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7일 부산서구가족센터에 ‘글로컬 야시장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부산외대가 지난달 5일부터 사흘간 부산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에서 열린 ‘해장 밤바다 축제’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기획·판매하며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의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서구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맞춤형사업 중 하나인 ‘언어발달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언어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외대 박광우 로컬콘텐츠창업센터장, 공한수 서구청장, 부산서구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외대 학생들은 “야시장 준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7월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디지털IT ▲금융교육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5개 전문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팀은 자체적으로 봉사 일정을 계획해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IT팀은 은행의 IT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안에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은혜의집’, ‘낙동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대출 등 실생활 금융지식을 가르치며 경제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팀은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적 이해 증진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날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재난·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부산은행을 포함한 약 50개 기관과 개인이 포상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봉사대’, 아동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사랑 페스티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만 599억 원을 집행하며, 지방은행 중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은행권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되며,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상생 파트너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55명이 참여했습니다. 대우건설은 경영진과 노조가 함께한 봉사단을 구성해 입장 안내,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 등 급식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돕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또한 ‘대우건설 Day’를 맞아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참가한 어르신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텀블러를 제공하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지난 4월 1억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향후 3년간 총 4억5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4월부터는 매월 2회 정기적인 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서울특별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무료 급식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이 오는 11월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시 <감각의 서사>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해왔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아티스트 피와 전시 기획 등에 사용됩니다. 이번 15기 입주 작가는 곽요한, 김승현, 김은정, 위혜승, 윤하균, 허겸입니다. 이번 전시는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가 남긴 ‘감각의 기록’을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며, 관객이 감각적으로 작품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사업을 후원할 뿐 아니라, 사회의 도움 없이는 자립이 어려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장애 아동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와 조기 귀국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에 대해 가용 자원의 총동원을 지시한 데 발맞춰, 금융권 최초로 BNK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 것입니다. BNK금융은 우선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한인회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현지 지원망을 가동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BNK캐피탈은 약 1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피해자 귀국비용(항공료, 숙박비)을 비롯해 현지 구조활동에 필요한 차량 렌트비, 유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합니다. 귀국 이후에는 건강검진과 심리상담을 제공해 피해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액 아르바이트나 해외취업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캄보디아 공항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지 취업자와 여행자들의 경각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을 대상으로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입니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되며 소아암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지난 13일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000㎡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000여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은 오전에는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봤으며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개회식 입장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응원방석 ▲종이클래퍼 ▲PE배낭 ▲식혜 등 다양한 편의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이 물품들은 개회식 메인게이트와 주요 진입 동선, 인근 안내부스 등에 분산 배치되어 관람객 이동 동선을 원활하게 하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입니다. 방성빈 은행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시민 모두의 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체전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오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 체육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일 승선생활관에서 장금상선의 지원으로 조성된 학습공간 리모델링 기념 현판 제막식과 승선매력화 V-LOG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승선생활관 세미나실 및 스터디룸 리모델링은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쾌적하고 현대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장금상선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행사에는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을 대신해 이성수 상무가 참석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김종수 학장과 학무위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같은 날 진행된 승선매력화 V-LOG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32편의 응모작 중 대상(장금상), 최우수상(열정상), 우수상(도전상), 장려상(학습상) 등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이성수 장금상선 상무는 “해양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승선매력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수 해사대학 학장은 “장금상선의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해양 인재 양성과 해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서 추석맞이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운동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본부장 이상욱을 비롯한 직원 봉사단 ‘고리봉사대’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봉사자들은 길천마을과 월내마을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구역 곳곳을 정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주변지역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신선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개념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기술·디자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된 삶(Wholeness)’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주거 솔루션입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기술 ▲차별화된 운영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주거 시스템입니다. 회사는 “공간의 완벽함(perfection)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추구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 기반의 수면 관리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케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은 벽체를 최소화한 자유 설계 구조 ‘네오 프레임(NEO Frame)’과 층간소음을 줄이는 ‘H 사일런트 솔루션(H Silent Solutio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전기차 충전 로봇, 무인 소방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셋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은 큐레이팅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H 컬처클럽’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품격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적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오 리빙은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전혀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의 방향성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네오 리빙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 「Here, you compose life」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각기 다른 입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악장으로 이어져 완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첨단 기술 비주얼이 어우러져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체급식업계에서는 처음입니다. 이번 포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로, 국가 경제와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국산 농수산물을 적극 활용해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 그리고 케어푸드 연구를 통한 국내 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한 이후, 질환 맞춤식단 ‘메디푸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당뇨, 고혈압, 암, 신장질환 등 247종의 메디푸드를 보유해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치아가 약한 고령층을 위한 ‘고령친화우수식품’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으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조리하는 특허 기술(2건)을 보유해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케어푸드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등과 총 12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국 6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75만 식을 제공하며, 450여 개 협력사가 생산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시, 전남 무안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에 도입하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을 대량 매입·유통하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자체 상생 프로그램 ‘청년사계’를 운영하며 판로 확대, 컨설팅, 첨단 농법 교육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과 건강한 농수산물 공급 생태계 구축은 현대그린푸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와 인재 육성,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에스티팜(대표이사 임재형)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41.6%, 당기순이익은 49.2%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 성장은 Oligo(올리고) 신약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매출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상업화 품목의 공급이 본격화됐고,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마진율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18.0%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연초 가이던스(1300~1350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될 경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리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한 6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 222억원 ▲희귀심혈관 치료제 256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79억원 ▲동맥경화증 치료제 72억 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2780억원(환율 1400원 기준)에 달했습니다. 특히 그간 매출 비중이 컸던 혈액암 및 고지혈증 치료제 프로젝트 의존도가 줄고,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매출 구조가 다변화됐습니다. 회사는 “품목별 출하 일정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몰모큘(Small Molecule) 부문은 주요 매출원인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프로젝트 출하가 4분기로 이월되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 수주잔고는 약 530억원입니다. mRNA 부문에서는 Smart Cap® 관련 초기 R&D CDMO 프로젝트 매출로 14억 원을 달성했으며, 해외 자회사 CRO 사업에서도 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로는 지난해 말 대비 총 13건의 신규 CDMO 프로젝트 확보가 있습니다. 이 중 올리고 9건, 스몰모큘 4건이며, 현재 다수의 신규 수주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또,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신약의 연내(4분기) 승인도 예상됩니다. 한편, 제2올리고동은 지난 7월부터 일부 임상용 시료 생산을 위해 조기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약 15억원의 상각비를 3분기부터 인식했습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결과를 IDWeek 2025에서 발표했습니다. 에스티팜은 이번 발표에서 신규 ALLINI 기전의 STP-0404가 기존 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혈장 내 HIV-1 RNA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