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삼립(회장 황종현)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의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스톤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각제빵소 스톤밀 베이커리 4종은 탕종법 공법을 사용한 ‘스톤밀 탕종식빵’, 슈퍼푸드인 치아씨드·햄프씨드를 넣은 ‘스톤밀 씨드롤’,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넣은 ‘스톤밀 통밀스콘’, 호두와 천일염을 넣은 ‘스톤밀 통밀머핀’ 등으로 출시됩니다. 미각제빵소는 2019년 5월 SPC삼립이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입니다. SPC삼립이 이번에 미각제빵소의 이름으로 선보일 스톤밀 베이커리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사용된 ‘스톤 밀링(stone milling, 맷돌을 사용해 제분하는 것)’ 방식으로 제분한 통밀을 사용합니다. ‘스톤 밀링’ 방식으로 제분한 통밀은 밀기울과 배아가 남아있어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 몸에 이로운 영양소를 다랑 함유하고 있습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따라 몸에 좋은 식이섬유가 함유된 스톤밀 베이커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오는 5월 중 스톤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기 메뉴 치킨버거 2개를 39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기 메뉴 치킨버거를 메인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매장방문 시 관련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홈서비스(배달) 및 추가 할인 등 중복혜택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치킨버거는 30년 이상 인기를 구가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촉촉한 다리살을 사용하여 육즙과 풍미가 뛰어나다”며 ”따스한 봄 기운과 함께 맛있는 치킨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2017년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트리벤토’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2018년 대비 5배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홈술(집+술)·혼술(혼자+술)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한국의 와인 수입액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3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르헨티나산 와인의 국내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42%가 증가한 7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앞으로도 한국 와인 애호가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아르헨티나산 와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이 결재판을 없애고 모바일로 결재 문서를 대체하는 사내 ‘보고(報告) 문화’ 실험에 나섭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을 위해 형식 위주 대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보고 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은 사내 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결재판 2만여 개를 폐기하고 이달부터 사내 온라인 및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에 새로운 전자결재 시스템인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간편 결재’와 ‘보고톡’으로 구성된 간편 보고 시스템은 개인용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간편 결재는 기존 양식을 벗어나 간단한 문장으로 보고하는 기능입니다. 간편 결재 버튼을 누르면 결재받을 사람과 제목, 내용을 적는 입력창만 열립니다. 핵심만 적으면 되기 때문에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설명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간편 결재는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보고서 양식을 채우는데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기존 보고서 양식 460여 개를 간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은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2100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입니다.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상이 제작한 유니폼 2100벌에는 500㎖ 투명 폐페트병 14700개가 재활용됐습니다. 폐페트병 처분 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고려하면, 대상은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882㎏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향후 이산화탄소 저감화 등 기존 친환경 경영활동과 연계한 획기적인 실천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코카콜라(대표 최수정)는 수분·이온 보충음료 ‘토레타!’ 모델인 김유정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토레타!’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된 김유정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7가지 ‘피트 테스트(FIT TEST)’를 진행했습니다. 또 음료 유형 검사를 통해 음용 습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유정의 인터뷰 영상은 코카콜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앞으로 코카콜라사의 수분·이온 보충 음료 토레타!와 MZ세대의 워너비 배우인 김유정 씨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동원F&B의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동원 브랜드위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 브랜드위크는 동원참치와 리챔을 비롯해 한식 가정간편식(HMR) ‘양반 수라 파우치 죽’·‘양반 수라 국탕찌개’,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등 다양한 상온, 냉동·냉장식품들로 구성됐습니다. 동원몰은 기획전 상품과 동원몰에 입점한 코스트코·이케아 등 대형마트의 1만여 가지 식품·생활용품들을 함께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밴드 배송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필요한 상품만 소량 구매하더라도 합배송 받을 수 있어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을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여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열광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협력합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무신사는 19일 ▲결제 시스템 독점 연동 ▲무신사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 판매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편의점 GS25에서 독점적으로 현금 결제를 통해 무신사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결제 시스템을 올해 상반기 중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GS25는 지난 2018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100여 곳과 현금 결제 대행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지난해 결제액은 총 320억원을 넘겼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서 무신사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도 판매됩니다. GS리테일은 적합한 상권에 있는 GS25와 랄라블라 매장을 선정해 무신사 전용 매대를 구성하고 티셔츠, 드로즈, 마스크, 립밤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이 가진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는 반값택배, 박스25(택배 보관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 등 물류 서비스와 무신사 840만 회원 간 시너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간식 제품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9g에 이르는 고단백 식품이며 동물성 단백질 식품 대비 콜레스테롤이 낮습니다. 홍소연 풀무원식품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그동안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맛있는 혁신적인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을 계속 연구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FDA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내 즉시 공급할 예정입니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입니다.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일반적으로 N항원이나 S항원중 하나만을 검출하는 타경쟁사의 신속진단키트와는 달리 두 항원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 초기 증상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신라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일 자 신문에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Korea`s ‘Ramen King’ Built a Global Brand)’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이 한국의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이 100여개 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간편식을 찾는 추세가 세계적으로 번지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해당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에 농심이 컵라면 버전의 ‘짜파구리’를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고 신춘호 회장님의 소식을 다룬 것은 농심이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해외사업 확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하트-하트 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참여형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TOGETHER’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모전은 청년 장애인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본인의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청년 장애인이 직접 공모전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응모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 ‘TOGETHER’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는 그림 혹은 서로를 배려하고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과 함께 그 의미를 표현한 30자 이내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으면 됩니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그림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청년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신청서와 본인이 그린 작품의 사본을 온라인 사이트에 함께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응모에 참여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선물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잇몸 전용 가글 제품인 '검가드'를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검가드는 잇몸 보호 효과가 있는 판테놀에 항염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적당량(10~15㎖)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어내는 방식이라 간단하고, 칫솔이 닿지 못하는 굴곡진 잇몸까지 청결하게 유지하기 용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동아제약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잇몸 건강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합니다. 검가드 잇몸 전용 가글을 비롯해 칫솔·치실·치약·치간 칫솔 등 다양한 양치 도구 세트를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검가드 라이브 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됩니다. 김소영 동아제약 BM(Brand Manager)은 “치주질환은 만성화되기 쉽고 치명적인 질환과 연관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질환 대비 상대적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속했다”며 “이번 방송이 잇몸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구성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업계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상품 역직구 사이트 ‘대박(Daebak)’을 통해 GS리테일 자체브랜드(PB)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상품 ‘유어스 이즈 대박(YOUUS is Daebak)’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유어스 과자 및 식품 14종과 판촉물이 담긴 박스형 상품입니다. 가격은 44.99달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여행이 막힌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박스는 여행용 가방 모양으로 꾸몄습니다. 배송은 소비자가 대박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GS리테일이 대박 물류 배송지로 상품을 보내고 이를 DHL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대박은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을 위해 한국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한국 과자, 화장품, 의류 등을 분기마다 박스에 담아 보내주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박에 따르면 외국 고객 구매 비율은 미국이 80%, 유럽 및 아시아 20%로 구성됩니다. GS25는 대박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 파악을 통해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 박스를 연말까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는 최근 고공행진 하는 과일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CA 저장 사과를 시세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CA 저장 사과는 온도와 습도 및 공기 중의 산소, 이산화탄소 등을 조절해 농산물 노화를 억제하고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첨단 방식으로 보관한 사과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과는 지난해 가을 수확해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CA 저장고에 보관해 온 상품입니다. 올해는 이제까지 선보인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준인 630여톤을 판매합니다. 사과는 수확 철인 10월에 가장 많은 물량이 출시돼며 가격도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다음 해 4월경부터는 저장해 놓은 사과 중 신선도가 우수한 상품 위주로 유통되기 때문에 가격은 높지만 품질은 반대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CA 저장을 통해 고품질 사과를 수확 철과 비슷한 가격대에 선보입니다.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1부문장은 “지난해 가을 수확해 신선함과 맛을 최대한 유지한 CA 저장 사과를 시세 대비 20%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CA 저장 사과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