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경력 기장과 부기장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규모는 60명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경력 기장은 ▲총 비행시간 5000시간 이상 ▲항공사 기장 비행시간 3000시간 이상 등, 경력 부기장은 ▲총 비행시간 2000시간 이상 ▲항공사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공통요건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소지자 및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영어자격 4급 이상,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소지 등이며, B787 한정자격소지자는 채용에서 우대합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경력 부기장 지원 부문의 경우 별도의 필기시험이 채용절차에 포함돼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입니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1일 오후 5시까지며 직무 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력직 모집 공고를 일괄적으로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월간 채용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채용 공고가 정기적으로 게시돼 지원자들은 공고를 계속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에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겠다"며 "월간 채용 등 지원자 관점을 더욱 고려해 지원 편의성을 높일 방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 총 16개입니다. 기아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IT 부문을 비롯해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월 초), 역량검사 및 1차 면접(3월 말), 2차 면접(4월 중)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IT 부문의 경우 사전테스트와 코딩테스트가 별도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상반기 중 입사할 예정입니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들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 부문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3일까지 2주간 연구개발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합니다. 전형절차는 오는 9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를 시작으로, 10월 직무면접, 11월 종합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합니다. 서류 접수 시에는 별도의 자기소개서 작성없이 기존에 작성해 뒀던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도 지원 가능하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경력직 공개채용을 합니다. 1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테크(Tech) ▲비즈니스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리스크 ▲경영직군 ▲컴플라이언스(AML) 등 6개 부문으로 채용규모는 두자릿수입니다. 오는 23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코딩테스트(Tech 직무 한정), 비대면 1·2차 면접 등을 거쳐 5월내 전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 경력직 채용은 지원자 직무 역량을 위주로 서류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지원자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거나 별도 작성하지 않고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첨부해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또는 깃허브(Github) 등 링크를 기재해도 된다고 케이뱅크는 밝혔습니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빠른 성장에 힘입어 포용과 혁신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성장잠재력 있는 인터넷은행에서 금융인으로서 꿈과 비전을 펼칠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대규모 IT 경력 인재 확보를 위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습니다. 현대차 ICT본부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고객 채널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SDV 구현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 중입니다. 현대차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이번 ICT본부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 천만대의 차량이 인터넷으로 연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채용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채용을 통해 현대차는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을 선점한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채용에서는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평가 객관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인터뷰는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신사업 부문 R&D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부터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는 비즈니스 현업 기획자를 집중 채용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채용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 그룹 내 수신·여신·지급결제 3개 부문 12개 직무입니다. 채용 규모는 총 00명으로 두자릿수이며 서류 접수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입니다. 카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경력직 채용임을 고려해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됩니다.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1·2차 면접도 하루에 끝낼 계획입니다. 서류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은 30일 내로 종료됩니다. 자세한 전형 안내와 직무별 자격요건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이번 채용을 위한 '채용공고 해설집'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핵심가치 ▲복지제도 ▲자주 묻는 질문 등 지원자를 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600만원의 자기주도 마일리지와 더불어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 및 휴가비 200만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입니다.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오는 17일까지 2021년 하반기 건축·주택사업 부문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분야는 시공·공무, 설계, 품질, 안전, 분양 등이며,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관련 업무 유경험자입니다. 분야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나 안전 분야의 경우 법정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자격 소지자여야 합니다. 채용은 지원서접수·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전형·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입사를 희망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내 인재채용 메뉴에서 입사 지원하면 됩니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에서 채용공고를 통해 참고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섰습니다. 27일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직원을 채용합니다. 모집 분야는 ▲담보대출 운영 ▲담보대출 운영지원이며 채용 예정인원은 각 분야별 00명입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1월에 비대면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보대출 운영 부문은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팀에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한 서류 접수부터 실행 등에 관한 대출 프로세스 전반을 담당합니다. 금융권에서 4년 이상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이 필수 지원 조건인데요. 금융권에서 다양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하고 모바일 대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입니다.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은 담보대출 상품의 서류 접수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권 경력이 총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근무형태는 계약직이며 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자는 우대합니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