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서식품이 고객 참여형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만든 간식과 자사 제품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 나눔 홈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10명과 혜명보육원 아이들이 함께 모여 박민지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메뉴는 ‘컵케이크’로 선정해 참여한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만든 간식은 동서식품의 여러 후원 제품들과 함께 혜명보육원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맥심 커뮤니티 회원 김미정 씨는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 덕분에 2016년 연말은 매우 따뜻하게 기억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황모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은 매년 진행되는 맥심 사랑 나눔 홈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의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향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 나눔 홈베이킹 클래스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사조씨푸드, 자광재단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 사조씨푸드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에 재단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자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12월 사조해표를 시작으로, 올해 6월과 8월 사조씨푸드, 사조산업을 통해 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은 네 번째 기금 전달이다.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은 지난 1955년 설립돼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했으며,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사랑의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노인복지·자원봉사·장애인복지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빙그레, ‘모자뜨기 키트’ 증정 프로모션 진행 =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모자뜨기 키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에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50만개 이상의 모자를 에티오피아·앙골라·네팔 등 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친환경경영에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심사에서 유통업계 최다인 137개 매장이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친환경 시설설치와 매장 운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녹색매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환경경영, 에너지관리, 녹색제품 판매와 홍보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환경부는 녹색매장 지정기준을 개정해 친환경 소비 촉진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2011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심사대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녹색매장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록마을 정자카페거리점’은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와 방문 고객의 친환경소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우수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록마을은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최초로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유통업계 최초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봉투 도입, 전 매장 그린카드 운영, 장바구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세계적인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관련 상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던전앤파이터 굿즈 특별 기획전’을 열고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피규어와 캐릭터 문구, 생활용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도 수출 중인 온라인 RPG 게임으로 전 세계 4억명 이상의 유저가 즐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기획전은 G마켓이 게임 굿즈(Goods: 특화 상품) 생산·유통업체인 ‘바움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며, 게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오픈마켓 최초로 단독 선보인다. 먼저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를 이용한 피규어, 보틀, 노트 등 총 32개의 굿즈를 판매한다. ‘검신’, ‘오버마인드’ 등 캐릭터 피규어 전 상품을 2만3000원에 판매한다. 버튼을 누르면 실제 게임처럼 빛과 소리가 나는 ‘황금강화기 스태츄’는 6만9000원에 선보이고, ‘여마법사 봉제 인형’은 4만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던전앤파이터 마우스장패드’(2만5000원), ‘웨슬리의 전술 마그넷’(9000원) 등 여러 굿즈가 준비돼 있다. 기획전의 모든 상품들은 각각 100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굿즈를 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제주도에 올가홀푸드의 세 번째 ‘바이올가(by ORGA)’가 문을 열었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바이올가 서귀포 혁신도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올가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바이올가 매장에서는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가 서귀포 혁신도시점은 공무원연금공단, 국립기상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과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등이 들어서며 입주민이 급증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2400여 세대가 거주 중이고 2900여 세대의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영유아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대비 약 0.7%P 높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점을 반영해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신선식품 코너를 강화했다. 또 유모차 진입이 용이하도록 고객 동선을 최대한 확보했다. 바이올가 서귀포 혁신도시점은 신선한 동물복지 냉장육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의 전속 모델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오승환을 발탁했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강인하고 듬직한 오승환 선수와 한국(韓)의 뿌리(本)를 상징하는 한뿌리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오승환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뿌리 모델은 지난 2004년 배우 송강호, 2007년 배우 박준규, 2011년 소지섭 이후 네 번째다. 오승환은 앞으로 1년간 한뿌리 온라인 바이럴 영상물과 야구채널 광고를 비롯해 한뿌리 오승환 흑삼 스페셜 선물세트, 오승환 야구카드 한정판 등 여러 프로모션과 행사에서 한뿌리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오승환은 최근 자신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모델 계약금 일부와 5000만원 상당의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인 한뿌리 브랜드의 응원 캠페인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실제로 CJ제일제당과 오승환은 야구 경기 1세이브 당 흑삼선물세트 1세트를 강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소방관들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할 계획을 세웠다. CJ제일제당은 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푸드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노하우를 선보인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헬스 트레이너 제이제이와 함께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한 ‘쾌변 다이어트 프로젝트’에서 제공된 운동법과 식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 숨쉬기’, ‘쾌변 탄력업’, ‘쾌변 슬리밍’, ‘장톡스 스트레칭’으로 구성된 쾌변 운동법은 간단한 동작으로 장 건강을 챙겨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 롯데푸드 블로그(http://blog.naver.com/lottefoods_blog)와 파스퇴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asteurkorea)에 공개된 영상을 보고 하루 15분씩 따라 하면 몸의 코어 근육과 장을 자극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쾌변 운동법과 함께 공개된 식단은 쾌변 요구르트를 중심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 변비가 늘어나는 겨울철에 운동과 쾌변 요구르트가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쾌변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지난 11일 최종 우수자 2명에게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최종 우수자 중 한 명인 강진아씨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2017년 설을 맞아 5만원 이하 상품과 무료배송상품을 강화했다. GS25는 2017년 설 선물세트 중 5만원 이하 상품을 2016년 설 대비 50여종 늘린 373종, 무료배송상품은 40여종 늘린 480종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물용으로 5만원 이하 상품을 찾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체 선물세트의 76%에 달하는 무료배송상품을 통해 편의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우와 돈육, 굴비를 활용해 기존에 없었던 5만원 세트로 제작한 신선식품 선물세트 30여종을 카탈로그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주목도를 높였다. 1등급 불고기거리·모둠버섯·불고기 양념으로 구성된 한우불고기버섯세트, 불고기와 국거리 각 1kg으로 구성된 한우실속불고기세트·한우실속국거리세트, 등심500g으로 구성된 한우실속등심세트 등 한우실속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안성한돈등갈비세트, 한돈스테이크세트, 한돈목살혼합세트, 한돈삽겹혼합세트 등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돈육세트까지 5만원에 딱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LA갈비세트와 양념찜갈비, 영광참굴비실속세트 15미와 20미, 해가빛한접곶감 역시 대표적인 5만원 상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 한 해 네티즌이 가장 사랑한 오리온 과자는 무엇이었을까? 오리온은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카칩이 온라인과 SNS에서 최고 인기 과자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온라인상의 생생한 고객 목소리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과 프로모션 등에 반영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에 2016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난 내용들을 발표했다. 오리온 제품 중 온라인 언급 횟수가 약 14만건으로 가장 많았던 포카칩은 방학·휴가·여행 시즌인 1~2월, 7~8월, 10월에 언급량이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맥주’, ‘휴가’ 등의 단어와 함께 포카칩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 안주나 나들이용 과자의 대표주자라는 점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제품은 ‘초코파이’로, 최근 음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인스타그램에서의 언급량이 특히 많았다. 올해 바나나, 말차·녹차 열풍을 주도한 ‘초코파이 바나나’,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해쉬태그(#)를 걸고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올리는 ‘먹스타그램’ 현상과 만나 파급력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세 번째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과 현대백화점이 손을 잡았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은 현대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백화점과 아울렛의 식음료 매장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로는 최초이다. 두 회사는 인기 브랜드상품을 11번가와 기프티콘 등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입하고 지인에게 선물까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의 전국 18개 지점에 입점해 있는 전체 210여개 식음료 브랜드 중 삼송빵집, 백미당, 매그놀리아 등 170여개가 해당된다. 이번 제휴로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구입해야 했던 백화점과 아울렛 인기 맛집의 차별화된 식음료 상품을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 손쉽게 구매와 선물이 가능해진다. 또한 11번가, 기프티콘 등의 별도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매장·점주는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 고객 등 더 많은 고객군을 확보해 매출 증대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1번가나 기프티콘 등 PC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현대백화점 기프티콘’을 검색해 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새해 결심 상품’ 판매 = 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주간 ‘새해 결심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운동용품 등을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CJ 피부 생유산균 CLIP133(2g, 40포, 2입)’·‘BYO 장유산균 CLIP243(2g, 30포, 2입)’ 각 3만7900원·3만4900원, GNC의 비타민 제품군인 ‘포켓메가맨·우먼스울트라메가(100g, 종류별)’ 2만4900원이 있다. 이 밖에 짜먹는 스틱 타입의 ‘천지인 홍삼정액티브(7g, 30포)’ 3만1200원,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토마스와친구들 비타C’·‘카봇키즈 비타민(500정, 종류별)’ 1만5900원, ‘한삼인 뽀로로 짜먹는 홍삼(20ml, 30포)’과 ‘아이홍삼 1단계(15ml, 30포)·2단계(20ml, 30포)’는 종류별로 2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한 ‘안티버스트 짐볼(65cm)’, ‘기획 요가매트(6mm)’, ‘GF 바디 기계식 체중계’를 각 9900원에 선보인다. 옥션, 빅뱅 콘서트 공식 굿즈 단독 선판매 = 옥션은 오는 29일부터 그룹 빅뱅의 콘서트 공식 굿즈(GOODS)를 단독 선판매한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엠앤서비스가 ‘SK엠앤서비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IT기반의 고객마케팅 전문회사인 엠앤서비스(대표 김두현, www.skmnservice.com)는 내년 1월 2일부터 SK엠앤서비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SK엠앤서비스는 2000년 IT솔루션 기반의 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했다. OK캐쉬백과 시럽 서비스에 필요한 솔루션 판매, 보험 상품 서비스 유통과 고객센터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SK플래닛의 자회사다. 특히 SK그룹을 포함한 국내 100여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교한 타겟 마케팅과 ICT개발, 고객 관리 등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추후 SK 기업브랜드 사용을 통해서 고객에게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는 B2B기반 커머스 분야 및 전문 O2O서비스를 제공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모바일 기반의 타겟 마케팅 등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기업고객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최고의 스마트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두현 SK엠앤서비스 대표는 “중소 상공인 및 스타트업들과 상생의 서비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등 홍명보장학재단 공식음료 활동을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6(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는 K리그 올스타와 해외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친선대회다. 경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대회에서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생수) 등 선수들이 음용하는 음료일체를 지원하고, 장애인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음료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 다양한 스포츠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홍명보장학재단 공식음료로 선수들의 수분보충 등 경기 중 컨디션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3년부터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자선축구대회, 홍명보 축구교실 등 재단의 각종 공식행사에 포카리스웨트와 용품을 지원한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꾸준한 기부이벤트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GS25는 지난 26일 비영리 봉사 단체 나눔코리아에 독거어르신께 선물할 패딩점퍼 100벌과 먹거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기부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K2패딩점퍼 100벌을 구매해 나눔코리아에 전달했다. K2는 GS25가 독거어르신을 위한 패딩점퍼를 구매하는 취지를 듣고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의 정성으로 모인 금액으로 100벌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패딩점퍼와 함께 즉석국밥, 쌀 등 먹거리도 나눔코리아에 전달했다. 나눔코리아는 GS25가 전달한 패딩점퍼 100벌과 먹거리를 추운 겨울 따뜻한 옷이 절실하게 필요한 전국의 독거어르신께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패딩점퍼 선물은 이달 초 GS25가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이벤트 ‘우리 함께 따뜻할까?’를 통해 적립된 금액으로 마련됐다. 도시락을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에 500원 기부스탬프가 생성되도록 해 고객이 생성된 기부스탬프를 클릭하면 기부가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GS25는 지난 5월에도 나만의 냉장고 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2017년의 문을 대형 세일로 연다. 롯데백화점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2017년 첫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년 세일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생활가전, 식품 상품군 등에서 총 9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 행사에 돌입한 올 11월과 12월 실적이 다소 부진하면서, 이번 세일 행사에는 파트너사의 재고가 많아 겨울 재고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우선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럭키 스페셜 기프트(LUCKY SPECIAL GIFT)’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년을 맞아 일본의 복주머니(후쿠부쿠로)에서 유래된 ‘럭키백’ 행사 형태로 준비한 것이다. 잡화, 생활가전, 식품 상품군 별 여러 인기상품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쇼핑백에 담아 1·3·5만원에 일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총 1만5000개의 세트 상품을 본 매장과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리타리아 오일세트(5만 6500원)를 1만원에, 아이엘드 장갑+머플러 세트(12만원)를 3만원에, 두패밀리 키친 종합 5종 세트(11만 4000원)를 5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투톱'으로 하는 각자대표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공동명의로 임직원에 보낸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는 것입니다. 핵심동력으로는 'AI 경쟁력 제고'를 꼽았습니다. 격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으로 미래시장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는 "AI 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 등 기술 기반 혁신으로 기존 보험업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는 "종합금융체계를 구축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사업고도화, 미주지역 증권업 진출에 이어 주요 거점지역 확장을 통해 만들어갈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은 우리가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의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왔고, 해외에서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시장과 인도네시아 은행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신임대표들은 취임 직후 본사 전부서 임직원 1800여명과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전임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화그룹으로 이동하면서 5년여만에 각자대표체제로 전환을 택했습니다. 권혁웅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한양대(화학공학 학사) 졸업후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2012년 대표이사에 올랐고 이후 ㈜한화 지원부문 총괄, 한화토탈에너지스 및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경근 사장(1965년생)은 중앙대 경영학 학사에 이어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1991년 한화생명 입사후 기획실장, 보험부문장 등으로 일하며 보험영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이자 국내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재직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시공 현장에서 연이은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의 정희민 사장이 사고에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 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향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 체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길 바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사장은 "다시 한번 그동안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초부터 시공하던 공사현장의 끊이지 않는 중대재해로 질타를 받았습니다. 지난 1월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7월 의령 고속국도 공사 사망사고 등 연이은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28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에 입각한 제대로 된 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이행을 직접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4일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김 장관은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