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해양학과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해양수도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과학·역사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 및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부산이 북극항로 거점도시이자 국제해양관광·물류 중심의 해양수도로 위상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시민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기획됐습니다. 강의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홀에서 격주 금요일 총 11회로 진행됩니다.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 주제는 해양학 4대 분야와 역사를 아우릅니다. ▲북극의 변화 부산의 기회 ▲기후변화와 해양 ▲항해와 시계 ▲플랑크톤·산성화·기후변화 ▲해양수도 부산과 대한민국 해양광물자원 등 현안을 다룹니다. 부산대 해양학과 교수 9명과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전시기획팀장 2명이 참여합니다.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90분간 진행되며 전시물 연계 실습과 간단한 실험을 통해 바다의 과학과 역사를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시민 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몽골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에 나섰습니다. 12일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입니다. 올해 몽골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은 재방문으로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명이 재학 중입니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 학습 환경 조성에 집중합니다. 또한, 비로 인해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500m 가량의 비포장도로도 정비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 키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 국가의 62개 지역에서 3만여명의 HVAC 관련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으로 올해 약 3만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LG전자는 글로벌 종합공조 기업 도약을 목표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LG전자가 B2B HVAC 사업을 확대하는 거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설치 엔지니어 대상 포럼과 고객사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B2B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크립토뱅크 델리오는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내용부터 투자에 관한 심화 내용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델리오는 각 자산 별 주요 특징과 차트 보는 방법, 투자 방향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델리오의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대치동에 위치한 ‘델리오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비트코인 투자의 기본 정석 ▲이더리움 핵심가치 ▲디파이(Defi) 시장에서 수익내는 법 ▲가상자산 전체 생태계 지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델리오 아카데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주요 투자처로 인식됨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클래스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해 한결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전자가 ESG경영 꿈나무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서류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거쳐 30여 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 대학생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 활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습니다. 이후 이들은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직접 고민하며 스스로 기획한 ESG 활동을 수행합니다. LG전자는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에게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해왔습니다. 현재까지 200여 명이 수료했습니다. LG전자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촉진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이라는 중·장기 관점의 3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