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커머스 서비스 뿐 아니라 카페·밴드·블로그 등 커뮤니티 기반 UGC 영역으로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위조상품 유통 방지 ▲비정상 거래 탐지 ▲위해상품 유통 차단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과 조치 등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그동안의 '안심보장'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조상품 신고 건수와 게시물 등록 건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위조 상품에 대해 AI 탐지 및 모니터링으로 판매자 신뢰도 점검 및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입점 단계부터 위조 이력이 있는 판매자를 사전 차단하고 도용 의심몰을 사전에 탐지하는 기술 조치를 강화 중입니다. 이에 더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구매보호조치 등 '위조상품 클린프로그램' 정책을 병행하며 월 평균 1000개가 넘는 몰들을 사전 차단한 결과, 올해 쇼핑 영역에서의 위조상품 사전 대응률을 95.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또 플랫폼의 직접 감정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사업 확장기 또는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들의 새로운 사업을 지원, 육성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하거나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연계 및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역량과 경쟁력이 네이버 생태계에도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를 가동합니다.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가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과제인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시도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라운드업리그'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로 모였습니다. 네이버는 AI 솔루션 적용 및 기술 확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얼라이언스 그룹은 IR 지표 설정,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강화 등 전문 분야 기반의 사업 전략 등을 컨설팅합니다. 이 일환으로 지난 17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난 3월12일 네이버[035420]가 출시한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빠르게 이용자를 모으며 기존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을 뒤쫓는 중입니다. 지난 5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인덱스 트렌드 리포트에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443만명을 확보하며 전체 쇼핑 앱 가운데 8위의 점유율(1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위는 3291만명을 확보하며 82%를 기록한 쿠팡이었으며 당근, 11번가, 알리, 테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쿠팡의 이용자 및 점유율 차이는 아직 격차가 큰 상황이지만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한 달 만에 빠르게 이용자를 모았다는 점에서 해당 격차는 당분간 더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부터 유입된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네이버의 추격이 유의미하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쿠팡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유입된 이용자 수는 194만명으로 유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46%의 재방문율을 보이며 52%로 1위인 쿠팡을 뒤이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아직 쿠팡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기술교육원(대표 강리원)은 창업 공간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운대기술교육원 2층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모집 기업은 총 4곳으로 선정되며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이고,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전용 사무공간과 공용 비즈니스 공간이 무상 제공됩니다. 입주기업에게는 컨설팅,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고 최종 선정기업은 6월 9일 발표됩니다. 강리원 해운대기술교육원 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 세금, 노무 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오는 12일 AI 기술을 적용한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합니다. 4일 업계에 의하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개발과 내부 베타 테스트를 마쳤으며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 심사를 거쳐 12일 앱을 론칭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를 기반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기능을 탑재해 네이버 'AI 커머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판매자의 판매 관련 데이터와 개인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관심 가질만한 상품을 추천하고 관련 프로모션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 역시 AI가 분석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환경이 AI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 방식과 마케팅 전략, 사업 모델 등이 다양해지는 한편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네이버쇼핑 서비스도 새로운 구조로의 변화를 시작한다"라고 공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판매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네이버[035420]는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기존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전환키로 하고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 마일리지'를 7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를 통해 이번 변화의 배경에 대해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창업의 속도가 완만해지고 창업을 시도하는 데의 어려움도 줄어든 한편, AI 커머스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판매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들이 변화의 속도와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지속률을 높이고 유연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업 초기 창업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오픈 1주년 성과와 오는 2025년의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오는 2025년 ▲스트리머 성장 지원 ▲시청 경험 확대 ▲콘텐츠 다양화 등 치지직의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지난 2월 베타 오픈, 이후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는 등 단계적으로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지난 11월 기준 MAU(월간 활성 유저) 250만명 달성,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 확보 등에 성공했으며 지난 1년 간 총 482만건의 방송 송출 수가 누적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치지직은 지난 15일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네이버 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간의 성과 조명과 2025년 예정된 주요 사업 로드맵 공유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치지직은 간담회 현장에서 1주년 성과의 주요 배경으로 ▲By-pass 송출 통한 시청 화질 개선 ▲파트너 스트리머 보이스 활용한 TTS(Text to Speech) ▲빠른 다시보기 ▲드롭스 등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또 클립(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중소 디지털 창업가들을 위한 'D-SME 스토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D-SME 스토어' 기획전은 디지털 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D-SME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온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떡볶이 밀키트, 수제청, 친환경 칫솔, 기저귀 가방 등 약 70여 종의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는 중소기업 산·학 협력 일환으로 2021년부터 'D-SME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습니다. 'D-SME 최고위과정'은 플랫폼 경제와 시장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리더십, 인문소양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D-SME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판매자들이 모여 성과와 후기를 공유하는 '알럼나이'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2기 이선형 오호코퍼레이션 대표는 "최고위과정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수료생들과 라이브커머스, 검색광고, 브랜딩, 수출 등 각자 전문성이 있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손잡고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부 대출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스마트스토어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하고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3사는 지난 3월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사업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매장이 없고 업력이 짧아 보증 대출 문턱이 높았던 온라인 소상공인 어려움을 보완했다"면서 "정책금융기관과 핀테크가 협력한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사업자 대출 보다 업력과 매출기준 등 신청 요건이 대폭 완화될 예정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영업활동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재무정보나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업자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비금융정보도 활용됩니다. 재구매율과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에서 발생한 비금융정보를 대출 및 보증 심사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업자에게 최소 1%~최대 1.5%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SME 브랜드 런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SME 브랜드 런처'는 사업자가 직접 생산하고 제작하는 상품과 사업 역량이 브랜딩을 통해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사업을 관리하고 보호하는데 필요한 IP 구축을 지원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스마트스토어 및 사업 현황을 비롯해, 상품의 강점, 타깃 분석 브랜드 진단 ▲스토어 고도화 및 사업자로서의 마인드셋을 위한 브랜드 교육 ▲전문가, 전담 코치와 함께 하는 브랜드 컨설팅 ▲스토어와 상품의 고유 IP 및 상표권을 위한 브랜드 자산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4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중소기업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전문가들과 실습형 컨설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브랜드권·상표권 획득을 위해 사업자에게 최적화된 전문가 1:1 멘토링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네이버 기획자·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꽃 엠배서더와의 네트워킹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