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시각장애인의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체텍스트(alt text)를 확대 제공하고 탐색 기능을 높이는 등 '접근성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G마켓은 이를 위해 누락되는 정보가 없도록 대체텍스트 제공 범위를 개선합니다. 시각적인 아이콘이나 이미지로 구성된 버튼이 스크린리더를 통해 올바르게 안내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며 '팝업 닫기 버튼'이나 '비밀글 문의하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스크린리더의 초점 위치 및 이동 기능도 개선해 이용 고객의 쇼핑 동선에 따라 논리적으로 초점이 이동해 페이지 탐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불필요하게 안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효율적인 탐색 기능도 강화합니다. 이번 접근성 개선 활동은 G마켓 상품페이지 업데이트와 관련, 초기 기획 단계부터 대체텍스트를 고려한 사이트 설계 및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키보드만으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기획했으며 시각장애인이 직접 테스트에 참여해 접근성 진단을 함께 했습니다. 이지나 G마켓 웹 프론트엔드팀 매니저는 "스크린리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온라인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스크린리더 매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 대전시 둔산동에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강동구에 오픈한 1호점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이어 첫 가맹점 적용 사례입니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의 2025 중점 추진 전략 콘텐츠입니다. 편의점의 핵심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 및 배치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영&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합니다. ‘뉴웨이브오리진점’ 매출은 일반 점포 대비 약 4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피스와 주택가 상권 사이에 위치한 만큼 각 상권별 이용객을 고려한 MD 구성, 행사 및 상품 배치로 타겟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푸드, 즉석식품, 주류 등 핵심 카테고리인 먹거리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최대 12배 높았고 신선과 뷰티도 각각 16배, 9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첫 가맹점포인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대전 최대 번화가로 2030세대 젊은 유동인구층이 많은 둔산동 메인 거리에 자리했습니다. 35평(약 116㎡)의 규모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앱 요기요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포장 서비스 입점을 기념하는 ‘바비큐존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3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음식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주문 한 건당 한 번씩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홈경기 바비큐존(6인석) 티켓을 10명에게 제공합니다. 5월 10일과 11일에 열리는 SSG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각 3명씩, 5월 2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명에게 티켓을 제공합니다. 요기요 강우진 CMO는 "SSG랜더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요기요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포장 서비스와 함께, 야구장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자사가 공급하는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투약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혈우병협회 연례총회(EAHAD 2025)’에서 발표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EAHAD는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입니다. 지난달 5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 연구자, 환자 단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룬드대학교 중개의학과 얀 아스테르마르크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 24주 이상 8인자 제제를 사용해 예방요법을 받아온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총 28명(성인 16명,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48주간 헴리브라를 투약한 후 삶의 질과 출혈 변화 등을 분석했습니다. JW중외제약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헴리브라 투약 후에도 신체 활동 수준과 관절 건강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출혈 발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여가 활동 중 출혈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이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AI)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옴리클로는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승인권고는 당시 허가 받은 75mg/150mg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제·PFS) 제형에 이어 75mg/150mg AI 제형을 추가로 승인받기 위한 변경사항으로, 환자들의 자가주사형 투여 옵션 확대 및 치료 편의성 강화를 위한 목적입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습니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에 대해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양한 쇼핑 행사를 펼칩니다. 인기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에 더해 화장품, 패션, 가전 등 비식품 카테고리도 확장해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게임, 팝업 등과 연계한 현장 이벤트로 쇼핑에 재미 요소를 부각시키며 봄철 '춘심' 잡기에 돌입합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전개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강화한 버전으로 올해로 5회차를 맞았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지마켓 등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총 출동합니다. 올해 행사의 핵심 콘텐츠는 ‘나이트 세일’로 저녁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이마트와 이마트24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 7시 이후 이마트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1만점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종료 1시간 전부터 종료 때까지(20:30~21:30)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5000원을 증정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에브리 나잇 야시장’을 열어 매일 오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에스정'의 광고 모델로 배우 진선규를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어른들의 피로 회복제'라는 카피와 함께 배우 진선규가 촬영 현장에서 겪는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빠르게 풀고 활력을 찾는 모습을 통해 벤포벨에스정의 효과를 강조했다. 벤포벨에스정은 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 치료에 사용되는 활성형 비타민 B12인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1일 최대분량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입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극한직업', '범죄도시' 등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진선규의 이미지가 벤포벨에스정의 컨셉에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벤포벨에스정의 탁월한 효과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092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 2021년 이래로 4개년 연속 성장세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CJ푸드빌 실적 호조는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받습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현재 9개국에 진출해 약 5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법인이 기록한 매출은 2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억원 증가했습니다. 해외법인의 당기순이익으로 단순 합산한 금액은 2.3배 늘었습니다. CJ푸드빌의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7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3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뚜레쥬르는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미국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과감한 변화와 실행을 실천한 한 해였다"며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새로운 경영 정책을 실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오늘 주주총회는 회사를 성장과 재도약으로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 방향과 관련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영 정책을 유지하며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궤도에 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재무제표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이사 신규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춘 한앤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각종 논란과 관련해 "뻐져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하며 회사 운영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첫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대표가 주주들에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백 대표는 넥타이 없이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주총장에 등장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빽햄' 고가 논란을 시작으로 맥주 감귤오름 함유량, 가스통 옆 조리, 농약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등으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에 백 대표는 이달 13일과 19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두 차례의 사과문을 올려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제기된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원산지 표기 등 제품의 설명 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에서 6%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전체 연매출 221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에서만 그중 약 3분의 1인 758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4번째로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이 직판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공보험 시장을 중심으로 베그젤마의 처방 성과를 높인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미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은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대상으로 분류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사보험 결합 프로그램을 제외한 순수 메디케어의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장은 정부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보험사 처방집 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제 환급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제약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삼성제약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제약의 주력상품인 ▲국내 최초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피로회복제 ‘쓸기담액’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삼성제약에서 생산을 재개한 ‘삼성우황청심원’ 2종을 판매합니다. 삼성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사향 대체 원료인 L-무스콘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액 50ml’, 우황 14mg과 천연사향 5mg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 50ml’ 두 종류입니다.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은 198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마시는 우황청심원 제품입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기간 생산이 중단됐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판매를 맡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삼성우황청심원 제품들을 다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써브웨이는 오는 4월 1일부터 에그마요·이탈리안BMT 등 메뉴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써브웨이는 원·부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및 제반 비용 등 써브웨이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250원으로, 약 3.7% 인상됩니다. 이와 함께 배달가격도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 메뉴의 가격은 15cm 샌드위치 기준 매장 판매가에 900원 추가됩니다. 최근 배달 플랫폼이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가 인상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야채를 포함한 원재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가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상향 조정됩니다. 이번 가격 조정에도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 대표 상품인 그릴드 불고기와 갈릭앤갈릭은 단품 3000원대와 세트 5000원대에 이용 가능합니다. 음료 메뉴 12종은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의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는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밀컨 연구소’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기관투자가 행사입니다. ‘기로에 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지평선 위의 대한민국: 진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세션의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세션은 리차드 디티지오 밀컨 연구소 최고경영자(CEO)가 좌장으로, 김 부회장과 글로벌 로펌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 설리번의 존 퀸 회장, 이준표 SBVA 최고경영자가 복잡하게 변하는 글로벌 정치 및 경제 환경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어떤 매력적인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부회장은 우선 국내 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며 K푸드, K뷰티 등 K콘텐츠 글로벌 열풍과 시너지를 낸 사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유통업의 경우 글로벌에서 경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