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맥심 화이트골드를 알리는 포토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에는 화이트골드로 당신만의 향기를 선물하세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부드러운 맛과 깊은 향이 특징인 화이트골드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맥심 화이트골드 홈페이지(www.maximwhitegold.co.kr)에서는 소비자가 집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DIY 향 제작 키트를 제공하는 ‘향기로운 DIY’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왁스타블렛, 디퓨저, 퍼퓸 등 3종의 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또, 원하는 문구를 노트 등에 옮겨 적으며 힐링할 수 있는 ‘향기로운 필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문구를 보고 직접 노트에 필사한 다음,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맥심 화이트골드 필사 패키지'를 증정한다. 장지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맥심 화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가 ‘응팔 택이’로 열연한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 후 모바일앱 다운로드와 구매자 수가 증가하는 등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일 G9(www.g9.co.kr)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사이트 개편과 동시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3월 첫 주(2월28 ~ 3월5일) 기준 전 주(2월21 ~ 27일) 대비 G9 모바일앱 다운로드 수는 3배(200%) 급증했고, 구매자 수도 2배 이상(117%)으로 늘었다. 이를 기념해 G9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플친)로 등록한 고객 10만명에게 모델 박보검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기존 플친에게는 G9 이모티콘이 10일 오전 자동 발송되며, 신규 플친에게도 이모이콘을 증정한다. G9 마케팅실 배상권 실장은 “박보검 씨의 순수하고 바른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돼 G9의 주고객층인 2539 고객의 앱다운로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G9는 편리하고 심플한 쇼핑을 위해 전 상품 무료배송, 조건 없는 할인 혜택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운영하는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www.dongwonmall.com)이 전속모델 박보영의 촬영 의상 나눔 경매 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동원몰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경매는 총 2회에 걸쳐 각각 3벌씩 총 6벌의 의상을 선보인다. 동원몰은 박보영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입었던 의상들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동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매 시작가는 의상 1벌당 1000원이며 100원 단위로 입찰가를 제시하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낙찰자는 낙찰 받은 의상과 함께 박보영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도 받게 된다. 동원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박보영을 모델로 선정하고 1등 식품전문 쇼핑몰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올해도 역시 1위.’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주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대표적인 주스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그동안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품군을 다양화했다”며 “맛과 패키지를 지속해서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델몬트주스는 브랜드의 정통성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변화된 트렌드에 보조를 맞춰 왔다. 이에 과즙 100%로 풍부한 맛을 낸 ‘자연맞춤 그린주스’와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담아 신선함을 높인 ‘오렌지100플러스’, ‘망고플러스’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도 100% 자연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중국 길리대학 ‘CJ제과제빵학과’가 41명의 청년 제과제빵 기술전수자를 배출했다. 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길리대학 내에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전문기술력을 이전하는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 총 1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고희석 CJ푸드빌 중국법인 사업개발담당, 김의환 인사총괄, 박광승 CJ푸드빌 아카데미담당, 린이밍(林一鳴) 길리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수료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수료생들은 CJ제과제빵학과 개설 전 양성된 5명(현지인)의 강사들로부터 ▲제빵 이론·맞춤형 실습 ▲서비스·품질관리 ▲점포 운영 등 현장중심형 교육을 받았다. 이들 중 15명은 중국 뚜레쥬르 생산기사로, 나머지는 현지 베이커리 매장 등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 CJ푸드빌은 성적우수 수료생과 우수 강사를 선발하고 이달 중 국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른 수료생들은 지난해 7월 베이징 왕징 소호 지역에 개원한 '북경아카데미'에서 필요에 따라 일부 과정에 대한 재교육 기회를 주기로 했다. CJ제과제빵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에이블씨엔씨의 자연주의 브랜드 스위스퓨어와 순수함의 대명사 어린왕자가 만났다. 스위스퓨어는 ‘잃어버린 순수함을 찾기 위해 시작된 만남’이라는 테마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에디션 2종 6개 품목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스위스퓨어 ‘로지 바이탈 클렌징’ 라인은 어린왕자의 소중한 존재, 장미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천연 유래 세정 성분 처방과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 안정성 테스트 통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알프스의 거친 환경에서 자라 생명력이 뛰어난 알파인 로즈,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수분을 머금는 힘이 강한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로지 바이탈 클렌징 라인은 오일, 폼, 버블폼, 바 총 4품목으로 선보였다. 오일(250ml, 1만 5000원)은 진한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닦아 주고 사용 뒤 오일 특유의 미끈거리는 느낌이 남지 않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폼(150ml, 7000원)과 버블폼(250ml, 1만원)은 폭신하고 탄력 있는 거품이 장점. 비누 타입인 로지 바이탈 클렌징 바(100g, 5000원)는 비타민이 풍부한 100% 식물성 오일 성분으로 만들었다. 감수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20일까지 ‘2016 옥션 베이비페어 #육아스타그램’를 열고, 기저귀·출산용품·완구·의류 등 육아고수들이 꼽은 화제의 인기 유아동 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옥션 유아동 용품 전문관인 ‘베이비플러스’ 회원 45만명의 지난 2년간(2014~2015년)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육아 단계별로 엄마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제품들만 엄선해 구성했다. 예를 들면 출산준비기에는 수유 젖병 및 출산준비물 구매가 높다. 0~6개월은 기저귀, 물티슈, 유아스킨케어를 6~12개월은 유모차, 아기걸음마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용품들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인생템’ 코너에서는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아동 용품 4개를 선별해 일일특가에 판매한다. 대표제품으로는 ‘페라리 F11휴대유모차·레드 아이맥스 카시트’를 57% 할인한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단독기획 상품인 ‘애경 키즈오 내추럴 로션·샴푸·워시 스킨케어 세트X2개’도 50% 할인가에 준비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G마켓과 옥션, G9 등에서 삼성 페이로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4일 세계 최대 IT기업 삼성전자와 함께 ‘온·오프라인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역삼동 GFC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와 삼성전자 토마스고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 사이트 내 삼성 페이 온라인 결제 적용 ▲삼성 페이 사용 고객에게 G마켓·옥션·G9 사이트 방문 유도·혜택 제공 ▲온·오프라인 통합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적극 협력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스마일캐시와 삼성전자의 삼성 페이가 함께 손을 잡고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핀테크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 전무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옥션(www.auction.co.kr)은 ‘파고다어학원’의 온라인 첫 제휴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외국어 4개를 990원에 시청할 수 있는 ‘프리패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상품은 ▲New 토익 700달성 60일 패키지 ▲장위안 이까짓 중국어 기초 단기완성 90일 패키지 ▲New 오픽 완벽 대비 Master 2주 완성반 ▲스쿠스쿠 일본어 기초단기완성 90일 패키지 등이다. 990원에 구매하는 이벤트 상품 강의는 스트리밍 서비스만 제공하며, 구매 후 7일간만 이용할 수 있다. 옥션 단독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다. 파고다어학원의 인기 수강 상품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포인트 10% 페이백도 제공한다. 옥션 김선희 도서사업팀장은 “새학기 시즌을 맞아 오픈마켓의 저렴한 인터넷 강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33년의 오랜 노하우를 지닌 파고다어학원과 함께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어학원은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정상훈, 장위안을 모델로 한 중국어 강의 TV 광고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은 ‘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 TFC영업본부(본부장 강창규)는 지난 25일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언배)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회사는 임직원 자산관리과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TFC영업본부는 텔레마케팅(TM)과 대면영업을 병행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주력 영업채널 중 하나다. 협약 이후 미래에셋생명 TFC영업본부는 광주 소재 미래복합지점의 설계사와 본사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 등 자산관리 전문가를 활용해 롯데아울렛의 임직원과 고객에게 종합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TFC영업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롯데아울렛 수완점의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MOU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핀테크 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 서비스'를 25일부터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 '엘페이'는 지난해 롯데그룹이 자체 개발한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롯데 통합 마일리지인 엘포인트(L.POINT)뿐만 아니라 롯데·BC·신한·KB 등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의 앨페이 앱에 등록한 후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엘페이 앱을 바코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된다. 신용카드와 엘포인트 적립카드를 따로 챙기지 않더라도 결제와 동시에 엘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포인트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알리페이'와 '텐페이', '비콘(Beacon)' 서비스 등을 전점포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엘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 환경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용 세븐일레븐 옴니채널 매니저는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결제와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핀테크 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률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엘페이 서비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좋아졌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에 에이블씨엔씨는 매출 1202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7.7%, 66% 늘어난 것. 에이블씨엔씨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은 407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 순이익 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역시 매출은 지난 2014년에 비해 7% 줄어었지만, 영업이익 162%, 당기 순이익은 507%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2014년 말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고비용 점포 등의 정리로 매출은 다소 줄었다”며 “하지만 비용 절감과 손익구조 개선 등의 효과로 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올 초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옥션(www.auction.co.kr)은 내달 6일까지 ‘옥션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코너를 열고 신학기 준비 및 졸업·입학 상품을 콕 집어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의 나이(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대학교)와 성별만 체크하면 참고서와 책가방, IT기기 등을 한 눈에 보여줘 맞춤 쇼핑이 가능하다. 평소 여유 있게 자녀의 졸업·입학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1 방수 네임스티커(800원)’, ‘FILA/프로스펙스 신학기 아동 책가방(2만6900원)’를 비롯해 학생용 ‘시디즈 링고의자(13만2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 사춘기 중고등학생의 교복 코디를 위한 니트, 가디건 등을 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문구용품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총 17장의 신학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신용카드(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씨티)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자녀의 졸업·입학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G마켓-옥션의 온라인판매교육사이트 이베이에듀(www.ebayedu.com)는 G마켓과 옥션 판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G마켓/옥션 매출 UP 컨설팅’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G마켓-옥션의 전문 강사진이 1:1로 진행하는 맞춤 컨설팅 과정이다. 1개월 간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전 교육과정이 무료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으로 G마켓-옥션에서의 판매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회원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수강 방법은 이베이에듀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수강생 선발 후 3월 8일부터 시작되며 ‘경쟁사 및 소비자 분석’, ‘고객유입현황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교육 전 과정이 실습과 전문 강사와의 1:1 피드백을 통해 이뤄진다. 컨설팅 교육과정은 지난해 10월 신설된 것으로 기존 단과 교육 과정 중심이었던 이베이에듀 교육과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수강생 유형에 따라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고급 교육과정이다. 지난 해 해당 교육을 수강한 초보판매회원들은 교육 후 월 평균 매출이 250% 신장했으며, 기존 판매 회원 역시 교육 후 월 평균 매출이 25% 증가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을 목표로 인터넷 오픈마켓을 이용해 전 보험사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비교채널을 구축하게 되면 민간 보험사로는 최초가 된다. 올해부터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산업 자율화 방안이 본격화되면서 보험사들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의 이번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SK그룹의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를 활용한 '금융의 11번가(가칭)' 설립을 목표로 온라인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최근 온라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온라인 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의 중안보험을 방문해 온라인 보험 상품과 시스템을 살펴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 상품 판매 채널관련 시스템을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다”며 “플랫폼 사업이다 보니 오픈마켓을 활용하려는 계획이고, 회사 내부에서 추진하는 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