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생성형AI 활용을 위해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보험업은 기초서류의 높은 전문성과 복잡한 상품구조로 고객 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뢰성을 담보한 AI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학습하고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비해야 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예규 등 2만여종의 보험 기초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최신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 별표 등 문서간 참조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정형문서의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어 AI가 더 효율적으로 상품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베이스가 구축됐다고 신한라이프는 평가합니다.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AI가 약관기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고객중심 소통전략을 담은 'CX라이팅(Writing) 가이드' 개발로 '2025 ICT어워드코리아'에서 영예의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ICT어워드코리아는 ICT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제작된 모바일웹, 앱, 디지털플랫폼 등 ICT서비스를 대상으로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CX(Customer eXperience) 라이팅은 기업이 고객과 모든 접점에서 상호작용하는데 필요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험영역에서는 고객이 상품·서비스에 가입-유지-해지-재가입하기까지 고객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자메시지, 알림톡, 안내장을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상품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CX라이팅가이드'를 개발했습니다. 안내콘텐츠의 이해용이성, 메시지전달력, 가독성, 구성 및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에 꼭 필요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 시니어사업 전담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군인공제회와 실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군인공제회 21만회원을 기반으로 회원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발굴과 금융투자를 검토합니다. 양측 강점을 결합해 시니어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협업가능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라이프케어는 초고령사회 대응 토탈케어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의료·헬스케어를 통합한 노인주거복지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군인공제회와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군인공제회와 협업해 시니어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지속가능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어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21일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외화(달러)연금 상품에서 연금수령전 고객이 기준점 되는 지정환율을 설정하고 연금수령시점 환율에 따라 연금수령 또는 거치를 자동결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환율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연금지급일 환율이 지정환율 이상이면 지급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환율 미만이면 연금지급 대신 달러로 거치합니다. 이후 연금지급일에 지정환율 도달시 거치기간에 따른 이자와 함께 원화로 연금을 지급합니다. 거치연금과 이자는 고객이 원할 경우 거치기간 중 달러로 수령 가능합니다. 특히 연금수령 하루 전까지 지정환율 변경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발돼 고객니즈에 따른 맞춤형 연금전략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률적인 연금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설정하는 기준에 따라 연금이 지급되는 혁신적 방식을 도입했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오는 9월1일부터 판매되는 '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에 이 특약을 탑재해 환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가능한 달러연금보험을 제공할 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 시니어사업 전담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시설 인재확보 및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하남미사 요양시설을 소개하고 인재풀을 확보하는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합니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해 2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상담과 예비인력 등록을 합니다. 이와 함께 요양시설 직무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재단과 공동개발해 실무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료자에게는 우선채용 기회가 주어집니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요양서비스 질적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시니어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위해 'SOL메이트 시니어콜센터'를 열고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콜센터에 70세 이상 고객의 전화가 들어오면 복잡한 ARS 없이 전문상담사로 직통연결합니다. 최근 통화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직전 상담사를 우선배정합니다. 모든 상담사가 통화중일 때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콜백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시니어 전문상담사 인증제를 도입하고 시니어 고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상담사 전문교육과정도 개설합니다. 시니어 고객 증가 추세에 맞춰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상담기법을 향상시키고 운영 규모는 점차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니어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계약관리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연금보험 가입자에게는 연금개시 이전에 연금수령방법 등 상품특성을 미리 설명하고 장기간 접촉이 없는 고객에는 미청구 보험금 확인이나 헬스케어 등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합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술발전에 따라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로 편입된 ABL생명은 1일 여의도 ABL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ABL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경험을 거쳐 보험업 본질에 충실한 경영전문가로 ABL생명의 건전한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험업 전문성과 다양한 업무경험, 노하우, 리더십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곽희필 대표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쌍용양회에 입사했습니다. 2001년 ING생명보험(2018년 오렌지라이프로 사명변경) 도곡지점 FC로 자리를 옮기면서 보험영업 경력을 쌓았습니다. 우수한 영업실적을 인정받아 지점장, 영업추진부문장을 거쳐 FC채널본부, 영업채널본부 부사장에 올랐습니다. 2021년 오렌지라이프가 신한생명과 통합해 신한라이프가 출범하면서 FC1사업그룹 부사장을 맡았고 이후 최근까지 신한라이프 자회사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는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대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나눔' 배식봉사활동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등 40명은 지난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1000여명의 노인들과 장어구이, 홍삼음료, 계절과일 등 특식을 함께 나눴다. 신한라이프는 2023년부터 센터와 인연을 맺고 배식봉사, 명절 나눔행사 등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14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연속으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우수한 시장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받았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보장성보험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2024년 기준 보험수익성 22.7%로 업계 평균 12.5% 대비 우수한 보험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7조2000억원 규모의 보험계약마진(CSM) 고려시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이익창출력과 채권 중심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조에 따른 낮은 운용위험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전사적 혁신을 지속하며 18년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한해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한 설계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5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수상자와 내외빈 등 18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는 여러분 덕분에 작년 신한라이프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로 고객과 본인 스스로에게도 더 큰 성취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시장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통합법인 출범 후 역대 최고의 실적을 냈습니다. 영업실적에 따라 각 부문별 시상과 다양한 특별상을 수여하며 역대 최다인 170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TFC채널 정인택, 김민주, 조인환 ▲LFC채널 김순진, 정해윤, 박남순 ▲하이브리드채널 민지숙, 강제희, 김기선 ▲제휴채널 이은주, 이도경, 강령옥 등 각 채널을 대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