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동호인 대회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6~7일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페스티벌에는 1500개팀,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이와 급수를 고려한 117개 종목에서 남자·여자·혼합복식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서승재, 김원호 등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쳤습니다. 삼성생명은 체육관 외부광장에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해 경품추첨권을 얻을 수 있는 풍선다트, 셔틀콕 빙고 등 게임부스에는 가족관람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2기를 가동합니다. 삼성생명은 최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라이프놀로지랩 2기 첫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합니다. 지난해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2기는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입고 먹고 사는 모든 영역에 창의적인 발상을 더해 고객의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분야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섭니다. 5개월간 프로젝트 여정을 통해 보고회와 함께 고객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2기에 참여하는 이다움씨(한양대)는 "전공인 건축을 넘어 다른 분야 학생들과 협업하니 더 넓은 시각이 생기는 것 같다"며 "보험이 단순 금융상품이 아니라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을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 상품으로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이 종신보험을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한 건 처음입니다. 이 상품은 본인 사망보장 외에도 사망보장 종료후 연금 전환하거나 긴급자금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입니다. 사망후 유가족 보장에 초점을 맞춘 기존 종신보험과 차별성을 갖습니다. 주보험 기준으로 가입후 10년간 연복리 2.5%, 이후에는 연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계약자적립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합니다. 10년 이후 증액된 사망보험금은 평생보장되며 향후 사망보장 유지, 긴급자금 대출, 사망보장 종료후 연금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이 상품에는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서비스가 적용됐습니다. 납입기간 중 해지시 환급금이 적을 수 있지만 납입 완료후에는 해약환급금이 납입보험료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대표계약 40세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월보험료 16만1700원, 5년 납입시 기준(1형)으로 경과기간에 따라 5년시점 98%, 10년 122%, 20년 136% 환급률을 제공합니다. 가입 초기에는 납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3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6221억원) 대비 2.1% 증가한 실적입니다. 보험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증가와 예실차(예상 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발생한 보험금·사업비의 차이) 개선에 힘입어 2779억원을 냈습니다. 투자손익은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연결손익 증가 영향으로 563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6578억원입니다. 신계약 CSM에서 건강상품의 비중은 74%까지 확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건강상품과 담보 공급에 주력했고 그 결과 2024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중입자방사선치료 특약을 출시하며 생명·손해보험 건강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누적 CSM은 13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생명 전속설계사는 3만935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속채널의 건강상품 판매비중은 78%로 건강상품 중심 판매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삼성생명은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오는 14일부터 건강한 노후준비를 위한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장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입니다. 건강코칭, 노인성질환 사전 징후감지와 예방, 진단후 치료와 돌봄 등 노후의 전 여정을 폭넓게 보장합니다. 웰에이징 건강보험은 노인성질환 관련된 6대질환군을 선별해 보장하는 '웰에이징질병보장특약' 4종을 신설했습니다. 수면·정신질환/내분비계/자가면역질환부터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같은 대사성, 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같은 퇴행성,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순환계질환까지 노인성질환 발병의 사전징후로 여겨지는 주요질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합니다. 진단시 보장은 물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합니다. 치매·간병보험에서 대표적으로 보장하는 장기요양상태뿐 아니라 진단시 치료비도 강화했습니다. 치매 관련 특약 가입후 치매 상태시 약물치료 보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재활치료와 심리적 안정, 사회적 회복을 위한 정신요법치료도 추가해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이 상품은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인 '저속노화'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이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셀프사진브랜드 '인생네컷'과 함께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 일상과 늘 함께하는 삼성생명의 브랜드이미지를 고객에 전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 전원에게 인생네컷 무료촬영권을 제공하며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맞춤형 보장컨설팅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필수컨설팅 동의, SMS 수신 마케팅 동의가 필요합니다. 무료촬영권을 받은 고객은 가까운 인생네컷을 방문해 가족사진을 찍고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사진 중 우수작 200점을 선정해 베스킨라빈스 케이크,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는 5월이 되길 바란다"며 "삼성생명은 고객 일상과 늘 함께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5월 한달동안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첫화면 배너 또는 혜택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쿠폰존'은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등 삼성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삼성전자 AI구독클럽 가입시 모델별 최대 2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과 에버랜드 종일권 30% 할인 및 에버랜드 굿즈 할인쿠폰,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2만5000원 쿠폰, 신라스테이 레스토랑 카페 10% 할인쿠폰이 주어집니다. '링크존'에는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 혜택이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1만원 할인, 파리바게트 최대 2500원 할인, 베스킨라빈스 2000원 할인, 이마트24 2000원 할인, 이니스프리 5000원 할인 등 각 혜택을 연결(LINK)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존'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니모 전용 인기 금융상품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48년간 축적된 자산운용 역량과 고객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노력을 통해 국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자산관리 적립금 총액 5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매년 증가하는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수요에 대응해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가입자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원리금보장형 외에도 ETF·TDF·펀드 등 투자상품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자산운용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연간 25.73%의 수익률을 기록한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TDF1'을 비롯해 삼성생명이 제공하는 3가지 적극투자형 상품 모두 1년수익률 20%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립투자형 상품군 1년수익률에서는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BF2'가 20.08%의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50조원 달성 기념으로 오는 5월말까지 '고객감사 더블이벤트'를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 퇴직연금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이벤트, DC·IRP 가입이벤트 등 2가지로 구성됐습니다. 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7일 디지털기술 도입과 보안강화를 통해 보험거래 모든 과정에서 디지털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태블릿 기반 전자서명을 도입하고 2018년 모바일약관 발송서비스 시행, 2019년 비대면 실명인증 구축 등 '디지털보험사'로 전환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0년 신계약 가입 프로세스 디지털화에 이어 이제 보험거래의 모든 단계가 종이없는 디지털환경에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현재 삼성생명의 업무 대부분은 고객이 직접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원스톱 처리할 수 있습니다. 챗봇이나 채팅상담 등 디지털상담서비스를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다자간 영상상담시스템'을 도입해 계약자 변경이나 사고보험금 청구 등 플라자나 지점방문이 필요하던 업무를 비대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기존엔 고객이 수차례 회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영상상담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비대면 거래환경을 갖춘 가운데 디지털 환경까지 구축하면서 창구를 찾는 고객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4일 국민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평균수명 증가로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맞이한 국민이 보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습니다. 양측은 국민건강관리 지원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삼성금융사 임직원은 공단의 건강관리프로그램 '국민체력100'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체험후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은 종합건강관리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해 공단의 스포츠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국민에 소개합니다. 더헬스 앱내 제휴서비스 소개페이지를 시범운영하고 체력측정 기능개선 및 생활스포츠 참여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합니다. 삼성생명은 더헬스 앱을 통해 사용자 건강데이터를 분석,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면분석, 식단관리, 운동추천 등 종합서비스로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중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