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멤버십 포인트로 손상된 차량 외관을 수리받을 수 있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에 대한 혜택을 다양화해 선보입니다. 기아는 1일 내연기관 전용 ‘K스타일케어+’ 1종과 EV차량 전용의 ‘EV스타일케어‘, ‘EV세이프티케어’ 2종으로 구성된 신차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뉴얼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고객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케어 프로그램입니다. 기아 신차 구매 시 고객이 적립 받는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K스타일케어+는 신차 구매 후 출고일 기준 1년 이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입니다. 이전 프로그램 대비 고객이 보상받을 수 있는 한도를 증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그램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8000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8000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8000포인트, 프리미엄 THE K9은 19만8000포인트가 차감됩니다. 신차 출고 기준 1년의 보장 기간 동안 ▲경·소형 3부위 ▲중대형 4부위 ▲ 프리미엄 THE K9은 6부위로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보장 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쌍용차 노조 및 KG컨소시엄 간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토대로 3자가 최종 합의한 내용과 M&A 과정에서 노동조합 요구안을 중심으로 양사 간 합의한 사항에 대해 담았습니다. 협약서에 게재된 주요 사항은 ▲고용 및 노동조건 부문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전략 부문 ▲상생협력 및 투명경영 부문 ▲합의사항 이행 부문 등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한 3자의 노력 등 4가지입니다. 특히 쌍용차와 노동조합은 지난 12년 간 이어져 온 무분규를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가 회사의 매우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계승 발전해 나가는 것이 경영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3자 모두가 명분보다는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KG컨소시엄 역시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는 것에 공감하며 이뤄졌다"며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년부터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업체들의 전기 SUV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기아, 쌍용차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자사의 신규 전기 SUV 생산 및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며 전기 SUV 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상황입니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전기 SUV 모델을 콘셉트 카로 공개하며 이른 시일 내 차량 출시를 간접적으로 예고했습니다. 특히, 기아는 부산모터쇼서 선보인 EV9을 내년 상반기 내에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을 드러냈습니다. EV9은 각진 모습의 정통 SUV를 떠오르게 하는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기아에 따르면, ev9 외장은 자사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반영했으며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모토로 디자인 됐습니다. 차체 크기의 경우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로 준대형 SUV에 적합한 규모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482km의 주행이 가능토록 할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새 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전국 순회 전시행사가 서울을 시작으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현대차는 자사 새 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수도권 전시행사인 '아이오닉 6 서울'을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행사는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사운드 체험공간 ▲주행 감성 표현 공간 ▲도슨트 공간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 체험 공간 등 총 4개의 테마로 공간을 구분해 혁신적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등 아이오닉 6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사운드 체험공간은 자인 스토리 관람 및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체험,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청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만에 도달하는 아이오닉 6의 성능 등 실제 운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특장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행 감성 표현 공간은 크리스탈 LED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약 2분여 간의 공연을 통해 아이오닉 6의 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최종 인수예정자로 낙점된 KG컨소시엄과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약 한 달 만에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며 이를 의결하기 위한 찬반 투표를 남겨두게 됐습니다. 그러나 상거래 채권단이 회생채권 현금변제율이 낮다는 이유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반발하자 쌍용차는 출자전환되는 주식의 가치를 감안해 실질변제율은 이보다 높다고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6일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계획안에는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을 담았습니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미발생 구상채권을 제외한 약 8186억원입니다. 이 가운데 회생담보권 약 2370억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합니다.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원의 6.79%는 현금변제, 93.21%는 출자전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출자전환된 주식의 가치를 감안한 회생채권의 실질변제율은 약 36.39%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6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18.1% 증가한 516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6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총 등록대수는 516대로 전월인 5월 437대보다 79대(18.1%↑)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경우 55대(11.9%↑) 늘었습니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살펴볼 경우 볼보트럭이 207대로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스카니아(152대), 만(81대), 메르세데스-벤츠(4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36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볼보트럭의 경우 전월 대비 42.8%가 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경우 176.9%가 증가하며 최대 증가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만은 전월보다 등록대수가 12.9% 줄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볼보트럭은 64.3% 증가했으나 메르세데스-벤츠(42.0%↓)와 만(28.9%↓)은 감소했습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특장차(228대)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덤프(141대), 트랙터(134대), 카고(1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장차 등록대수를 업체별로 볼 경우 만(64대), 스카니아(62대), 볼보트럭(58대), 메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 휴가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는 전국 4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휴가철 장거리 운행 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고자 진행됩니다. 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등 10가지 항목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고장 또는 사고 없이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중형 SUV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제주도에서 토레스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커뮤니티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호텔 내 마련된 토레스 전시 공간인 '토레스 제주 베이스캠프'를 통한 이벤트와 함께 롯데렌터카를 통해 토레스를 렌탈한 고객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우선, 토레스 베이스캠프에 전시된 토레스를 촬영 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쌍용어드벤처 어반 쿨링박스, 토레스 빈티지 무드랜턴, 토레스 그래픽스 캠핑머그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플레이스 캠프 제주 투숙객이 이벤트 마감 기한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쌍용차 모바일 구매상담을 신청할 경우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디럭스룸 1박 숙박권, 도렐 16온스 클린켄틴 스틸컵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입니다. 롯데렌터카 제주지점과 함께 진행하는 ‘토레스 제주 드라이빙 플렉스’의 경우 지점을 통해 렌탈한 고객이 토레스와 함께 제주도의 배경을 촬영 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쌍용어드벤처 어반 쿨링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오는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2023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습니다. LPi 모델 출시에 따라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LPi에 이르는 전체 엔진 라인업이 완성되게 됐습니다. LPi 모델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복합연비 9.2km/ℓ의 성능을 구현합니다. 기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트림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석 승객 알림을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 ▲트렌디 2538만원 ▲프레스티지 2714만원 ▲노블레스 2965만원 ▲시그니처 3284만원입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렌디 2474만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0.2% 증가한 2조23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일 기아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21조8760억원, 영업이익은 2조2341억원, 경상이익은 2조6239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8810억원입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19.3%, 영업이익은 50.2%, 경상이익은 42.8%, 당기순이익은 40.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0.2%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인해 도매 판매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와 인센티브 축소를 통한 ‘제값 받기’ 가격 정책,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진 것이 매출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EV6 및 신형 스포티지 판매 본격화, 전반적인 판매 차종의 사양 상향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습니다. 또한,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은 큰 폭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포인트 개선된 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조사는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 부분이 점수에 중요하게 반영됐으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현대차[005380]는 팰리세이드(877점)가 중대형 SUV 차급, 싼타크루즈(844점)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기아[000270]는 카니발(857점)이 미니밴 차급, EV6(890점)가 소형 SUV 차급, K5(877점)가 중형 차급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네시스는 G80(878점)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 GV70(890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완성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습니다. 현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조9998억원, 영업이익 2조97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분기 최고 매출액 기록인 지난해 4분기 31조265억원, 영업이익 최고 기록인 지난 2012년 2분기 2조5372억원을 모두 경신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각각 18.7%, 58.0%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차는 영업이익 증가의 경우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선진국 중심의 지역 믹스 개선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진 것을 주된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상이익(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 이익)은 3조8888억원, 당기순이익은 비지배지분을 포함해 3조8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4%, 55.6% 증가한 숫자입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7만635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현대차·기아 고객들의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됩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전 현대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무상 점검 쿠폰은 오는 25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현대차 3만장, 기아 1만장, 제네시스 5000장 등 총 4만5000장이 선착순 발급됩니다. 현대차 고객은 1317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미실시),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78개 오토큐를 방문해 쿠폰 제시 후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점검 항목은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 개발 및 이와 연계한 사업화를 위해 CJ대한통운과 협력합니다. 21일 기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오는 2030년 정상급 글로벌 PBV 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목표입니다.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를 우선 공급하고, 오는 2025년부터는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개발 협력의 경우 CJ대한통운이 봉고III EV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 요건을 제시하고 기아가 이를 전용 PBV 모델 개발 및 봉고III EV의 상품성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운송 현장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성 테스트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양사는 PBV 개발 외에도 ▲봉고III EV 사용자경험(UX) 최적화 ▲상하차 작업 효율화 기술 혁신 ▲배터리 생애주기 신사업 기회 모색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셀토스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입니다.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장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는 웅장하고 혁신적인 모습을 연출하고자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LED프로젝션을 적용했습니다. 측면부는 밸런스를 갖춘 실루엣과 캐릭터 라인을 가미했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도록 했습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동일 크기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통합형 컨트롤러,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편리한 주행과 주차를 위한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또,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아 디지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