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는 8일 국내 금융사 최초로 '평생 무료 환전'을 내걸어 출시한 외환서비스 이용고객이 100여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18일 토스뱅크는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환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토스뱅크는 환전수수료를 없애 외화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기존 고객이나 처음 토스뱅크에 가입한 고객도 차별없이, 아무런 거래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을 실현했습니다. 토스뱅크의 외환서비스 출시 이후 주요 은행권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잇따랐습니다. 토스뱅크가 제시한 무료환전의 가치가 금융권 전체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환전 데이터 분석 결과 4월30일까지 3개월 넘는 기간 환전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거래량은 총 5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기존 금융사에서 환전한다고 가정하면 고객 1인당 평균 8만원의 환전수수료 절감혜택을 누린 셈입니다. 토스뱅크에서 환전을 경험한 고객 연령대는 17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했습니다. 30대(28%)가 가장 많고 20대(27%), 40대(25%), 50대(13%), 60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니어 고객에 교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신한60+교통지원금' 사업은 1964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한은행은 해당고객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6만명(선착순)에게 매달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합니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달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됩니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이달말까지, 지급기간은 올해 12월까지입니다.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에는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8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과 반려동물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에이아이포펫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NH올원뱅크에서 AI 기반 자가건강체크, 수의사 상담, 원격진료 포함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양사는 상호 서비스 연계, 각 플랫폼 교차마케팅, 반려동물 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비대면 반려동물 진료플랫폼 에이아이포펫은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체크 플랫폼 '티티케어'를 운영중입니다. 지난해 6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반려동물 비대면진료 실증허가를 최초로 얻어 비대면진료를 개시했습니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1200만 반려가족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1분기(1019억원) 대비 9.1%, 직전인 지난해 4분기(757억원) 대비로는 무려 46.9%(355억원) 큰폭 증가한 것입니다. 이번 실적은 대환 중심의 여신성장에 힘입었습니다. 1분기말 여신잔액은 4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2조6000억원(6.7%) 늘었습니다. 1년전(29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12조원(41%) 불어났습니다. 특히 직전 분기 대비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9조1000억원에서 11조8000억원으로 29.7%(2조7000억원) 크게 늘고 전월세대출 잔액도 12조2000억원에서 12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출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수익(5823억원)도 늘었습니다. 전년 동기(4515억원) 대비 29.0%(1308억원), 직전 분기(5661억원) 대비 2.9%(162억원) 커졌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의 50%가 대환 목적이었는데 해당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62%까지 높아지고 전월세보증금대출도 대환비중이 45%에 달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7일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규 은행장, 장영진 무보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 금융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및 수출안전망 공동지원 ▲상호 정보 제공 및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업을 영위하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는 무보 보증서를 통한 금융지원, 무보가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수출단체보험 무료가입 등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혜택을 받습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무역보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K-콘텐츠 수출지원 프로그램, 원전 기자재 특례보증, 수출공급망보증, 해외현지법인 대상 무역보험 지원확대 등 무보 신규 추진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입니다. 중소·중견기업은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없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공급·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조병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3일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KPCA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기업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습니다. KPCA는 159개 회원사로 이뤄져 있으며 대다수 회원사가 반월국가산업단지내 모여있습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입니다.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공급·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KPCA 회원사에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오는 19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1층 광장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체험 키즈뱅크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키즈카페 브랜드 '챔피언'으로 잘 알려진 '플레이타임중앙(주)'과 협업으로 선보이는 위비프렌즈 허니뱅크에서는 계좌개설, 카드발급, 입금·결제 등 다양한 금융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하거나 방문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면 위비프렌즈 굿즈'를 제공합니다. 4~19일 보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엽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기념으로 6월말까지 특별이벤트를 합니다. 우리WON뱅킹에서 미성년자녀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청약종합저축'이나 '우리아이행복적금2'를 최초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키즈카페 '챔피언'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플레이타임중앙이 운영하는 키즈카페 '스타필드 안성 챔피언 1250X'과 '롯데월드타워몰 챔피언 더 블랙벨트'에 '위비프렌즈 허니카페'를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개설합니다. 이곳에선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6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11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지난해(1680억원)와 비교하면 33.5%(563억원) 큰폭 감소한 것입니다. DGB금융은 1년전 비이자이익 호조세의 역기저효과라고 설명합니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1분기 1940억원에서 1266억원으로 34.7%(674억원) 쪼그라들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도 실적 감소의 주요원인입니다. 그룹 충당금전입액은 1104억원에서 1595억원으로 491억원 늘었습니다. 이자이익은 은행의 대출자산 고성장에 힘입어 10%가량 불어났습니다. 그룹 이자이익은 3881억원에서 4249억원으로 9.5%(368억원) 증가했는데 이중 대부분인 91.2%(3876억원)는 핵심계열사 대구은행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원화대출금 잔액은 50조5244억원에서 55조5744억원으로 10.0%(5조500억원) 증가했습니다. 기업대출(32.1조→34.0조원)과 가계대출(17.4조→20.4조원)이 고루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은행의 1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이달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60대이상 취약계층에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1.5%포인트(p) 우대해주는 금융지원대책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금리지원'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60대이상 고령자가 피해 발생시점에 우리은행 대출이나 정기·예적금을 보유하고 있을 때 대출에 최대 1.5%p 인하된 금리를, 예금에는 1.5%p 인상된 금리를 적용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70대이상 고령층을 위한 전용상담채널을 설치하고 경찰신고와 피해구제신청 등 행정절차를 현장에 나가 직접 대행해주기로 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한 우리은행 고객에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되는 무료보험 가입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전통시'장(場)'과 '금(金)'융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함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돕는 '장금(場金)이 결연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부행장)는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소비자보호 1등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에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2호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KB골드앤와이즈더퍼스트는 KB금융의 프라이빗뱅킹 브랜드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2022년 8월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반포센터는 11개 고객상담실과 850여개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를 비롯해 투자·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금융·비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가 한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합니다. 고객 개인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행사, 프라이빗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KB골드앤와이즈더퍼스트가 프리미엄 PB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고객이 더욱 신뢰하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고객중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서울 삼성동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신규선발 기업 웰컴데이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 육성·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 10년차를 맞았습니다. 그간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건, 예비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한금융은 올해 10기에서 ▲육성(맞춤 멘토링·네트워킹) ▲협업(그룹사와 협업·공동개발) 2개트랙으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특히 저출산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도 선발해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했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지역거점을 두고 운영해온 그룹 스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일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라이즈(RIIZE)의 우리은행 첫 단독광고 '우리WON뱅킹' 편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라이즈는 우리금융그룹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즐겁게 춤을 추며 '우리WON뱅킹'을 알리는 것으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공략합니다. 라이즈는 또 쇼핑, 맛집 투어, 휴식 등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우리WON뱅킹으로 누구나 원하는 금융생활을 모두 한번에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 아이유, 잘파세대 라이즈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금융생활의 A TO Z’ 캠페인을 통해 우리은행은 남녀노소 모두가 원하는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하나금융은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도와 지역특화된 건강한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전날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본관에서 조명우 총장과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지역특화된 창업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5개권역 10개대학과 시작한 협업이 지난해 전국 30개교로 확대돼 누적 2050명의 예비청년사업가가 창업실무교육을 받았고 총 217개팀이 창업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잡았습니다. 인하대와 협약을 통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창업가 육성과정은 물론 1·2기를 통해 창업 성공했거나 거점대학이 자체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각 지역 초기창업가 스케일업(Scale-up) 단계까지 포함해 창업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역 청년창업가 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 강점인 금융 영역뿐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신기술 영역에서도 스타트업과 적극 협력해 'KB스타터스'에서 많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조직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전날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총 25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2100억원을 투자하고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을 하며 스타트업과 상생에 노력했습니다. 이날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플랫폼), 에이젠글로벌(AI금융데이터), 트립비토즈(숙박예약플랫폼) 등 각 대표가 연사로 나서 KB금융과 함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성장한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4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2568억원)보다 2.8%(73억원) 감소한 것입니다. BNK금융은 "전년동기대비 조정영업이익은 증가하고 판매관리비는 감소했지만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합니다. 이자부문이익(7400억원)과 수수료부문이익(683억원), 기타부문이익을 합산하는 조정영업이익은 8574억원으로 1년전(8391억원)에 비해 2.2% 늘었습니다. 대출채권 매각이익 중심으로 비이자이익도 92억원 증가했습니다. 판매관리비는 부산은행·경남은행 인건비 및 투자증권 성과급 감소로 3929억원에서 3801억원으로 128억원(3.3%) 줄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원 늘었습니다.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해 충당금을 442억원 추가적립하면서 충당금전입액은 1249억원에서 1658억원으로 32.7%(409억원) 커졌습니다. BNK금융은 "대손비용이 전년대비 409억원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순이자마진(NIM)은 부산은행·경남은행의 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