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2025 LG 어워즈(LG Awards)'를 열고 고객가치 혁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올해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 첫 개최 이후 총 492개 팀, 40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구광모 LG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혁신의 노력을 모아 이곳 인화원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여기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은 많은 LG인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적 미래가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며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LG 관계자는 "최근 관세장벽 등 사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사업 전략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는 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합니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카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특히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와 체험형 콘텐츠로 채운 ‘카스쿨 캠페인’ 등 대대적인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펼쳤던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카스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2주 만에 100만캔이 팔렸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한정판 신제품을 팝업 매장과 야외 페스티벌 등의 채널에서 판매했습니다. 엔데믹 전환으로 주류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는 ‘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손님에 진심인 직원을 칭찬·격려·인정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21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손님 퍼스트(First)! 1등 하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그룹 임직원 명예의전당'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명예의전당은 영업현장에서 '손님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부문별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그룹 우수직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하나금융은 명예의전당 첫번째 주인공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완전판매) ▲CS(손님행복) ▲영업(마케팅) 등 3개부문에서 우수성과를 낸 직원 186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직원의 얼굴이 각각 새겨진 상패는 1년동안 명예의전당에 등재됩니다. 함 회장은 이날 명예의전당에 오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손님은 그룹의 존재 이유로 손님·사회로부터 인정받는 '1등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명예의전당 선정 대상을 그룹 관계사로 확대해 그룹 '손님가치' 최우선 기업문화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전당' 헌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명예의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과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명예의전당 헌정비는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출입구 앞에 설치됐고 앞으로 수원과 사천에 있는 인재니움연수원, 전국 7개 고객센터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K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 7월엔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서비스 품질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명예의전당'에 올랐습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경영을 토대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환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무개선활동을 벌여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이 네이버와 함께 농·수·축가 살리기에 나섭니다. 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프레시몰은 이날부터 네이버 쇼핑 푸드윈도 내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우수 농·수·축가 생산자들의 산지 직송 상품을 GS프레시몰에서도 확대 취급합니다. 명예의 전당에는 구매자들로부터 받은 상품평 평균 점수 4.75점(5.0 만점), 리뷰 수 3000개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해 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상품만 선정됩니다. GS프레시몰이 이날부터 판매하는 첫번째 명예의 전당 상품은 김의준고구마1kg와 양중열양배추즙30포 2종입니다. 김의준고구마는 전남 영암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고구마로 김의준씨가 20년째 육묘 과정부터 수확까지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중열양배추즙은 전남 무안에서 수확한 양배추를 해썹(HACCP: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 시설에서 즙을 내 색소, 설탕,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포장된 상품입니다. GS프레시몰이 산지 생산자들로부터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데요. 택배가 아닌 당일배송과 새벽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유니베라(대표 박영주)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19년 CCM우수 인증기업 정부 포상’에서 중소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지난 2007년에도 중소기업 최초로 CCM인증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7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제도입니다.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이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제도입니다. 유니베라는 중소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 측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에 노력했다”며 “‘고객 상담 체험’을 통한 소비자 관점 CCM 활동에서부터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 판매까지 전 분야에 걸친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중소기업 업계의 롤모델 역할과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니베라는 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이하 CJ F&C)를 매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대로 계약이 성사됐는데,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社입니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CJ제일제당은 주력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이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 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업계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해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Hi7의 장점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여기에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i7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AI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기획·제작을 지원한 K-푸드쇼 네 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10월 추석 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담았습니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한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년간 전국을 돌며 촬영한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조리서 속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팔도 전통 떡과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합니다. 출연진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며,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한국인의 삶 속 다양한 떡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전달합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대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K푸드쇼 제작협력사인 (주)애드리치 관계자는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함께하는 특별함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쇼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뉴욕 월 스트리트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 참여는 스탠바이미 2의 세련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활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주요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으로,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27형 QHD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공간인 쁘렝땅 전시에 스탠바이미가 초청된 것은 LG전자가 추구하는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유통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