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국제전화를 월 12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당 3.3원의 할인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Fre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동전화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KT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정액은 7700원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12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합니다. 무료 제공 시간을 초과하면 001 표준요금 대비 86% 저렴한 초당 3.3원 요금이 적용됩니다. KT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증가와 K컬쳐 확산에 따른 유학·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든 고품질의 국제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첫 달 월정액의 50%를 할인합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글로벌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편의를 위해 공휴일 ‘해외주식 결제·환전·배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천절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매매 결제와 환전서비스가 평일과 동일하게 이뤄집니다. 다만 주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외됩니다. NH투자증권은 해외 주요증시가 국내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추석연휴에도 해외주식 결제, 환전, 배당지급 등을 정상 운영합니다. 개천절은 물론 추석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매매 결제와 환전 서비스가 평일과 동일하게 이뤄집니다. 현금배당금도 대형증권사중 유일하게 지연없이 입금됩니다. 결제자금 및 배당금의 빠른 수령을 통해 자금의 유연한 재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NH투자증권 Retail총괄부문장 이재경 부사장은 “국내 연휴에도 해외 증시는 쉬지 않고 돌아가는 만큼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은 연휴 기간 중에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투자를 위한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세한 서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됩니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입니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설명입니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입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보의 국내 단독 판매를 통해 만성 심부전 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동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12월31일까지 ‘주식대출도 환승시대 연 3.9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사 국내주식 신용융자 또는 담보대출 보유 고객이 이벤트 기간내 한화투자증권 ‘주식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하면 종목매도나 대출상환 없이 3.98% 금리로 대출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갈아타기 가능 여부는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식대출 갈아타기’ 완료 종목에 한해 당일부터 180일 동안 이벤트 금리를 제공하며, 180일 만기 이후에는 정상 금리 대비 3%p 할인금리를 적용합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5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주식 포트폴리오를 훼손하지 않고 대출을 갈아탈 수 있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 이대일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부담없이 대출을 환승할 수 있도록 금리와 기간 혜택을 동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전기차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의 결합으로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 입니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 6 N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보조금 반영 전 기준 7990만원입니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까지 늘어납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 및 출력을 최적 제어해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1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합니다. 중국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이며 6일은 대만이, 7일에는 홍콩증시가 휴장입니다. 손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됩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오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해외시장 변동성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손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좌를 개설한 손님 전원에게 30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과 1천원 상당의 팔란티어(PLT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합니다. 이밖에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전액 면제, 6개월간 달러 환전 우대 혜택 등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최신 가전제품을 부담 없이 구독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에 제품과 구독케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고객에게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합니다. 일부 모델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금액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또 행사 기간에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AI 패키지 제품 2개 이상 구독 가입 시, 품목당 최대 5만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존 혜택에 더해 품목당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 등 주기적 방문 케어 서비스로 구독 수요가 높은 정수기(RWP70F15AN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5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합니다. 원하는 배송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 맞춤 설치’, 당일 오전 주문 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오늘 보장 설치’도 10월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구독 페스타 혜택과 함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해당하는 제품을 구독으로 구매하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는 11월28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이전 이벤트 ‘한투로 올(ALL) MOVE UP’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타사 계좌에 보유중인 금융자산을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전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대상 자산은 국내외 주식과 ETF, ETN, 국공채, 특수채, 회사채, 미국 국채 등이며, 이전 자산을 합산한 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과 미국 국채는 입고 실적을 1.5배로 인정해 주며, 일부 회사채와 미국 국채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입고 금액이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는 아이폰17 프로, 삼성 비스포크 무선 청소기, 발뮤다 기화식 가습기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합니다.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ISA 중개형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벤트 기간내 ISA 중개형 계좌에 순입금하거나 타사 ISA를 이전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이벤트는 별도신청 없이도 조건 충족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5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3호 펀드 모두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하며 운용성과를 입증했고, 4호 펀드가 대규모 자금을 모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한데 이은 후속 펀드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들어 목표전환형 펀드 유형에서만 9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하며 업계 최대 모집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안정적인 운용과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는 채권, 주식 ETF를 활용한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입니다. 지난해 6월 국민은행을 통해 1호가 처음 설정된 이후 꾸준히 시리즈로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 7월 출시된 4호는 318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당시 목표전환형 유형 내 최대 설정액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출시되는 제5호는 4호와 동일한 전략을 유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채권 50% 이상, 주식 50% 이하로 편입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절합니다. 목표 수익률인 7%에 도달하면 단기채권 관련 자산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국장급 전보 ▲ 인공지능정책기획관 김경만 ◇ 과장급 전보 ▲ 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담당관 김연 ▲ 인공지능정책기획과장 공진호 ▲ 인공지능안전신뢰정책과장 김국현 ▲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장 최우석 ▲ 디지털인재양성과장 백병수 ▲ 인공지능기술기반정책과장 양기성 ▲ 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이소라 ▲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 장기철 ▲ 인공지능전환지원과장 정재훈 ▲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조경래 ▲ 통신이용제도과장 김준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외국인 매출 증가 기대를 온전하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장민지 연구원은 1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높이고 "더현대서울의 경우 외국인 매출 중 패션비중이 46%, 럭셔리가 32%를 차지한다"며 "객단가가 낮은 패션비중이 럭셔리를 상회한다는 점은 외국인 모객 효과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면세 부문 역시 임차료 부담이 적어, 인바운드 확대 국면의 수혜를 가장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구조"라며 "자회사인 지누스의 단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 성장과 핵심 점포 경쟁력에 따른 현대백화점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3분기 현대백화점 연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1조55억원,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706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률 7%. 백화점부문은 총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1조7344억원, 영업이익 6,1% 늘어난 753억원, 영업이익률 4.3%를 전망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7~8월은 관리총매출액 기준 5%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일간스포츠 연예스포츠국장 김은구 ▲ 이코노미스트 성장기업부장 겸 일간스포츠 경제산업부장 이현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고 막바지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립니다. 명절 직전 수요가 높은 '핸드캐리형' 세트를 늘리는 한편 추석 선물세트를 인기 가족 먹거리 상품 위주로 꾸리며 명절 특수 잡기에 돌입합니다.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온라인 배송도 확대합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택배 접수 마감 이후에도 명절 연휴 기간 중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관련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판매합니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는 무거운 선물세트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구성이 핵심입니다. 제수용이나 명절 먹거리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이 포함됐습니다. 실제 지난해 추석 실적에 따르면 샤인머스캣·키위 등 가벼운 과일 혼합 선물세트의 경우 명절 전날 하루 판매량이 전체 선물세트 운영 기간 판매량의 9%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과일 혼합세트부터 건강, 주류 선물세트 등을 본격 판매합니다. 특히 올해 추석은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 등 휴대용 선물세트를 신규로 운영합니다. 이 상품들은 기존 통조림 선물세트와 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호성 하나은행장은 30일 "하나은행은 단순 금융서비스 제공을 넘어 치매 이후 삶까지 설계하는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성 은행장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시니어고객을 위해 개최한 '상속·증여포럼 : 가족의 의미'에 참석해 "고령화사회에서 상속·증여와 치매예방은 분리될 수 없는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치매전담 특화조직 '치매안심금융센터'가 진행한 첫 공개 프로그램으로 이호성 은행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습니다. 시니어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고령 치매환자가 보유한 금융자산 이른바 '치매머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이 포럼에서는 가족간 갈등과 분쟁예방 법률전략, 치매·고령화 시대 유언대용신탁 활용법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하나은행 치매안심금융센터 전담직원은 '나와 가족을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최근 시니어층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활용트렌드, 치매·고령화에 대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도입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AI 3대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비전에 적극 발맞춰 인공지능산업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AI는 전기·인터넷처럼 산업 전반의 근본적 혁신을 이끄는 범용기술"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생태계 활성화 ▲금융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합니다. 우리금융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합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1000여 회원사를 보유한 AI산업 대표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창업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 혜택이 담긴 보증서대출로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소합니다. 성장단계 기업은 그룹사 투자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입니다. 회사는 알리글로(면역글로불린제제)와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올해 분기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상반기 수출 물량을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입니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로 전환됐고,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에 도달했습니다. GC녹십자가 올해 1월 인수한 미국 ABO플라즈마는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와 중장기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GC셀은 매출 4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줄였고,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264억원, 423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큐레보는 두 자릿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243억원, 영업이익 1조7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94.5% 증가한 수치로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정유 부문이 흑자 전환한 데 따른 결과라는 게 HD현대의 설명입니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와 164.5% 늘어난 7조5815억원과 1조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난 5132억원을,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유럽 선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과 ▲신흥 및 광산 시장 공략 강화 ▲AM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96.7% 증가한 2조526억원과 14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업황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상승 등에 따라 정유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 7조3285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 안정화와 효율 극대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 판매 확대와 국내 고압차단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24.8%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 호조 속에서 정유·건설기계 부문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과 ‘ISO 37301(규범준수)’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처음 ISO 37001을 취득한 이후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유지했으며, 올해 ISO 37301 인증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ISO 인증은 기업의 부패방지 체계와 준법 경영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표이사 직속 투명경영실 운영, 임직원 윤리 서약, 내부 신고 채널 운영 등 실질적 통제 체계가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전국 매장 및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감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위반 시 즉각 조치하는 절차를 운영합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기반으로 부서별 리스크 점검과 통제 수단 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고객과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 반부패·준법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준법·투명경영을 위한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CEO 정재헌)이 ‘SK AI 서밋 2025’에서 AI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공개하며 국가대표 AI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진화를 이끌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정재헌 CEO는 이날 키노트 연설을 통해 SKT의 AI DC 관련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울산 AI DC(데이터센터) 대규모 확장 검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 글로벌 진출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통한 ‘에지 AI(Edge AI)’ 추진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AI DC 종합 사업자 도약 등을 골자로 하는 ‘AI 인프라의 Now & Next’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기존 AWS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며 울산 AI DC를 총 1GW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2, 제3의 울산 AI DC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한국을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0월 SK그룹은 오픈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서남권 지역에 AI DC 설립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정 CEO는 수도권, 경남에 이어 서남권까지 세 번째 AI DC 거점을 추진하면서 국내 AI DC 인프라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울산 AI DC 공개 이후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SKT의 AI DC 개발 역량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CEO는 이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을 앞세워 SK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공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추진하는 베트남 사업은 LNG 발전소를 통한 안정적 전력확보에 더해 냉열 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활용한 AI DC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SKT는 그룹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독자 기술을 집약한 AI DC 구축을 추진하며, 향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정 CEO는 “AI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통신사가 확보해온 네트워크 인프라가 재조명받고 있다”며 “전국에 연결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DC와 온디바이스 AI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에지 AI’와 AI가 적용된 지능형 통신망 기술 ‘AI-RAN’은 통신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KT는 ‘에지 AI’의 빠른 구현을 위해 AWS와 R&D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SKT가 가진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와 AI 인프라 기술력에, AWS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해 ‘에지 AI’ 상용 테스트 등 중장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달 31일 엔비디아 및 정부, 학계 등과 AI-RAN(지능형 기지국) 기술의 공동연구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어 SKT는 엔비디아로부터 ‘RTX PRO 6000’ GPU(그래픽처리장치) 2000여 장을 도입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 CEO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그룹 주요 제조사의 AI 전환에 제조 AI 클라우드가 활용될 예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제조 AI 기반 혁신을 촉진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CEO는 “AI DC 사업에서 기존의 역할을 확대해 설계·구축·운영 등 AI DC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AI DC 종합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T는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AI 인프라의 핵심 기술 영역을 내재화해,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AI DC 솔루션 패키지’를 제품화할 계획입니다. 정재헌 CEO는 “AI 인프라는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SKT는 대한민국 대표 AI 사업자로서 정부와 함께 AI G3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