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킹은 글로벌 디저트 메뉴 '킹퓨전'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밀크 선데를 기반으로 초코 브라우니와 버터 쿠키 토핑을 더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킹퓨전'은 원유 함량을 높인 밀크 선데에 소스와 토핑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초코 브라우니 킹퓨전, 카라멜 버터쿠키 킹퓨전 등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초코 브라우니 킹퓨전은 초콜릿 시럽과 브라우니를, 카라멜 버터쿠키 킹퓨전은 버터 쿠키와 카라멜 소스를 함께 사용했습니다. '킹퓨전'은 글로벌 매장에서 먼저 판매된 디저트로 버거킹은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모델로는 신인 아이돌 그룹 '키키'를 선정했습니다. 키키와 함께 '킹퓨전 데뷔송' 캠페인을 전개해 1020세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데뷔송 영상 속 왕관을 만들 수 있는 DIY 키트를 증정하고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킹퓨전은 버거킹만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 운영사인 BKR(비케이알)은 대외협력부문장에 장유택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비케이알에 따르면 장유택 신임 전무는 한국경제 기자 출신으로 오비맥주 부사장, BAT코리아 전무 등을 역임하며 대정부 협력 및 언론 홍보, 사회 공헌 업무 등을 총괄해 온 대외협력 분야 전문가입니다. 이번 인사는 비케이알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비케이알 관계자는 "장 전무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무는 "글로벌 F&B 브랜드를 운영하는 비케이알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과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을 통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버거킹은 글로벌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인해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조정됩니다.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변경됩니다. 평균 인상률은 1.07%이며, 가격 조정 대상 제품 모두 판매가가 100원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3년 3월 이후 약 22개월 만입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킹 코리아가 대표 메뉴인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의견과 함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8일 버거킹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그 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와퍼는 불맛을 강조한 미국식 햄버거로 버거킹의 시그너처 메뉴로 손꼽힙니다. 이날 버거킹에 따르면 오는 14일 이후로 매장에서 더 이상 와퍼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버거킹 측은 "40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며 "1984년 종로점에서 시작한 버거킹 와퍼는 한국인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었다. 와퍼의 마지막을 함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마지막 와퍼'라는 설명에 "버거킹에서 와퍼 안 팔면 왜 가야 하나", "갑자기 단종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와 같은 아쉬움과 불만의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메뉴를 앞둔 버거킹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버거킹이 조만간 와퍼의 번을 바꾸고 패티에 솔트앤패퍼를 뿌리는 등 새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BBQ, ‘메이플버터갈릭’ 치킨 출시 BBQ 신메뉴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은 닭고기 부위 중 엉치살 만을 선별해 BBQ 올리브오일로 튀겨낸 후 메이플시럽과 버터, 마늘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메이플버터갈릭 소스를 바른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엉치살에 각 재료의 풍미가 고스란히 더해져, 기분좋은 달콤함과 바삭함을 제공합니다. BBQ는 지난 2일 네고왕 후속 영상을 통해 황광희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메뉴 ‘메이플버터갈릭’ 출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네고왕’ 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250만을 돌파했으며 윤홍근 회장과 황광희가 다시 만나 BBQ 모델 계약을 맺고, 신메뉴 가격에 대해 다시 한번 협상을 시도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이를 통해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은 1만 9900원에 출시가 확정됐습니다. BBQ는 ‘딹 멤버십’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신메뉴를 먼저 선보였습니다. 오는 8일까지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은 BBQ 자체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번 신메뉴에 한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 4900원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롯데푸드, 구독 서비스 ‘이·달·먹’ 공개 이번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는 매달 정상가 3만원 상당 롯데푸드 제품들을 월 9900원 구독가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매월 택배를 통해 그달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이 담긴 박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제품들을 구매할 때 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차 구독 서비스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세 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첫번째 달인 9월에는 ‘추석맞이 건강선물’ 콘셉트 제품이 배송되는데요. 주요 제품에는 ▲액터 액티브 1통 ▲쾌변 생유산균 10포 ▲셰이크 통 등입니다. 10월에는 ▲신상 매운맛 제품 ▲이탈리아 대표음식을, 11월에는 뜨끈한 국물과 반찬 걱정 끝을 힌트로 하는 제품이 배송됩니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이용료는 월 9900원, 3개월분을 선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제품은 9월부터 11월까지 넷째 주 수요일마다 발송됩니다. ◇ 삼양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롯데푸드 파스퇴르, 떠먹는 쾌변 2종 출시 떠먹는 쾌변에는 한 컵당 85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락추로스 1000mg, 식이섬유 350mg이 들어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와 망고 2종으로 나왔습니다. 회사 측은 딸기,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맛과 함께 관능평가를 진행했고, 토마토와 망고 맛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를 제품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 친환경 종이팩 용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도 생각했는데요. 뚜껑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종이로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던킨, 여름철 열대과일 활용한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이번 신제품은 ▲커피가 들어간 케익 도넛에 코코넛을 올린 ‘리얼 코코넛 커피 도넛’ ▲버터 크림으로 채워진 필드 도넛에 코코넛과 초콜릿을 토핑한 ‘리얼 코코넛 버터크림 필드 ▲파인애플 필링을 넣은 ‘썸머 파인애플 필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썸머 파인애플 필드는 화이트 드리즐로 파인애플 모양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파인애플 픽을 꽂혀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개당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롯데푸드,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 시리즈 출시 롯데푸드가 한 끼 315kcal 이하 건강덮밥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7 Days Plan)’ 시리즈를 내놨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닭가슴살 오색비빔밥 ▲오븐 닭가슴살 야채덮밥 ▲매콤 닭갈비 양배추덮밥 ▲5가지 야채 카레덮밥 등으로 총 4개입니다.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온라인 전용 제품)’은 밥과 반찬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비빔밥 형태의 간편식인데요. 조금 먹더라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간편하고 손쉽게 일주일의 식사를 계획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카페, ‘미네랄커피’ 메뉴 출시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카페 도곡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미네랄커피’를 출시했습니다. 미네랄커피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이용해 만든 커피로 약알칼리성 미네랄 워터인 제주용암수를 사용해 더욱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바리스타와 함께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커피 풍미를 살리면서 더 부드러운 맛을 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내일부터 버거킹 와퍼 가격이 200원씩 오릅니다. 와퍼뿐만 아니라 사이드메뉴·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0~300원씩 인상합니다. 버거킹은 메뉴 27종의 가격을 27일부터 인상합니다. 인상 대상 메뉴는 ‘와퍼’,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류 20종과 ‘21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6종, 음료 1종으로 총 27종입니다. 제품별 인상폭은 100원~300원입니다. 전체 메뉴 매장 가격을 기준으로 평균 2.5% 오릅니다. 단 올데이킹과 더블올데이킹 메뉴, 콜라, 프렌치프라이 등은 인상 메뉴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8년 3월 이후 1년 9개월만입니다. 당시 와퍼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고, 당시 전체 제품 기준으로 치면 0.3% 오른 셈입니다.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버거킹 관계자는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해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메뉴와 가격 인상 폭을 최대한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버거킹이 신제품을 3종을 출시한다. 통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버거들이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들을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버거킹이 여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통모짜와퍼’·‘통모짜X’·‘통모짜와퍼주니어’ 3종이다. 신제품 ‘통모짜와퍼’는 직화로 구운 순쇠고기 패티와 이탈리아산 모짜렐라 자연치즈패티·매콤한 소스가 들어갔다. 단품은 7900원대고 세트는 1000원이 추가된다. ‘통모짜X’는 여기에 스테이크 패티와 호밀 브리오슈번을 사용해 만들었다. 단품과 세트는 각각 8900원·9900원대다. 통모짜와퍼주니어 단품은 4900원대다. 세트는 2000원이 추가된다. 버거킹은 통모짜와퍼와 함께 통모짜팩 4종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통모짜와퍼·통모짜X 단품 구매 시 무료로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