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2025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진중 우육면관’의 메뉴들을 전국 구내식당에 소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구내식당이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외식 브랜드를 접목해 급식의 질과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진중 우육면관의 대표 메뉴인 ‘우육탕면’으로 장시간 우려낸 소고기 육수, 양지고기, 수타면이 담겼습니다. 구내식당에서도 우육탕면 본연의 맛을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육수와 더불어 오이소채, 갓절임, 라장소스 등을 매장에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지난 24일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육탕면 특식을 선보였습니다. 진중 우육면관 메뉴 제공 구내식당을 점차 확대할 방침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 스타 셰프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단편적인 구내식당 식사에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더하고 있다"며 "향후 파인다이닝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일상 속 미식 실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부산)=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부산의 밀면과 돼지국밥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이 모였던 도시라는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해안도시라는 독특한 면모도 있다. 부산의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배경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음식에 담아내는 부산만의 미식이 미쉐린 가이드의 조명을 디딤돌 삼아 더 잘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산이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에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몇 개월 후면 부산에서도 미쉐린 스타 맛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홍인 바앤다이닝 편집장은 한 지역의 미식 경험이 상품화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1일 미쉐린 가이드는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부산 지역 레스토랑들을 내년 2월 서울 편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타이어 제조회사 미쉐린은 도로 위 자동차가 3000대도 다니지 않던 1900년,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여행 안내 책자로 시작했던 작고 빨간 가이드는 123년이 지난 오늘날 대표적인 글로벌 미식 가이드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비비고가 미쉐린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와 함께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당’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따뜻한식당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초대받아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식사는 신창호 셰프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로 구성합니다. 초청자에게는 전채요리부터 메인 디쉬, 디저트 등 총 8~9단계로 구성된 다이닝 코스가 제공되며 신청한 사연에 따라 맞춤형으로 꾸려집니다. 민어, 전갱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숙성 민어회와 전’, 제주 옥돔구이와 랍스터 구이에 된장버터소스를 곁들인 ‘옥돔구이와 랍스터’ 등을 선보입니다. 따뜻한식당은 초청을 통해서만 운영됩니다. 다음달 11일까지 비비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가족·친구·연인·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의 사연을 접수하면 응모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총 28팀이 초청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12일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됩니다. 또 추가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비비고 김치·국물요리·생선구이 등 비비고 제품과 굿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과 손잡고 차세대 타이어 개발에 나섭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2017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약 5년 간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 협업의 경우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능 예측 ▲고성능 타이어 시험·해석법 연구 ▲타이어 전문 기술교류 등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가 개발되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미래 모빌리티용 타이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정통 딤섬’을 추구하는 팀호완(TimHoWan)이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합니다. 팀호완코리아는 16일 삼성동에 위치한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소식을 알렸습니다. 팀호완코리아를 운영하는 청오 도미노피자코리아(DPK)의 오광현 대표이사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팀호완은 ‘좋은 운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다 브랜드도 마음에 들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28년 간은 피자에만 집중해왔으나, 다른 브랜드도 개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팀호완이 그 처음이자 이를 바탕으로 청오 DPK가 외식 종합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팀호완코리아는 추후 직영점만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팀호완은 지난 2009년 미슐랭 3스타 호텔 식당 출신인 막 콰이 푸이(Mak Kwai Pui) 셰프와 렁 파이 컹(Leung Fai Keung) 셰프가 홍콩 몽콕에 공동 창업한 딤섬 전문 식당입니다. 20석의 작은 규모로 시작했음에도 오픈 후 1년만에 미쉐린가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글로벌 레스토랑·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 에디션’이 오는 11월 1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2020년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에서는 셰프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창조성·혁신 등 모든 다양성을 환영하는 ‘컬러풀 스피릿(Colorful Spirits)’을 테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을 공개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로 발간 4년차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 지침서로, 지난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에디션을 처음 발간하면서 24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탄생시켰다. 2018년에도 24개, 2019년에는 26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되면서, 서울은 이제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는 평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서에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선정한 서울 최고의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구르망(Bib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