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월 한달동안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한달간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2021년부터 해마다 4월·10월에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 꿀벌 이미지를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정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우리은행 직원들이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 걷기에 참여한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가령 영업점별로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위비프렌즈 꿀단지에 100꿀이 채워지고 캠페인 종료후 기부금 100만원이 영업점 인근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에 위비프렌즈를 활용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된다"며 "우리은행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살맛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을 위한 물품후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입니다. 이번 지원물품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를 통해 일곱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캠페인 참여자 1만9000여명이 9억6000만걸음을 모아 목표대비 137%를 달성하며 혹서기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적극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푸르메재단에 목표달성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사람의 평균 보폭인 70cm가 모여 5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그 거리가 달까지의 거리인 38만km에 이른다는 사실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20일부터 창립기념일인 6월10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캠페인 결과 5억2600만보를 달성해 목표달성 기금인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장애아동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됩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걸음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목표달성 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맞춤형 보조기구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 아동과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로 마련한 목표달성 기금 5000만원과 장애인 일상변화 프로젝트로 모금한 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 5월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됩니다. 캠페인 이름인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는 성인의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약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습니다. 약 5000명의 참가자가 하루 5000보씩 22일 간 걸으면 누적거리 38만Km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철강마라톤 대회장에서 걸음기부 연계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38만km(5억보)의 걸음기부 목표가 달성되면 기금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아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현대제철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탄소중립달성을 통한 친환경 철강사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소셜임팩트 플랫폼인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을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활동은 임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습니다.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할 경우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8만1000여명의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41억3000만여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기부한 걸음의 경우 서울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건강과 재미를 얻으면서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 ‘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Walk Together는 임직원들이 걸은 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를 활용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걸은 걸음수를 측정해 5만 걸음마다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총 5천만 걸음을 달성해 삼양라면 1000박스를 기부하는 것이 목표로,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제품은 캠페인 종료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캠페인이 취약계층 지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건강증진과 환경보호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내봉사단을 통한 활동 외에도 걸음 기부 캠페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