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으로 신제품 마케팅 어려운 상황..영업 담당자 노조 830일째 파업 9월 전면 파업 예고했지만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 대표 26일간 휴가 떠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 코리아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영업사원들로 구성한 노조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업계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 대표이사는 불매운동이 한창이었던 7월 중순부터 휴가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JTI 코리아는 메비우스·카멜·세븐스타 등을 생산하는 담배 업체다. 업계 관계자는 “7월 불매운동으로 JTI 매출이 평소보다 5% 줄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신제품 ‘플룸 테크’를 출시했지만 오히려 매출은 줄어든 것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소비자 감소와 함께 마케팅이 어려워진 상태”라며 “중요 마케팅 수단인 매대를 담당할 영업담당자 파업까지 겹쳐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JTI 코리아 노동조합(노조)은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830일째 파업 중이다. 7월 2일부터 JTI 코리아 본사가 있는 종로 흥국생명 빌딩 앞에서 조합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홈플러스의 창고형 마트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 버전인 ‘더 클럽’이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을 시작한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새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이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더 클럽’ 론칭 이후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가능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배송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순천풍덕점, 동대전점, 서부산점 등 기타 지역에서도 매장 인근 지역 외 원거리에서 주문한 고객 역시 당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4시 주문량까지 해당 상품을 그날 안에 배송받을 수 있다. 서울 지역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4개점(가양, 목동, 동대문, 시흥)으로부터 배송되며,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근거리 배송돼 채소, 고기 등의 상품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상온·냉장·냉동의 3단 온도관리 신선배송 전용차량을 통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bhc치킨이 치맥이 당기는 8월을 맞아 치킨 할인쿠폰을 뿌린다. bhc치킨은 8월 한 달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2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할인 행사 날짜는 5일, 7일, 12일, 14일, 19일, 21일, 26일, 28일 등 총 8일이다. 인원 제한 없이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배달의민족에 로그인 해 ‘내 맘대로 골라 먹는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요일 bhc치킨 쿠폰을 다운로드 한 후,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결제 화면에서 할인쿠폰 란을 선택하고 해당 쿠폰을 누르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메뉴는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비롯해 최근 마라 열풍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칸’까지 치킨 한 마리 전 메뉴이다. 이밖에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 치즈볼’, ‘빨간소떡’, ‘뿌링소떡’, ‘뿌링감자’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곁들인 세트 메뉴도 대상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무더위와 여름 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전국 1만 3500여 점 CU의 날개 없는 천사를 찾습니다!’ CU는 전국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엔젤 스태프 제도’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찾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엔젤 스태프 제도’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봉사를 실천해 본보기가 된 CU 스태프를 찾아 가맹본부가 직접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포상 제도다. CU 엔젤 스태프는 지역, 나이, 근무기간 등의 제한 없이 ▲보이스피싱 예방 ▲미아 찾기 ▲재난재해 신고 ▲기부 등 점포에서 선행을 실천한 사례자 중에서 매월 유관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사례는 물론, 가맹점주와 영업 관리자 등을 통해 전국 CU의 미담 속 주인공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계획이다. ‘엔젤 스태프’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 엔젤 스태프 배지가 수여되며, 향후 CU 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이밖에 CU는 한 점포에서 장기간 근무한 스태프 중 가맹점주와 담당 영업부의 추천을 받은 스태프를 대상으로 CU 창업을 원할 때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등 스태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라젠이 최근 미국 내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로부터 받은 ‘펙사벡’ 임상 3상 중단 권고에 대한 원인 분석 결과와 함께,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의 자사 주식 12만 9000주 장내 매입 사실을 발표했다. 6일 신라젠은 최근 무용성 평가 결과에서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중단을 권고받은 이유에 대해 임상 참여자들 중 35%가 임상 약물 외에도 다른 약물을 투여 받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다. 신라젠 측은 “임상 조기 종료 결정 후 지난 5일 1차 중간분석을 통해 임상 참여자들 중 상당수가 추가 약물이 투여된 사실을 확인했고,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그 비율이 훨씬 높았다는 사실도 파악했다”며 “즉, 구제요법이 임상의 데이터에 합산이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구제요법은 임상 과정에서 임상 약물로 1차 치료 반응이 없을 때 ▲경제력 ▲보험급여 여부 ▲환자의 후속 치료 의지 등을 담당 의사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합한 다른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신라젠은 “미국 임상수탁기관이 보내온 1차 데이터에 따르면 3…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라젠이 자사의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 임상 3상 조기 종료와 관련해 어제(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의 입장문 발표 및 모두발언,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신라젠은 지난 2일 미국 내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 Data Monitoring Commitee)로부터 펙사벡 간암 임상 3상에 대한 무용성 평가 결과 임상 중단 권고를 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이틀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문 대표의 입장문은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이 대독했다. 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간암 임상3상과 관련해 조기 종료 소식을 전하게 돼 주주님들 및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유감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 “임상 3상 조기종료, 펙사벡 문제 아냐..항암 능력 확신” 이어 펙사벡의 2A 임상에서 항암바이러스 효능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 항암바이러스로 먼저 승인받은 임리직 사례 등을 통해 이번 무용성 통과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 활성화를 위해 멤버십 회원 대상 이벤트를 연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자체 주문앱 ‘Hi 교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 한정 스페셜 맥주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촌은 주문앱 멤버십 500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교촌치킨 제품 캐릭터가 새겨진 맥주잔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촌 주문앱에서는 홀 전용 사이드 메뉴 4종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교촌치킨 주문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홀에서 사용 가능한 신규 사이드메뉴 교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교촌은 지난 4월 론칭한 주문앱 활성화를 위해 교촌 주문앱 멤버십 서비스 ‘Hi 교촌’을 선보였다. 멤버십 서비스 ‘Hi 교촌’은 교촌 주문앱 설치 후 멤버십 회원가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 기부 프로모션 등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이벤트는 주문앱을 통한 주문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참여 가능…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크린랲이 쿠팡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난 7월 31일 신고했다. 이에 쿠팡은 공정거래법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거래를 중단한 대리점과 합의를 거쳤고, 피해 방지를 위해 재고 매입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크린랲은 쿠팡이 최근 크린랲 대리점 한 곳과 수년간 공급거래를 맺어 왔지만, 최근 대리점이 아닌 본사와의 직거래를 원하고, 이를 거절할 경우 크린랲 제품 취급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크린랲 대리점과의 공급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크린랲은 ▲부당한 거래거절 ▲부당한 거래강제 금지 등 공정거래법 조항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쿠팡은 “갑자기 직거래를 요구한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지난 수년간 크린랲 본사에 직거래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했다. 오히려 “(크린랲이) 타 유통업체에는 직거래로 상품을 공급하면서 쿠팡에는 합리적인 이유 없이 거래를 거절해왔다”며 “쿠팡은 그동안 단 한 곳의 대리점을 통해 크린랲 제품을 공급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대리점과 합의 하에 직거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에 가입하면 커피 무료 이용권을 매일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모바일 앱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카페H 무료 커피 이용권을 매일(1일 1잔) 제공한다. 카페H는 현대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등 테이크아웃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라운지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 마련돼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앱 가입 고객 중 매일 100명씩 추첨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1만포인트)’를 제공한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모바일 앱 가입 고객에게 매일 증정한다. 패션·리빙·식품 등 인기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매일 20여 개 품목을 지정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bhc치킨이 종로에 직영점을 연다. 이 곳에는 이미 비비큐(BBQ) 직영점이 성업 중이어서 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직영 매장 ‘종로점’을 2일 오픈하고 치맥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종로 지역에 가맹점 두 곳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맹점주가 두 매장을 동시에 운영했는데, 올해 초 가맹계약이 끝나면서 bhc치킨 본사가 직접 운영에 뛰어들었다. bhc치킨 ‘종로점’은 총 116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매장이다. 최근 젊은 층을 위주로 치맥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감각적인 색감으로 포인트를 줘 트렌디함을 추구했다. 또 우드마감재와 포인트 조명으로 따뜻함을 가미했다. ‘종로점’이 위치한 서울 종로는 대기업을 비롯한 오피스들이 많을뿐더러 유명 어학원이 근접해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종각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커피, 치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전사적인 IT 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한 ‘S4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SAP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SAP ‘S/4HANA 시스템’으로 8월 5일부터 업그레이드해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시작된 ‘S4프로젝트’는 S/4HANA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비효율을 제거하고 ‘Speed, Standard, Smart’ ERP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약 110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구축 완료까지 10개월간 7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미 지난 1998년도에도 제약업계 최초로 SAP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SAP 신기술인 SAP피오리(FIORI) UI를 국내 최초로 전 모듈에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피오리가 적용된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업무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와 성과 지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자재 관리부터 재무·회계 등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에 적용된 시스템을 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식품회사 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가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6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롯데푸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중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롯데푸드 측은 식품회사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꾸준히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히든서포터즈 16기로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신제품 제안 ▲프로모션 실행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히든서포터즈에게는 ▲롯데푸드 공장 견학 ▲본사 쿠킹스튜디오의 원데이 쿠킹 클래스 ▲현업 직원의 마케팅 특강 등 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매달 롯데푸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마케터 위촉장 및 수료증서 ▲월별 우수활동 마케터 포상 ▲최종 우수팀 상장 수여 및 100만원 상금 등 다양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SK텔레콤 baro’와 함께 진라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공항부스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SK baro Box(Wi-Fi 기기)를 임대하거나 baro 요금제 등 SK텔레콤 로밍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라면 순한맛의 ‘baro 라면’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중이다. ㈜오뚜기는 오는 31일까지 SK텔레콤 공항부스에서 받은 ‘baro 라면’ 또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진라면 미니컵’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을 가는 SK텔레콤 로밍요금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baro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baro라면과 맛있는 진라면으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셀트리온이 2019년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968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5%, 25.56% 씩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5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49% 증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인 ‘CT-P39’ 개발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임상물질 생산에 따른 비효율이 발생했다”며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교체하면서 생기는 클리닝 등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6%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 당기순이익은 24.2% 증가했다.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견조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분기 유럽시장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2018년 2월 유럽 출시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유럽 내 항암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GS리테일이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으세포들’에 등장하는 상상 속 과자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한다. 새우 분말을 주 재료료 사용한 제품으로 종류는 ‘매콤달콤’과 ‘간장마요’ 맛 두 가지다. GS리테일은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인기 웹툰 ‘유미의세포들’의 상상 속 과자인 ‘세포깡’을 1일 출시했다. 세포깡은 유미의세포들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출출세포’가 즐겨 먹는 간식이다. GS리테일이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상상 속 과자를 실제로 구현한 것. GS리테일이 이번에 출시한 세포깡은 ‘유어스출출세포깡매콤달콤(이하 세포깡매콤달콤)’과 ‘유어스출출세포깡간장마요(이하 세포깡간장마요)’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새우 분말을 주재료로 했다. 세포깡매콤달콤에는 떡볶이소스맛 시즈닝(양념)을 사용했다. 세포깡간장마요은 “마성의 조합으로 꼽히는 ‘단짠’ (달콤,짭짤)을 간장마요맛으로 입혀 출시했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또 유어스출출세포깡엔 유미의세포들의 작가인 이동건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를 삽입했다. GS리테일과 네이버웹툰은 주기적으로 유어스출출세포깡에 실리는 삽화를 새로운 내용으로 변경할 계획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