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9%, 178.1% 늘어난 8010억원, 1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고압 변압기 외에도 회전·배전 기기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전력기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0.4% 증가하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719억원, 5553억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전력기기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전력 사용량 증가로 신규 발전원 설치 급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업체들은 증설에 보수적이기 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4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 부문 수율 개선과 판매 회복으로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줄어든 1조1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4% 늘어난 4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와중에도 상대적인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수율이 저조했던 N86 제품의 수율이 개선됐고, 판매량이 급감했던 N65 제품의 판매도 일시적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극재 부문에서는 신규 고객향 물량 증가로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 488% 늘어난 5조300억원, 2111억원으로 추정된다. 경쟁사 대비 판매 감소가 두드러지지 않으며 수익성 방어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양극재의 경우 바인딩 계약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추가적인 판매량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 부서장 신규 보임 ▲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이방순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장정희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최철호 ▲유가증권시장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안길현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이연숙 ▲코스닥시장본부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지원실장 신영철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정종섭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홍주 ▲파생상품시장본부 TR사업부장 김창환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손승태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황은선 ▲청산결제본부 장외청산결제부장 윤영기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정상현 ▲시장감시본부 사전예방부장 이성훈 ◇ 부서장 전보 ▲ 비서실장 최훈철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이원국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정영 ▲경영지원본부 데이터사업부장 이길원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최재호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이원일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홍성찬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최진영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박신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서아론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김성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최지우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안일찬 ▲파생상품시장본부 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SSG랜더스와 함께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NBB DAY는 ‘Welcome! NBB Land’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NBB DAY 기간 중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장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스트라이크 이벤트, 키즈런 게임, 추신수 생수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벨크로 캐치볼, 문구 세트, 노브랜드 버거 및 브랜드 콜라 쿠폰 등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NBB DAY 인증샷, 댄스타임, 퀴즈타임 등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 노브랜드 버거 쿠폰, 버거버거 인형 등을 증정합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불금파티(3일), 불꽃놀이(4일), 그라운드 캐치볼(5일) 등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을 운영하는 브랜드 파트너 초청합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100여명과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선수 200여명을 초청해 유니폼과 노브랜드 버거를 제공하고 그라운드 투어와 선수입장 하이파이브 기회를 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2024 풋볼 캠페인 일환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의 공식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오리지널 캔(500ml)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우선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창고형 매장 등에서 하이네켄 UEFA 챔피언스리그 한정판 캔(500ml)이나 5L 케그, 하이네켄 오리지널 캔 번들팩 구매 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런던 프리미엄 패키지를 증정합니다. 패키지에는 결승전 관람 티켓과 왕복항공권, 호텔뿐만 아니라 VIP 오프닝 파티 등 혜택이 담겼습니다. 당첨자는 5월 7일에 개별 통지 예정입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SPOTV NOW 뷰잉 이벤트 초대권(30명), UEFA 챔피언스리그 한정판 굿즈(3500명) 등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UEFA 챔피언스리그 한정판 오리지널 캔(500ml)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첨부하거나 하이네켄 케그(5L)와 창고형 매장 전용 하이네켄 오리지널 캔 번들팩(330ml 12팩, 500ml 8팩)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LG전자는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을 개발하고 유리 파우더 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퓨로텍(PuroTec)'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LG전자가 개발한 유리 파우더 형태의 항균 기능성 소재입니다.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와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냅니다. LG전자는 작년부터 국내에서 퓨로텍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대 중으로 작년 대비 700% 이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996년부터 유리 파우더 연구와 개발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출원한 관련 특허는 219건입니다. 여러 가전제품에 항균 유리 파우더를 적용하고 있으며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도 갖췄습니다. 또한, LG전자는 2022년 정관에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하고 기능성 유리 파우더 소재를 신사업으로 육성 중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AI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Responsible AI Center(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 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최근 EU에서 AI 법이 통과되고 5월 AI 서울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등 AI 규범에 관한 국제적 논의와 공조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KT는 현재 AI 연구 기관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Responsible AI'를 주요 어젠다로 두고 협력 중에 있습니다. 이어서 KT는 RAIC는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RAIC 신설로 AI를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목적에 사용하도록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이 KT의 설명입니다. 이는 지난 MWC 2024에서 KT 선포한 'AICT 회사'로서의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이에 더해, KT는 RAIC에 ▲AI 윤리 ▲정책 개발 및 협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등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팔도는 ‘김치꼬꼬면 왕컵’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김치꼬꼬면은 팔도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입니다. 이번 출시로 꼬꼬면은 3종 라인업(꼬꼬면·꼬꼬면 왕컵·김치꼬꼬면 왕컵)을 구축했습니다. 김치꼬꼬면의 특징은 붉은색 국물로,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국물 맛을 더하고 건 김치를 첨가해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신제품은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순차 입점할 예정입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 2종도 리뉴얼합니다. 꼬꼬면은 ‘닭육수분말’을 강화해 국물 맛이 더 진해졌습니다. 꼬꼬면 왕컵은 김치꼬꼬면과 동일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도록 용기 재질을 변경했습니다. 팔도는 한정판 제품 출시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꼬꼬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점차 세분화되는 라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꼬꼬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맛에 김치의 시원함을 더한 ‘김치꼬꼬면 왕컵’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스틱 ‘믹스 오라썸’을 오는 24일 전국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업투’ 등 총 12종으로 확대됐습니다. 믹스 오라썸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했습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KT&G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으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역량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은 킴스클럽 내에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150여종의 즉석조리식품를 선보이는 ‘애슐리 월드델리’를 단독 론칭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킴스클럽 강서점에서 테스트를 시작한 애슐리 월드델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했습니다. 애슐리의 인기 메뉴인 모둠초밥부터 감태 롤, 시그니처 통살 치킨, 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전 메뉴를 3990원으로 일원화했습니다. 킴스클럽은 식자재 산지 직소싱과 가공을 하고 있는 이랜드팜앤푸드의 역량과 이랜드이츠가 가진 외식 브랜드의 조직 역량, 외식 메뉴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슐리 월드델리는 킴스클럽 강서점에 오픈한 이후 하루 평균 약 4000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킴스클럽 전체 방문 고객의 40%가 신선식품 등 장보기를 하는 동시에 애슐리 델리에서 1개 이상의 메뉴를 구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점심 시간대에도 1000개 이상이 팔리고 있습니다. 보통 저녁 마감 시간대에 소진되는 마트 델리 전문관과 달리 애슐리 월드델리는 저녁뿐 아니라 1~2인분 소단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가 최근 선보인 '비렉스(BEREX)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이른바 '효도템'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 중 국내 최초로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제품으로 침상형 안마기기를 사용할 때 기기에 눕거나 일어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습니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사용 시 직접 누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세워진 상체 등패드에 착석하면 등패드는 자동으로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되고, 안마 종료 후에도 자동으로 기립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자나 환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30가지 안마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따뜻하게 마사지하는 멀티 마사지 쿠션과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도 함께 구성되어 상체뿐만 아니라 전신을 동시에 안마할 수 있습니다. 렌탈 구매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정기 관리 서비스의 경우, 제품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케어, 가죽 클리닝 등을 받을 수 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1991년 3월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교촌그룹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합니다. 이를 기념해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교촌의 철학을 담은 새 비전 ‘진심경영’을 선포했습니다. 교촌그룹이 본사 사옥을 옮긴 건 2004년 경기도 오산에 본사를 마련해 사업을 이어간지 20년 만입니다. 이날 새롭게 선포된 ‘진심경영’은 교촌이 강조하는 기업 철학인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에 기초해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아 100년 기업으로 가는 큰 그릇을 마련, ‘가장 신뢰받고, 언제나 선택받는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특히 ‘참 진(眞)’자와 ‘다할 진(盡)’자를 사용한 중의적 표현으로 정직과 정성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겠다는 교촌의 철학을 담은 ‘진심(眞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과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진행한 에코시 프로그램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에코시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입니다. 2021년 6월 기업의 자연 리스크 등에 관한 공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TNFD(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는 기업이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MSFT, 숲과나눔재단은 같은 해 10월 '안성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디즈니 스토어 매장은 약 180평(591㎡)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현재까지 오픈한 디즈니 스토어 전체 매장 중 면적이 가장 큽니다. 기존 최대 매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디즈니 스토어로 545㎡ 규모입니다.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은 완구·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500여종의 상품과 함께 가족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번 매장에는 약 30평(100㎡) 규모의 고객 휴게공간 겸 디즈니 브랜드 체험 공간이 조성됩니다. 이 곳에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제작한 6.5m 높이의 ‘라푼젤’ 테마 타워와 디즈니 프린세스 ‘신데렐라’, 마블의 ‘스파이더맨’,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겨울왕국의 ‘엘사’ 등을 테마로 한 조각상 등이 배치됩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디즈니 스토어 6호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신청을 받은 고객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에이닷 전화 이용 고객에게 국제전화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SKT는 SK텔링크와 제휴하여 AI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19원(VAT 포함)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됩니다. 현재 00700 국가별 요금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분당 990원(VAT 포함), 중국의 경우 분당 1459원(VAT포함)입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될 경우 미국과 일본은 약 87%, 중국은 약 92% 할인되는 셈입니다. SKT 고객이라면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23일 10시부터 12월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됩니다. 한편, 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별도의 번역 앱을 이용하거나 영상 통화 상의 툴을 이용해 통역하지 않고 전화 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