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구작 판매 확대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7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17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즈니향 구작 연간 방영권 판매가 서프라이즈에 주효했다”며 “구작의 경우 비용 처리가 완료된 만큼 마진이 높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미국, 일본 현지화 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거래 플랫폼을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 드라마 슬롯 축소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해외 드라마 슬롯으로의 납품을 통해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디즈니의 경우 스튜디오드래곤 라이선스 작품 중심의 볼륨계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해둔 상황”이라며 “여기에 스튜디오드래곤이 국가별 별도 판매를 통해 리쿱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관측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디즈니+와의 신규 계약으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디즈니+와 콘텐츠 협업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규모나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넷플릭스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및 아마존 등에 11편 이상의 동시방영 콘텐츠를 공급할 것”이라며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8편 수준에서 확대되면서 마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국내에서 글로벌 OTT와 계약을 확대하는 것 외에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 직접 진출한 첫 작품인 <The Big Door Prize>는 이미 시즌2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시즌2는 연내 공급이 가능하고 시즌1에 대한 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라며 “<설계자들>도 연내 제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글로벌 OTT 납품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 공급계약 및 디즈니 등 신규 OTT 납품 본격화로 글로벌 판매 협상력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판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 납품 예정된 글로벌 기대작도 풍부한 상황”이라며 “<도적:칼의 소리>, <경성크리처S1> 등과 더불어 전작 대비 높은 마진이 담보된 <스위트홈S2> 등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중국 훈풍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국 OTT를 통해 방영된 한국 드라마는 총 10편이고, 올해도 매월 1편의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방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내 한국 드라마 방영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신작 동시 방영 재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한류 스타 출연 구작 및 신작이 풍부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국 동시 방영 재개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와 아마존 첫 납품작 ‘아일랜드’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올해 신작인 ‘경성크리처’, ‘스위트홈’, ‘눈물의 여왕’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OTT 유쿠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방영됐다”며 “한한령의 완전한 해제를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중국 동시방영 재개 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81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교적 아쉬운 수익성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분기 중 TV 편성 작품들이 대체로 텐트폴이 아닌 일반 작품이었다”며 “인센티브 비용 및 길픽쳐스 관련 PPA 상각비 일시 반영 영향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플랫폼 신규 개척을 통해 매출이 급증했고 이후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30% 증가한 2300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OTT 오리지널 확대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 플랫폼에 공급하는 콘텐츠의 마진이 낮아서 이익률은 감소했다”며 “다만 내년부터 마진이 개선될 예정이고 이익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연간 제작 편수가 지난해 25편에서 오는 2023년 37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에는 내년에서 이연된 <방과후 전쟁활동>과 <스위트홈2> 등 시즌제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The Big Door Prize>를 시작으로 2023년 <설계자들> 등 본격적인 미국 현지 제작도 시작된다”며 “미국 프로젝트들이 자리를 잡는 향후 2~3년 후에 드래곤의 실적은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도 작품 수, 마진, 거래 플랫폼 증가를 통한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96% 증가한 1600억원, 270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상장 이후 영업이익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즈니+에 판매한 10여편의 구작에 대한 이익이 50~70억원 정도 반영됐다”며 “구작의 경우 보통 2년 주기로 계약을 갱신하고 새로 거래하는 플랫폼도 증가하면서 200개의 라이브러리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앞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작품 수, 작품 규모, 작품 마진, 거래플랫폼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23편을 방영할 예정으로 상반기 17편 대비 증가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기존의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에 더해 쿠팡플레이, 애플TV+, 아마존 프라임에도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거래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넷플릭스와의 계약 연장 시 드래곤스튜디오에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대작과 구작의 콜라보를 바탕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스튜디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6.4% 증가한 1188억원, 19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 4분기 방영된 ‘지리산’ 관련 수익이 2분기 이후로 이연되면서 기존 프로젝트들의 수익에 대한 추정이 소폭 상향됐다고 덧붙였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IP를 보유한 작품의 라이선스 판권 판매와 동행한다”며 “IP 보유 기준 작품수는 3.4개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을 유지한 것은 구작 매출 증가와 리쿱율 상승에 따른 이익률 방어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 신작과 구작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에 탑라인과 프로젝트 수익률을 담보하는 대작들이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원가가 이미 반영돼 이익률이 높은 구작의 콜라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달 방영이 시작된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오는 6월 ‘환혼’ 모두 300억원의 제작비가 예상되는 대
NH투자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K-콘텐츠의 협상력 상승에 따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K-콘텐츠에 스튜디오드래곤 작품이 부재한 것은 아쉽다”며 “하지만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는 아시아 트래픽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고 스위트홈 사례를 고려했을 때 서구권에 유효한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스튜디오드래고은 ‘소년심판’, ‘스위트홈 시즌2’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외에도 4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준비 중이고 헐리우드 드라마 ‘더 빅 도어 플라이즈’가 연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4분기에 일시적인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38억 원, 13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0편의 드라마 방영에도 글로벌 OTT 동시방영은 3편에 불과하며 판매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네이버와 CJ그룹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콘텐츠 산업 동맹관계를 구축합니다. 6000억원 규모 상호 지분 교환에 기반한 포괄적 사업제휴를 맺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CJ그룹 계열사인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각각 1500억원, CJ대한통운과 3000억원 규모 지분을 교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가 자사주를 해당 규모만큼 CJ쪽에 넘기면 CJ ENM과 CJ대한통운은 자사주 매각, 스튜디오드래곤은 3자 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합니다. 자사주 교환일은 오는 27일이며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증자에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두 회사 간 제휴는 콘텐츠와 전자상거래 부문에 걸쳐 전방위로 진행됩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네이버와 CJ ENM·스튜디오드래곤이 각자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제작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세계시장 공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웹툰 IP 확보 및 영상화에 협력합니다. 두 회사가 공동 투자한 IP 일부를 CJ가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식입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tb투자증권은 7일 스튜디오드래곤(03576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해외 성과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콘텐츠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25.9% 오른 1614억원, 57.1% 오른 169억원을 기록해 영업익이 컨센서스 159억원에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더킹: 영원의 군주’ 판매 및 기타 매출이 반영됐다. 또 캡티브향 편성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채널 편성 다변화를 통해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판매 매출은 전년대비 40.7% 오른 59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해외 판매의 비중은 78.5%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해외 플랫폼향 k-드라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대작 라인업이 풍부하다. 비밀의 숲2, 스위트 홈 등 매 분기 대작들의 방영이 예정돼 있고 넷플릭스 선판매를 통해 작품 수익성도 확보됐다”며 “해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