체 공간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은 MZ세대부터 X세대와 베이비부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고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합니다. LG전자는 5월 중에 스팀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LG 프리미엄 신가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국에 오브제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확대하며 공간 가전 리더십을 선도합니다. 공기청정기에도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처음 선보이면서 라인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11일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첫 오브제컬렉션 모델인데요. 이번 제품은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네이처 그린 색상을 적용해 기존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은 물론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휘센 타워, 청소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을 내놨고, 이날 공기청정기를 포함하면 모두 14종입니다. LG전자는 이후에도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표 제품(모델명 AS351NGFA)은 지난 달 출시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청정면적은 기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 대비 100㎡(제곱미터)에서 114㎡로 넓어졌고, 위쪽과 아래쪽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