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판매자들이 광고와 커머스 분야에서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 지원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이 사업 운영 전반에서 광고, 마케팅, CRM 등 AI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여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035420]는 지난 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판매자는 지급받은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중 하나인 'ADVoost쇼핑' 솔루션을 이용해 쇼핑 광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ADVoost 쇼핑' 솔루션은 네이버 쇼핑 상품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광고 성과를 실시간 최적화하는 쇼핑 전용 자동화 솔루션입니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는 지급받은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재구매, 리뷰 적립금 등 사용자 쇼핑 마케팅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8월부터는 '성장 마일리지' 참여 판매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ADVoost쇼핑'을 무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판매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네이버[035420]는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기존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전환키로 하고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 마일리지'를 7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를 통해 이번 변화의 배경에 대해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창업의 속도가 완만해지고 창업을 시도하는 데의 어려움도 줄어든 한편, AI 커머스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판매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들이 변화의 속도와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지속률을 높이고 유연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업 초기 창업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한 지 4년 만에 '대한항공카드 Edition2'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2020년 4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제휴해 출시한 '대한항공카드'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대한항공카드는 국내 첫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다른 마일리지 카드와 비교해 높은 적립률과 항공이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항공기 편명을 연상시키는 060과 120, 300, the First Edition2 총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the First Edition2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모닝캄 이상 우수회원만 가입이 가능했던 허들을 없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입니다. 해당 카드는 기존과 같이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제공하게 됩니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하며, 그외 대한항공·해외·호텔 등 추가 적립 대상 업종에서 결제 시 1000원당 최대 5마일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추석을 맞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 2차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기획전은 ‘마일리지로 준비하는 추석’을 테마로 마사지기, 홍삼 제품 등 건강·효도 상품을 비롯한 총 24개 품목을 마일리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매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마일리지 몰 상단 배너를 통해 ‘스카이패스 딜’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판매 예정으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시 기획전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2차 기획전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8월 초에 기획전을 시작해 마일리지로 미리 연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대한항공 측의 설명입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가을에 레저용품 관련된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시즌별 테마를 구성해 마일리지로 상품 구매 가능한 기획전을 지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가 제한되었던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기획전인 스카이패스 딜을 준비한 바 있습니다. ‘홈카페’를 테마로 커피머신을 비롯한 홈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 가능하며 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 포인트)부터 월 최대 5000마일(1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단,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도 지속 늘리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15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쇼핑빌리지에서 사용금액 1유로(또는 1파운드)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쇼핑빌리지 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제시하면 됩니다. 제휴는 런던 비스터 빌리지, 파리 라 발레 빌리지, 밀라노 피덴자 빌리지 등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9개의 쇼핑빌리지에 모두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전 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국제선 항공을 이용하는 대한항공카드 소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카드는 지난 2020년 4월 현대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국내 최초 항공사 사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벤트는 기념 티셔츠 선물, 마일리지 추가적립, 라운지 이용 할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선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하는 대한항공카드 소지 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 티셔츠를 3000벌 선착순 증정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기념하고자 진행되며 티셔츠 디자인에는 현대카드가 참여했습니다. 티셔츠 색상은 블랙이며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Fly Again Together' 문구를 넣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의 재운항 노선인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해 유류할증료 및 세금을 대한항공카드로 결제할 경우 해당 금액에 대한 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이 대한항공카드 회원일 경우 최대 4인까지 50% 할인된 마일리지로 국제선 및 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23일부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통해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전은 ‘홈카페’를 테마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비롯해 드롱기 커피그라인더, 큐티폴 커트러리, 발뮤다 토스터기, 르크루제 머그컵,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등 20개 상품이 준비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스카이패스 딜’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간편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획전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으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홈카페 테마의 기획전을 시작으로 향후 시기별로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테마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가 제한됐던 고객들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거나 적립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로고상품, 호텔 숙박권 등을 마일리지 몰에서 선보이는 등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022년 말 처음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2023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연장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해 결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돼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기존 2022년 12월 31일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와 함께, 2022년 말 기준으로 이미 두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 더 연장해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좌석 예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중에 있습니다.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 도 국제선 운항 확대와 더불어 이용 건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오는 7월 15일까지 여행 제휴사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예약·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현대백화점 면세점, 부킹닷컴 등 여행업종별 4개 제휴사를 이용하는 대한항공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을 구매할 경우 5달러 당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이 적립됩니다. 대한항공 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1000원 당 최대 5마일 적립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부킹닷컴에서 국내외 호텔 예약 시 1달러 당 기본 2마일과 함께 추가 2마일 적립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에서 렌터카 및 각종 액티비티 예약 시 10% 할인 또는 1달러 당 최대 2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외의료지원 서비스가 포함된 해외여행보험 ‘어시스트 카드 트래블 케어’ 가입 시 3000원당 기본 10마일에 5마일을 추가해 총 15마일 적립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은 4개 제휴사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이용한 후 마일리지 적립 및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오는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캐시 앤 마일즈’는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입니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으며, 판매 좌석수와 출발일 제한 없이 500마일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페이백 이벤트 기간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해 1500마일 이상 공제 후 항공권 구매 및 탑승을 완료할 경우 200마일을 다시 돌려주며, 대한항공 카드 간편결제를 이용할 경우 400마일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이벤트 이외에도 코로나19 일상 회복 전환에 대비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을 비롯해 라운지,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 등 부가 서비스도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마일리지 몰’을 통해 호텔 숙박, 로고 상품, 네이버플러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