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마트·슈퍼가 오늘 30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그로서리 축제 '땡큐절'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땡큐절 1주차 행사에서는 한우 전 품목, 전복, 계란 등 인기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통해 할인 상품과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각 채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수 식품부터 주류, 생활용품,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품목을 반값에 판매합니다. 특히 대표 할인 기획전 ‘땡큐딜’을 주차별로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1주차 행사 기간인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합니다. 1등급 한우와 축산 MD가 경매로 공수한 최상위 1++(9)등급 한우 ‘마블나인’을 반값에 내놓습니다. 킹크랩 역시 반값 행사를 통해 올해 최저가로 선보입니다. 롯데슈퍼도 같은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한우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일자별 초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60% 할인 상품을 선보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국산 연어(100g)'를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연어는 '슈퍼푸드'로 주목 받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노르웨이, 칠레 등 해외 수입산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르웨이 산업통상수산부 산하 해산물협회에 따르면 한국에 수출한 연어 물량(1~9월 누계 기준)은 2023년 1만9857톤에서 2024년 2만1100톤, 올해 2만4130톤으로 증가세입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산 연어 판매를 통해 연어 수급의 안정성과 가격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꾀하고자 합니다. 국산 양식 연어 행사를 위해 총 5톤의 물량을 사전계약했습니다. 선보이는 국산 연어는 전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프리미엄 품종인 ‘왕연어’로 출하까지 약 2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국산 양식 연어를 선보이고자 지난 2023년 월야수산과 협업했습니다. 월야수산은 2014년부터 연어 양식에 도전해온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연중 최적 수온(13℃ 이하)을 유지하며 연어를 길러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앞서 올해 7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칠레 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본 판매 기간에는 행사 카드 구매 시 품목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올해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75% 이상을 롯데슈퍼와의 공동 소싱 상품으로 준비했습니다. 과일은 본 판매에서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 구색을 약 25% 확대합니다. 초저가 핸드캐리형 상품을 추가해 대표 상품 ‘충주사과 3kg’, ‘나주배’를 할인 판매합니다. 이색 AI 선별 세트도 강화했습니다. 본 판매 신상품으로 ‘AI로 선별한 머스크메론/고당도 머스크메론’ 선물세트 2종을 할인가에 내놓습니다. 특히 ‘AI로 선별한 고당도 머스크메론’은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 ‘황금당도’ 상품으로 일반 메론 대비 당도가 2브릭스 높습니다. 올 추석, 명절 최초로 생버섯 선물세트 2종도 선보입니다. 올해 담당 MD가 안정적인 생버섯 공급이 가능한 생산 농가를 신규 발굴하고 상반기 발빠른 사전 물량·단가 협의를 마쳐 초저가 수준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生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 브랜드를 앞다퉈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뉴 노멀’로 자리 잡은 데다 중국 이커머스의 공습까지 겹치면서 국내 초저가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책정한 가격이 5000원을 넘지 않는 것도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이른바 ‘다이소나이제이션(소매업의 다이소화)’이 유통가에 스며들고 있는 겁니다. 5000원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28년째 고수하고 있는 최고가이자, ‘불황기 강자’의 성공 공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숫자이기도 합니다. 유통업체들은 통합 소싱과 계열사 협력 등 각사 역량을 총동원해 이 심리적 상한선을 지키면서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무조건 5000원 이하로" 다이소 벤치마킹 나선 유통기업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초저가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와 협업해 화장품 ‘글로우업’을 출시한 게 대표적입니다. 4950원이라는 가격에 뷰티 대기업의 검증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부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제타패스’ 가입 고객은 월 2900원으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한 달 내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일반 고객의 무료배송 기준은 4만원 이상입니다. ‘제타패스’ 회원은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에 대해 5%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됩니다. 론칭을 기념해 최초 가입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합니다. 롯데마트 제타는 당일배송과 예약배송 서비스를 하루 3~4회차 운영하며 전 차량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냉장·냉동식품의 품질을 배송 완료 시점까지 유지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배송 인프라와 결합된 ‘제타패스’는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했습니다. 롯데마트 제타는 영국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오카도’와 협업해 개발한 AI 기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입니다. 고객의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구매 주기를 분석해 자동으로 상품을 담아주는 ‘스마트 카트’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앱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제타패스’ 론칭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광복절 연휴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대규모 먹거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육류부터 수산물, 과일 등 여름철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높여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합니다. 먼저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입니다. 2.2kg 이상의 사이즈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 제철을 맞은 ‘거봉’, 야구공 크기의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를 할인 판매합니다. 제철 농산물에서는 ‘유명산지 복숭아’와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캣’ 등을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육류는 ‘끝돼 삼겹살/목심’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000원대에 팝니다. ‘투뿔 한우 전품목’과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는 40% 할인하고 앵거스 품종의 미국산 소고기 ‘체어맨스리저브 앵거스 척아이롤’은 2000원대에 선보입니다. 간편식·간식 행사도 풍성합니다. ‘CJ/오뚜기/롯데 돈까스 4종’과 ‘떡볶이/꼬치어묵 7종’은 1+1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장 통닭’은 금·토·일 3일간 행사 카드 구매 시 한 마리는 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44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전예약 판매는 1차(8월 14일~9월 12일)와 2차(9월 13일~9월 19일), 3차(9월 20일 이후)로 나눠 진행합니다. 1차 사전예약 기간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5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 혹은 동일 금액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후 2차 기간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됩니다.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 회원 특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등도 제공합니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까지 800여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과일 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한 시세 상승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사과와 배, 용과, 애플망고 등 11종으로 구성한 혼합과일 세트를 비롯해 시설 재배와 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과일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축산 세트는 실속형 상품으로 ‘한우 실속 정육세트’ 등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만원 할인합니다. 프리미엄 상품으로 한우 최고 등급인 1++(9)등급으로 구성한 ‘마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화(대표 김윤진)는 베트남 롯데마트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2008년 호치민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화는 자사 대표 탄산음료 ‘맥콜’을 포함한 총 24종의 음료 제품을 현지에 수출합니다. 수출 대상 품목에는 맥콜 외에도 ‘초정탄산수’를 비롯해 ‘팅글 레몬애사비소다’, ‘일화차시’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됩니다. 일화는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올 하반기 내 롯데마트 베트남 전 매장 내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근 동남아 국가 진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윤진 일화 대표는 "최근 베트남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료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일화의 다양한 음료를 경험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화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칠레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지정 양식장 선정을 위해 이달 초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 위치한 연어 양식장 두 곳과 현지 가공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6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표 수입 수산물인 연어가 포함된 ‘냉동어류’는 수입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11.1% 증가했습니다. 고환율 영향에 따라 수입 금액이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정 양식장의 경우 사전 계약 방식으로 진행돼 환율 영향을 덜 받는 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롯데마트는 1000여톤의 연어 원물을 사전 계약해 국제 시세 대비 최대 15% 저렴하게 수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칠레산 연어를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해 들여오고 있습니다. 이에 이날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대용량 필렛 연어 ‘ASC 인증 파타고니아 생연어’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해당 상품은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양식 수산물입니다. 조성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