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해양수산부> ◇ 과장급 전보 ▲ 해양공간정책과장 구도형 ▲ 유통정책과장 정기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2024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11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하고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서울 베이스 90명, 부산 베이스 20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고등급자는 우대합니다. 지원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입사지원을 희망할 경우 20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와 TOEIC 및 TOEIC Speaking 등 공인 어학성적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및 영상면접 ▲1차 면접 ▲AI 역량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4년 4월에 정식 입사할 예정입니다.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내 안전 업무 수행 등 객실승무원의 역할이 점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원활하게 도와주고자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오는 21일 출시합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청년 내집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의 후속조치로 주택이 없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주택 구입을 돕고자 마련한 지원책입니다. 연소득 5000만원의 19~34세 무주택 청년들은 통장 가입 시 최대 연 4.5% 금리에 소득공제(납입금액 40%), 이자소득 500만원 이하 비과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청약 당첨 시에는 분양대금 80%에 한해 최저 2.2%의 금리를 적용한 대출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청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청년 주택구입을 지원해 왔던 청년우대형청약저축과 비교할 경우 적잖은 부분에서 조건이 크게 완화돼 많은 청년들이 해당 제도를 통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관한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Q. 현재 청년우대형청약저축에 가입돼 있는 사람입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고 들었는데 분양대금 대출 연계지원 및 납입한도가 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싱가포르 탄톡생병원에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 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를 4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골수형성이상(MDS), 골수증식종양(MPN), 림프종(Lymphoma) 등 다양한 혈액암과 관련된 100여개 유전자의 변이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정밀진단 제품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동시 납품해 혈액암 유전체 데이터를 자동 분석 및 해석해 환자의 임상 보고서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과도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과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사용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출 엔젠바이오의 대표는 "탄톡생 병원과의 장기적인 협력은 향후 아세안 지역으로의 시장확대를 통한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며 "특히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가진 아세안 지역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니언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 늘어난 4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6.5%, 12.6% 줄어든 65억원,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니언스는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제품을 정부 부처 및 공사 공단에 공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글로벌 고객 100곳을 돌파했으며, 특히 중동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지역별 고객 분석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아프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 범위를 넓히기 위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공공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함과 동시에 중동,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사업 성과 또한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NAC의 안정적인 매출과 EDR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프랑스 라디오 전문기업 라디오라인과 차량용 라디오 서비스 아시아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오비고 차량용 솔루션을 통해 라디오라인의 콘텐츠를 단독 공급하고, 차량 내 온라인 광고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디오라인은 라디오 스테이션 및 팟캐스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라디오 스트리밍 전문기업이다.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글로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향후 차량용 통합 라디오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량용 광고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제안하고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디오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전자투표 참여는 3월10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주주총회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습니다. 3월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참여 사전 신청 안내가 나갈 예정입니다.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중계 참여를 신청하고 안건별 질문도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전자투표 참여 기간과 동일합니다. 다만, 현행법상 주총 당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면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타워에서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금호석유화학과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은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인 AN(아크릴로니트릴), BD(부타디엔)를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모노머는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됩니다. 동서석유화학은 SK지오센트릭의 바이오 프로필렌을 원료로 한 바이오 AN을, SK지오센트릭은 바이오 BD를 각각 금호석유화학에 공급하는 구조로 프로세스가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3사는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모노머 공급망을 확보하고, 올해 1분기 내로 합성고무(SBR, NBR, HSR, SBL, NBL), 합성수지(PS, ABS, SAN) 제품에 대해 국제 친환경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추가해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고무공장에서 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오는 22일까지 육아·용품 대전 ‘쑥쑥데이’를 열고 육아 필수템부터 어린이집 등원에 필요한 준비물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새 학기에 맞춰 막바지로 아이들의 등원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어린이집 생활에 있어 필요한 유식기, 스푼식기, 구강용품, 낮잠이불, 물티슈 기저귀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LF 보리보리는 행사 기간 등원 준비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7%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추가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25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식품·분유 ▲이유식 ▲출산용품 ▲육아생활 ▲장난감·도서 등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육아 제품을 할인합니다. 원데이 특가 행사도 운영하며 20일에는 ‘태양생활건강’, ‘네이쳐러브메레’ 21일에는 ‘락앤락’, ‘마이크로킥보드’, 22일에는 ‘오아’, ‘두두스토리’의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김현정 LF 보리보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쑥쑥데이’는 3월을 앞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수스코리아와 반려동물 전용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수스 펫(XOOX PET)' 애플리케이션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홍보 아이디어를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형식에 제한은 없지만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투엔은 1차로 50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전문 패널 심사를 거쳐 10개 아이디어를 선정 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약 13억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승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영상을 미국 타임스퀘어에 게재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이 외에도 최종 심사에 오른 10개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1만달러(약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스 펫은 반려동물 중심의 숏폼 콘텐츠 챌린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SNS로 작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SNS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생성, 공유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수스 펫 앱 가입과 동시에 1센트가 수스 재단에 기부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강원에너지는 포스코퓨처엠과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234억 규모의 수세 및 건조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5년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준공 예정인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 공장은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이미 준공된 4단계 공장 생산규모까지 합치면 연간 총 생산규모는 총 14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개발, 제작한 건조기의 핵심 열관리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양극재 수세 공정은 양극 활물질 표면에 잔존하는 부산물을 제거하는 공정으로 분리된 제품 속의 수분을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인 산업용 증기 발생기(S/G)뿐만 아니라 대형 플랜트 설계, 제작 능력을 토대로 한 이차전지 설비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자체 설비 제작 및 이를 통한 원료 공급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에 납품하는 수세 및 건조설비 제작, 공급을 통해 양극재 공정의 설비 포트폴리오 확보는 물론 높은 생산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안전경영위원회(위원장 정갑영)는 지난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4년 첫 회의로 진행된 이날 안전경영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지난 2023년 안전경영 활동 내역 및 안전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국제 표준 안전인증 취득 현황을 집중적으로 체크했습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3월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합니다. 해당 인증은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법적 의무사항을 뛰어넘는 규격을 요구합니다. FSSC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의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식품안전규격입니다. SPC그룹은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인증 획득을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계열사 파리크라상, SPC삼립, SPL, 배스킨라빈스 등 16개 주요 생산센터에 대한 ISO45001 인증 취득과 30개 전 공장에 대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RAN)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가상화 기지국은 기지국 접속망 장비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기술로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기지국 대비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습니다. 양사는 백서를 통해 기존 기지국 대비 가상화 기지국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습니다.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 진화 ▲가상화 특화 기술 개발(Pooling 등) ▲전력 절감 기술 개발 ▲가상화 기지국 구성 요소사이의 통합 개선 ▲6G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대한 고려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양사는 가상화 기지국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이 가속기 내장형 CPU와 인라인 가속기 등 여러 방향으로 진화해 가상화 기지국의 셀 용량 및 소모전력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자별로 망 구조와 요구사항을 고려한 가속기 구조 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고려해야 할 요인들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무주택 청년의 내 집 마련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됩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1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출시합니다. 청년주택드림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 지원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확대·개편해 출시하는 상품입니다.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일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회당 최대 납입한도는 월 100만원입니다. 납입금액에 대해서는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합니다. 또,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단, 비과세 혜택 대상은 근로소득 연 3600만원, 종합소득 연 26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될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최저 2.2% 금리로 대출해주는 전용 대출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하고 1000만원 이상 납입실적이 있을 시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또, 분양가 6억원 이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 인증산업진흥과장 이위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이마트 2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사들은 어닝쇼크라고 평가하면서도 하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온라인이 큰 적자를 낸 것이 어닝쇼크 원인이지만 본업(오프라인)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지난 12일 2분기 연결 매출 7조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317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어닝쇼크"라고 평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본업인 별도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2억원 증가했지만 온라인사업에서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363억원 늘어난 608억원을 기록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온라인 사업부문 비용부담이 다시 컸다"며 "배송커버리지 및 프로모션 확대에 따라 쓱닷컴의 거래액은 성장했지만(전년동기비 4% 증가), G마켓은 매출하락과 적자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고 온라인시장 지배력은 더욱 약화되고 있는 중이다. 수익성 중심으로 선회했던 온라인 사업이 비용증가와 미진한 시장점유율 등 불확실성 요인이 커진 건 사실이다.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에 따른 G마켓의 연결 영업이익 편출 시점도 지연될 듯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는 나타나고 있다"며 "할인점은 2분기 연속 이익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7월 소비쿠폰 영향에도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8% (PP센터 제외 순수 오프라인은 3.2%)로 양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쟁사 폐점에 따른 반사수혜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8월 폐점 예정인 경쟁사 인근 상권에 위치한 점포의 7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연구원은 "매출과 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본업(오프라인)의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은 명확하다"며 "온라인 부진에도 불구 연간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825% 증가한 4500억원 수준으로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5000원을 유지하면서 "하반기가 본게임"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개분기 연속 쓱닷컴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아쉽지만 이마트 할인점이 기존점 신장회복 구간으로 들어갔고 할인점뿐 아니라 백화점, 편의점 모두 매출반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섹터로 우호적인 수급이 다시 유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하면서 "본업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경쟁사 구조조정 수혜 등이 주요 투자포인트"라며 "쓱닷컴 배송 퀄리티 이슈 등 예상치못한 변수가 발생했지만 결국은 별도법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하면서 "오프라인사업 호조가 온라인 적자에 가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오프라인사업이 트레이더스 매출증가, 통합매입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판관비 절감 등 효과로 1분기 이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홈플러스 회생 신청 이후 인근 점포 매출이 개선이 확인되기 시작한만큼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이커머스 사업 적자폭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낮췄지만 자회사 부진보다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조적인 실적개선과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11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장 연구원은 "이커머스 부진은 단기적으로 부담이지만 향후 G마켓 연결자회사 편출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부 영향은 축소될 전망"이라며 "본업 경쟁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는 본업 실적개선에 따른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2분기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소비심리 위축과 비우호적인 날씨에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 모두 매출이 떨어진 가운데, 롯데백화점만 유일하게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습니다. 하반기 각사는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외국인 매출 극대화에 나섭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백화점 매출은 롯데가 8158억원, 신세계 6285억원, 현대 5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1%, 3.6%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신세계와 현대가 709억원, 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3%, 2.3% 감소한 반면, 롯데백화점은 전년 대비 19.9% 신장한 6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날씨가 아쉽네"...패션 부진에 3사 주춤, 판관비 줄인 롯데만 ‘방긋’ 백화점 분기별 실적을 결정하는 건 패션 매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성장을 좌우하는 건 고가 럭셔리 상품 판매고 수익을 결정하는 건 내수 패션 판매”라며 “럭셔리 상품들의 백화점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백화점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상품은 내수 패션 브랜드들”이라고 말했습니다. 2분기 내내 이어진 무더위가 백화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올해 6월은 ‘역대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명품·식품 등의 선방에도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하며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영업 종료한 마산점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본점, 타임빌라스 수원 등 국내 대형점포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감소 폭을 최소화했습니다. 특히 2분기 잠실점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우수고객(VIP) 매출이 6.1% 늘었습니다.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리비 감소로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점은 포켓몬이나 바르셀로나, 마블 등 이슈가 되는 팝업스토어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최근 나이키 같은 경우도 러닝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며 “잠실은 상권 자체가 워낙 좋고 효과적으로 타운화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사업도 순풍이 불고 있습니다. 롯데의 2분기 베트남 매출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올해 1분기 첫 영업이익을 낸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 증가(25.1%)를 포함해 베트남 전 점에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부진에 대해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는 2분기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는 전국 1위·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는 전년 대비 64억원을 늘었고 부동산 보유세가 증가했습니다.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꾸준한 명품 수요를 확인한 점은 위안입니다. 현대백화점도 소비심리 위축에 주춤했습니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등 일부 점포 리뉴얼 과정에서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인해 영업면적이 축소됐습니다. 시계·주얼리 상품군 매출이 전년보다 25% 늘었지만 패션 부문이 받쳐주지 못해 매출이 역신장했습니다. 6월 청주 커넥트현대 오픈, 디큐브시티점 폐점 등으로 각종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광객 입국과 핵심 점포 리뉴얼 속도..하반기 ‘기대감’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이 시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백화점과 면세점 간 트래픽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 들어 백화점 매출이 신장세인 점도 호조입니다. 각사는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상권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9층에 2030 타깃으로 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오픈했습니다. 인천점은 상반기 프리미엄 키즈관 오픈에 이어 하반기 상품군별 리뉴얼을 진행하며 노원점은 내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단계적 리뉴얼을 단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즉석조리식품(델리) 코너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스위트파트와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마켓에 이어 이달 말 델리 코너까지 문을 열면 신세계는 약 60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보유하게 됩니다. 연말 오픈하는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출 예정입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본점은 구 제일은행 자리를 명품관으로 단장하고 본관 역시 리뉴얼함에 따라 하반기 중 에르메스, 루이비통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면세뿐 아니라 주요 상권의 백화점 매출 증대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회복 흐름이 사용처에 해당하지 않는 백화점 패션 매출 회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하반기 관련 카테고리를 강화합니다. 실제 현대백화점 패션군 총매출 신장률은 6월 –4.0%에서 7월 2.0%로 반등했습니다. 무역센터점은 면세 공간을 기존 3개층에서 2개층으로 줄이는 한편 식음료(F&B) 공간을 확대합니다. 외국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건 3사의 공통점입니다. K팝으로 시작된 관심이 한국 패션과 뷰티, 식품 등으로 확산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방문 국가도 서구권, 중동 등으로 다양화되는 가운데 복합적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도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해 2분기 외국인 매출 구성 비율이 17%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 늘었고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은 4.2%로 0.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올해(1~7월) 외국인 매출 비중은 15.0%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은 지난해 11월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여러 K컬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강남점은 인기 IP 팝업스토어 등 외국인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다"며 "또 본점 '더 해리티지' 내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한국 디저트를 즐기는 외국인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국방부와 ‘국방 5G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207억원 규모의 첨단 국방 통신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육·해·공군과 해병 부대에 5G 특화망과 통합관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KT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대상 공통 5G 코어망 구축 ▲5G 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대상 부대별 5G 인프라 설계·구축 ▲각 군의 작전·운영 환경 특화 5G 서비스 도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KT는 이 사업을 향후 국방 5G 인프라의 전군 확산에 있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국방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다년간 국방 ICT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국방 5G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군 확산 단계까지 고려한 확장성 높은 5G 인프라 설계를 적용하고, 육군정비창 스마트 지게차, 해군 함대사 탄약고 통합관제체계 등 부대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향후 병력 자원의 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부대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KT는 국방부의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M-BcN) 구축 사업, 차세대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며 국방 인프라 구축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KT는 인프라 기반 국방 지원체계 영역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AICT 기술력을 활용해 전장 지휘체계 등 국방 IT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스마트 국방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이행권 KT Enterprise부문 이행1본부장(상무)은 “이번 사업은 전군에 적용될 5G 기반 인프라 확산의 출발점이자, KT의 국방 디지털 전문 역량이 집중된 사업”이라며 “국방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AIC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방 ICT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