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해양자원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한 국제 연구 사업인 ‘UN 해양과학 10개년 프로젝트(UN Ocean Decade)’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엔(UN) 회원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해양과학 진흥 계획으로,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학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년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의 지원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의 관리,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정해진)의 주관 아래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KNOT(Korean Network of Oceanic Teams)’ 프로젝트를 제안해 이번에 선정됐습니다. 국립부경대 박재형 교수(해양학전공)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ECOP(Early Career Ocean Professionals)’의 세부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내외 신진 해양과학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해양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56)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진완 후보는 국내외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우리은행이 필요로 하는 영업력을 갖췄고 특히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뛰어난 전략 마인드와 추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현직 주요 경영진으로서 경영 연속성 확보 ▲조직쇄신을 위한 젊은 '세대교체형 은행장' 선임에 방점을 두고 후보군 중 적임자를 찾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합니다. 자추위는 "정진완 후보는 후보군 중 가장 젊은 68년생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전문가 심층인터뷰,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에서도 호평받았다"며 "기업문화 혁신 등 조직쇄신과 기업금융 중심 영업전략을 추진할 최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금융그룹을 이끌어갈 차기회장 최종후보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이 낙점됐습니다. DGB금융지주는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는 황병우 후보자에 대해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시중지주(시중은행)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황병우 후보자는 오는 3월중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정식선임될 예정입니다. 1967년생인 황병우 후보자는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경제학과(경제학박사)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지주 비서실장, 지주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겸 대구은행 비서실장, 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상무), 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전무)을 거쳐 지난해 1월 대구은행장에 올랐습니다. DGB금융 회추위는 지난해 9월말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차기 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오는 3월29일까지 대학(원) 학생증 발급과 청년 맞춤상품을 비대면 'iM뱅크'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먼저 학생증 이벤트는 대구은행과 연계된 20개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iM뱅크에서 학생증을 발급하는 전원에게 100% 커피쿠폰을 증정합니다. 신규 발급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2매, iM뱅크가 처음인 고객에게는 2매 추가 증정합니다. 대구은행 연계 20개 대학은 경북대·경운대·경일대·경주대·계명대·계명문화대·구미대·대구가톨릭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교육대·대구대·대구예술대·대구한의대·대신대·영남대·영남신학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 입니다. 청년층 특화상품 가입이벤트도 동시진행됩니다. 1990~2005년생 고객이 가입시 혜택을 주는 청년특화상품은 3가지입니다. 1000원부터 모으며 부담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세븐적금', 대구경북지역 유명관광지를 여행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펀세이빙 상품 'DGB핫플적금', 청년세대의 내집 마련을 돕는 '주택청약종합상품'이 그것입니다. 이벤트 기간 iM뱅크 또는 모바일웹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 4일 황병우 은행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이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황 은행장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권하는 내용을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친환경 활동 실천과 동참으로 ESG경영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황 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지목했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사내 캠페인으로 업무시간 중 플라스틱·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구 수성동 본점에는 페트병 파쇄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23일 경북권 소재 대학을 방문해 과학기술자와 청년 TLO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문미옥 차관은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의 기초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실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초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의 주요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문미옥 차관의 방문은 최근 기초연구 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초연구 의견을 수렴하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문미옥 차관은 “현재 보이는 과학기술 성과들은 과거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기초연구 성과들의 결과다”며 “지속적인 기초연구 투자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호응해 연구자분들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물들이 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문미옥 차관은 경북대의 ‘청년 TLO(기술이전 전담인력)’ 교육현장을 방문해 이공계 일자리 현황과 취업 준비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 3사의 IPTV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오는 14일까지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가족 영화들을 모은 '가정의 달 영화 할인관'을 엽니다. ▲미니언즈 시리즈 ▲맨 인 블랙 시리즈 ▲레고 무비 시리즈 등 시리즈 영화를 비롯, ▲고스트 버스터즈 ▲수퍼 소닉 2 ▲ 샤잠! 신들의 분노 등 74편의영화를 제공합니다. 같은 기간에는 'B tv 패밀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4일부터 14일까지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루에 500 B포인트, 총 5000 B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명을 추첨해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시티뷰 호텔 숙박권(1박, 조식 불포함)을 제공합니다. 당첨 확률은 출석할수록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또한, 15일까지 영화 월정액 OCEAN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샤넬 핸들 장식의 스몰 플랩 백(1명) ▲루이비통 호라이즌 모노 55(1명) ▲구찌 오피디아 GG 메신저백(1명)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숙박권(5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10명) 등을 제공하는 '선물 다 가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한편, 오는 6월6일까지 7주 동안 매주 10편씩 신규 무료 영화를 총 70편 공개하기도 합니다. KT[030200] 지니 TV는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매주 순차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1주 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 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 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 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6명)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7명) ▲롯데월드 이용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 달 특집관도 마련했습니다.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특집관에서는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편을 포함한 영화를 제공합니다. 이 기간 동안 특집관 내 영화 구매 시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2명) ▲닌자 푸디 에어프라이어(5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KT는 지니TV 모바일 앱에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KT 지니TV & 배스킨라빈스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니TV 이용자 선착순 5만명에게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하며 '봄날곰'으로 삼행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10명을 선정해 파인트 무료 쿠폰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 U+tv는 오는 15일까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가족 영화 50여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는 기존에 유료 구독을 통해 제공되던 '핑크퐁', '콩순이', '또봇' 등 약 2000편의 콘텐츠를 1일부터 6일까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또한,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해 9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합니다. 2일부터 13일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구독형 서비스 '유플레이'에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 테마관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테마관에는 '대가족', '국제시장', '어느 가족', '장손' 등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주식투자 열풍이 확산하면서 과거에 비해 증시 관련 공약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진 상황입니다. 다만, 역대 대선마다 증시 부양을 위한 정책들이 쏟아졌지만 실제로 이행된 사례는 드문 만큼 선거 이후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는 1410만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20세 이상 유권자 비율만 94.5%(1332만4945명)입니다. 이는 2015년(475만 명)과 비교할 때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개인투자자가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대한 유권자 집단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대선 후보들도 개인투자자 표심을 겨냥한 증시 관련 공약을 속속 발표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내부 제도 정비를 통한 주식시장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해외 투자자 유치를 통한 증시 선진화를 내세웠습니다. 먼저 이 후보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며 "우선, 정부가 명확한 중장기 경제·산업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정부가 집중 육성 할 산업과 규모, 방식 등을 함께 제시해 민간이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는 지난달 26일 '장기 박스피 탈출을 위한 K-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을 선보이면서 ▲역대 최초 대통령의 해외투자자 IR(기업설명회) ▲상장사 중심 거버넌스 선진화 및 배당소득세 폐지 ▲경제사범 처벌 대폭 강화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금융정책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로 K-자본시장 위상 회복은 물론, 해외 금융사들이 대거 국내에 들어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해외투자자 대상 K-자본시장 IR을 직접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는 시장 질서 회복과 관련해서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후보는 "주가조작,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제사범에 대해서는 무기징역, 재취업 영구 금지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주가조작, 내부자거래 등을 통한 피해를 본 주주들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 K-자본시장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액주주 보호와 대내외적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주범으로 지적받는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각자의 방식을 수립해 놓았습니다. 이 후보는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며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위원 분리 선출 단계적 확대를 통한 경영 감시 기능 강화'를 포함해 ▲합병 과정에서 기업가치 공정 평가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 기존 주주에 신주 우선 배정 ▲자사주 원칙적 소각 등을 제도화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후보는 "상장사에 한해 주주보호 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며 "배당소득세는 폐지해 '제3의 월급'이라는 배당소득을 확대, 국민들이 금융시장을 통해 자산을 증식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공약이 실제로 이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예컨대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당시 윤석열 후보는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이재명 후보는 전면 폐지를 약속했지만 결국 세수 부족 문제에 직면해 세율 인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상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 한 달여 만에 폐기됐으며 김문수 후보의 배당소득세 폐지안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상속세·배당소득세 인하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 실현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