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100도(℃) 고온 스팀 분사 조리 기능을 탑재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제품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다양한 조리 모드와 편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풀무원 자동메뉴 모드’는 풀무원의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제품인 얇은피 만두·노엣지피자·올바른 핫도그 등에 적합한 조리법을 제공합니다. 이번 제품은 10.5ℓ대용량 오븐형으로 앞면이 유리 투시창으로 돼 있어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에는 본품 외에 ▲굽는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그릴 ▲튀김이나 찜 등을 위한 메쉬 바스켓 ▲국물이 있는 요리나 베이킹에 쓰는 다용도 트레이 등 조리도구 3종이 포함됐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날 공식 출시를 기념해 3만원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풀무원 대표 간편식 3종 ‘웰컴 박스’를 제공합니다. 오는 18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 1시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을 증정합니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홈쿡 시대를 맞아 기능과 편의성을 더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하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0일까지 ‘싱싱 프레시 6월의 맛’ 행사를 열고 산지직송 제철식품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매일 1회씩 제공하며 7000원 이상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됩니다. 해당 쿠폰은 유료 회원제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 한 장씩 더 지급됩니다. 대표 제철식품으로 ▲광양 매실 중사이즈(10kg) ▲달콤한 초당옥수수(10개) ▲거제 삐뚤이 소라(1kg) 등을 판매합니다. 산지 직송 상품으로 전라북도 김제 ▲햅찰보리(4kg) 전라남도 완도 ▲활전복(1kg) ▲햇 건다시마 등이 있습니다.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하는 ‘스페셜딜’도 선보입니다. 이틀마다 상품이 바뀌며 14일부터 15일까지 G마켓은 ▲통영 다시멸치(1.5kg) ▲조선호텔 포기김치(4kg) ▲스테비아토마토 샤인마트(1kg) ▲너트리 캘리포니아 볶음아몬드를 준비했습니다. 옥션은 ▲참쥐포(500g+500g) ▲명란젓(1kg) ▲제주 하우스 감귤(소과/2kg) ▲집밥 20곡 담은쌀(20kg)을 선보입니다. 고현실 이베이코리아 신선식품실 실장은 “여름을 앞두고 입맛이 없어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BSR(bhc+CSR·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신메뉴 출시 기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 출시된 신메뉴 ‘포테킹 콤보’와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참여 방법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포테킹 콤보’나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가 담긴 인증샷을 업로드 후 BSR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이후 23일 BSR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첨자에게는 bhc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였던 포테킹 후라이드 인기에 힘입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포테킹 콤보와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동반성장몰은 사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이 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상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은 판매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BGF리테일 임직원은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중소기업 제품 구매 독려 ▲기업 차원의 수요 물품 구매 동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동반성장몰을 활용해 판매를 다각도로 지원합니다. 또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 별도 접속 배너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이고 사내 메일을 통해 일일 추천 상품을 알리는 홍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을 시작으로 CU는 상생경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25가 내놓은 편의점 보관앱 ‘나만의 냉장고’가 출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증정품을 앱에 보관해 원할 때 찾아갈 수 있게 한 편의성으로 누적 회원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011년 출시한 ‘나만의 냉장고’ 앱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편의점에서 1+1(원플러스원)이나 2+1(투플러스원)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받는 증정품을 원하는 시기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보관함 앱입니다. 지난 10년간 앱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보관된 상품은 ‘야쿠르트그랜드’와 ‘비타500’, ‘카페25아메리카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 연령대는 30∼40대가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앱 보관함 기능에는 6천300만 개가 넘는 상품이 보관됐습니다. 보관함에 있는 선물하기 기능은 546만 건을 넘었습니다. GS25는 나만의 냉장고 앱에 보관함 기능을 시작으로 QR통합결제, 원플러스콘, 쇼핑몰, 예약주문, 와인25플러스, 구독 서비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향후에도 보관상품 공유와 배달 등으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정철 GS25 모바일앱 담당자(대리)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자사 브랜드 매일두유와 이탈리아 간식 브랜드 ‘미주라(MISURA)’가 함께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합동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되는 ‘매일두유·아몬드브리즈X미주라 합동라방’에서는 매일유업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곡물음료와 미주라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날 라이브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매일두유 5종과 아몬드브리즈 6종입니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BMI(체질량지수) 줄자와 매일두유 모델 황민현 포토카드 등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15일 하루 동안만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정가 대비 최대 5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라이브방송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손지현이 출연합니다. 방송 중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에게 매일두유나 아몬드브리즈 1박스를 증정합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와 미주라 제품으로 식단 관리를 하시는 고객이 많은 것을 보고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공정거래위원회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을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검찰 고발한 것과 관련해 회사측은 충분한 소명이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의 동일인(그룹총수) 박문덕 회장이 2017년~2018년 동안 하이트진로그룹 현황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5개사(연암·송정·대우화학·대우패키지·대우컴바인)를 누락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5개사 중 연암·송정은 박 회장의 조카들이, 대우3사는 박 회장의 고종사촌과 그 아들·손자 등의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동일인인 박 회장이 지정자료 제출 의무 위반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현저하거나 상당하다”며 “이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고발지침’상 고발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연암·송정은 박 회장이 계열회사로 미편입됐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도 지정자료 제출시 누락을 결정한 회사였습니다. 대우화학 등 나머지 3개사는 계열회사 직원들도 친족회사로 인지해왔던 회사로서 하이트진로와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습니다. 공정위는 박 회장이 2003년부터 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외식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물 무료 인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인공지능(AI) 디자인·인쇄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서비스하는 브랜뉴테크가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사업은 홍보물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됩니다. 홍보물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비비빅닷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거래처 코드를 통해 인증을 하고 1인당 5만원 상당의 홍보물 제작 포인트·쿠폰을 받아 인쇄물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무료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이 홍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명함 ▲배너 ▲입간판 ▲포스터 ▲테이블 세팅지 ▲전단지 등 입니다. 홍보물 제작시 비비빅닷컴이 보유한 약 5000개의 맞춤형 무료 디자인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는 인쇄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 광고가 일부 삽입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브랜뉴테크와 협업한 이번 프로모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0-21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데요. 한미약품은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꾸준히 발행해 현재까지 총 네 개의 보고서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연구개발) 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 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 윤리경영 ▲인간존중의 가치, 인재경영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EHS(환경·보건·안전)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또 한미약품의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주요 뉴스,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중대성평가, ESG 활동성과, UN의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결과 등을 수록했습니다. 우종수 한미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비비고 프리미엄 죽’을 앞세워 ‘비비고 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비비고 죽’으로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기자는 취지로, 최근 죽을 식사 대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획됐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지역 직장인 1000명에게 ‘비비고 전복삼계죽’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달 18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데요. 지난달 선보인 전복내장죽·전복삼계죽·한우전복죽 등 ‘비비고 프리미엄 죽’ 3종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는 고품질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 지난해 매출이 1년새 평균 121%가량 성장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와 광고 및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쿠팡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중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광고비,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 판매망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전국적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쿠팡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중소상공인 매출성장세 69%를 2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지역은 상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캠페인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244%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습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에서는 어느 한 편의 양보와 희생을 통해 다른 한 편이 혜택을 입는 트레이드오프(Trade off)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 지난해 총 1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10년 660억원에 비해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농심 육개장·김치사발면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기준 약 600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0배 가량 늘었는데요. 이처럼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농심 사발면 판매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농심이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스토코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주요 라면 브랜드의 이미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면은 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사발면은 용기면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온라인 편집샵 W컨셉과 신세계백화점 뷰티 매장 ‘시코르(CHICOR)’가 만났습니다. W컨셉은 시코르가 W컨셉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W컨셉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약 1년 전부터 시코르와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W컨셉에서 에스티로더, 랑콤, 맥, 나스,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W컨셉에서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는 1000여 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시코르는 온라인상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더 공격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채널 확장 차원에서 이번 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W컨셉이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 중에서 ‘2030’ 여성 고객층을 가장 탄탄하게 보유한 것은 물론 프리미엄 온라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컨셉 관계자는 “이번 시코르 입점으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브랜드까지 폭넓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매월 다양한 뷰티 기획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소주의 해외 판매가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4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주요 수출국 대상으로 분석한 해외 현지인 음용 비율이 2016년 30.6%에서 2020년 68.8%로 2배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현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8년부터 현지인 음용 비율 산정 방법 및 기준을 수립해 추적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현지인 음용 비율은 거래처의 국적·브랜드·유통채널 등에 따라 산정했습니다. 최근 4년간 현지인의 소주 음용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국가는 1위 홍콩, 2위 인도네시아로 4년간 60%p이상씩 증가했습니다. 특히, 상위 10위권 내 6개를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차지했는데요. 8위는 미국으로 22.9%p, 9위는 중국으로 22.3%p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까지 전략 국가 기준 현지인 음용 비율을 약 90% 수준으로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전세계에 소주 카테고리를 생성, 우리나라 대표 주류인 소주를 세계적인 증류주로 알리고 현지인들에게 품질력과 가치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산 수삼을 뿌리당 특가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수삼은 채취 후 말리거나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하는 말로, 대다수 소비자가 인식하는 인삼은 수삼에 해당합니다. 보통 가을철에 수확하는 인삼은 산지 저장고 보관하고 사시사철 전국으로 유통합니다. 그러나 전년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 둔화 등으로 저장 수삼에 수요가 최근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를 위해 수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삼은 타 식자재에 비해 단가가 높아 일반 고객이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식품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행사 기간에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됩니다. 샐러드용 새싹인삼과 세척인삼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최덕수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삼 수요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