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DAY’의 2025년 6월 일정을 지난 29일 공개했습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리며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6월에는 스타트업, IT, 로컬, 커뮤니티 등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위사업청 김한솔 행정법무담당관, 시각장애인 개발자 서인호,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 제71회 단디벤처포럼 등 다양한 세션이 포함됩니다. 지난 5월 열린 ‘W-마케터DAY’에서는 SM 기획사 기획자와의 세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6월에는 관광 프로그램도 강화돼 요트+드론쇼 체험과 리포머 운동 원데이 클래스가 관광바우처 상품으로 새롭게 추가돼 워케이션의 여가 가치를 높였습니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분야별 인사이트와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W-DAY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W-DAY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28일 기장군체육관 주차장에서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와 함께 ‘원자력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부는 개인택시 250대에 외부 스티커와 헤드레스트 홍보물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지역축제와 관광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홍보물에는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삽입됐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과 고리원자력본부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신활력사업,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식재산(IP)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이 지난 29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IP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지역 기업과 대학(원)생들에게 지식재산 전략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식재산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행사에는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기업인과 대학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기조 강연과 발제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최윤찬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맡았으며, 지식재산 사업화, 중소기업·연구자 지원제도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습니다. 부산대 박근태 교수는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학-기업 간 지식재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특허청과의 MoU를 바탕으로 지식재산융합전공을 학부 및 대학원에 운영 중이며, 실버케어 테크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스마트시티 캠퍼스 리빙랩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이 지난 2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리빙랩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프로그램에는 동아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UNC 채플힐과 조지아 대학교(UGA) 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7개 조로 나뉘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AI로 인한 사회문제, 해양오염, 고령화, 지속 가능한 사회 등 글로벌 사회 공통의 이슈를 주제로 각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한미 대학생들은 서로 다른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근법을 공유하며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는 “글로벌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부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정책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부산외대는 입학사정관 충원 및 평가시스템 구축, 전형 간소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글로벌 전공체험 등 다양한 고교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통합모집 자유전공제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문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엄성원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외대의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중심의 입시 준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도 선정돼, 외국어 교육 확대와 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국립부경대는 2015년부터 11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며, 입학사정관 평가 역량과 고교 연계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부경대는 국고 지원을 받아 대입전형 관련 연구, 시도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 교사 대상 컨설팅과 연수, 지역 입시박람회 확대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제도 개선과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 전국 92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총 538억원 규모의 기본사업비를 통해 각 대학에 약 5억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배정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캠퍼스 일원에서 ‘2025학년도 대동제’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대동제는 ‘대동의 순간, 청춘을 수놓다’를 주제로, 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농구·축구 등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가요제, 체험 부스, 야시장,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쉼 없이 이어지며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알렸습니다. 행사 장소는 넉넉한터, 인문관 앞, 장승터 등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신나버려부스’, ‘소원 달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로 구성된 야시장도 운영됐습니다. 특히 ‘총장네컷’ 포토부스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캠퍼스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28일 개막일에는 갤럭시 라이브와 학생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리센느, 행주, 엠퍼센트원, 키코, 이영지 등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9일에는 롯데자이언츠 초청 공연과 함께 이창섭, 젠블루, 피프티피프티가 무대에 올랐으며, 30일에는 청춘가요제와 윤하, 김연자의 콘서트, 그리고 불꽃축제가 대동제의 대미를 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3일 대학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주한필리핀대사관과 필리핀학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부산외대는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총 78만 페소(약 1860만원)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는 2022년 필리핀 정부가 부산외대에 기부했던 400만 페소(약 9470만원)에 이은 후속 사업입니다. 해당 기금은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이 주관해 필리핀어 마이크로전공 개설 및 한국 내 필리핀학 증진을 위한 학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장순흥 총장은 “부산외대가 한국에서 필리핀어 교과목을 개설한 유일한 대학인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리핀학 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필리핀대사는 “부산외대가 필리핀학 증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정부가 해외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해 필리핀학 확산을 도모하는 국제협력 제도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AI 플랫폼을 활용한 자소서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학생 40명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이를 바탕으로 면접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에서는 채용 동향 특강, 직무분석, AI 플랫폼 활용 안내, 자소서 초안 작성 및 점검, 면접 롤플레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및 금정경찰서와 함께 대동제 축제 기간 중 교내 시월광장에서 ‘2025 캠퍼스 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마약류 범죄, 교제폭력 등의 주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행사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금정경찰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 기획처 ESG경영센터(센터장 김동현·도시공학과 교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GHB 감지 키트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시연, 간이 탐지 키트 배부, 캠퍼스 안심 소식지 제공 등이 이뤄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음료에 혼입된 약물을 감지할 수 있는 키트를 직접 체험하며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불법 촬영 탐지 시연에서는 탐지 장비와 원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캠퍼스 안심 소식지에는 성범죄 유형, 약물 이용 성범죄,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범죄 예방 정보가 수록됐습니다. 또한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제작한 ‘안심손 로고송’을 활용한 체험 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인권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봄 축제 기간 동안 부산남부경찰서와 함께 ‘대학생 인권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추행·교제폭력·스토킹범죄 등 관계성 기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립부경대 대운동장 내 설치된 인권교실 부스에서는 경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부산남부경찰서 이다원 경장을 비롯한 경찰관 3명은 OX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4대 폭력 관련 오해를 바로잡고, 개인 상담을 통해 관련 고민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이다원 경장은 “본서 관할 지역에 4개의 대학이 있으며, 최근 20대 간 스토킹·교제폭력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대학 현장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함혜현 국립부경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관계성 범죄의 피해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와 부산남부경찰서는 향후에도 대학생 사이에서 발생하는 범죄 실태 파악, 원인 분석 및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협력과 캠페인을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내달 2일과 4일,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혁신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화 비전 선포식’과 국제 아카데믹 포럼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Global Connections for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육, 연구, 사회적 혁신을 기반으로 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며, 하버드대, MIT, Meta, Google 등 세계 유수 대학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230여 명이 부산대를 방문합니다. 하이라이트인 국제화 비전 선포식은 2일 오후 4시 30분 대학본부에서 열리며,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AI와 XR 기반 하이브리드 교육 혁신, 지역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역 협력 전략 등 ‘Global Excellence through Innovation’을 비전으로 제시합니다. 이와 함께 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하버드대, 펜실베니아대, Google, Meta 등 소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8일 오후 동원장보고관에서 ‘부경CEO아카데미과정’ 특별 연사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박형준 시장은 ‘혁신과 행복의 공진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역 혁신과 시민 행복의 동시 진화를 통한 도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동북아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산의 북항 재개발, 에코델타시티 조성,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육성 등을 중심으로, 물류·금융·첨단산업·관광 등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발전 모델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별 강연은 국립부경대 미래교육원이 올해 개설한 ‘부경CEO아카데미과정’의 일환으로, 부·울·경 지역 기업 CEO, 기관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하명신 대외부총장은 “이번 강연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30일 교내 문창회관에서 ‘부산대 라이즈(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도형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라이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라이즈(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새롭게 도입한 대학 지원체계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학을 핵심 파트너로 삼고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연구원, 동서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경성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외대 등 지역 주요 대학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지난 4월 지역 참여 대학 중 최대 규모로 라이즈 사업에 선정돼 연간 220억원, 5년간 총 1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극한환경용 전력반도체, 디지털테크(AI) 등 부산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장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로 나뉘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장학금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에게는 특기장학금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됩니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4월 24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연속하여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로 정해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6월 심사를 거쳐 7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기장군 누리집의 ‘장학금’ 공고 게시판이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051-709-433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장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는 28일 '우리투자증권 AX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SK AX는 그동안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객 접점부터 상품 운영, 내부 시스템 효율화까지 전 영역에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24시간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왔습니다. SK AX는 먼저 다양한 채널을 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원 플랫폼' 체계를 구현합니다. 디지털 창구와 외부 영업 채널인 아웃도어세일즈(ODS)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이 지점에서든 외부에서든 동일한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식, 해외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 기반 상품 운용 체계'도 구현합니다.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다양한 상품 간 자산 이동과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증권 서비스 유연성과 확장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SK AX는 고객정보·거래이력·투자성향·보유자산구성 등을 한 화면에 통합 제공하는 '싱글뷰(Single View)' 기반 고객 관리 체계도 구축합니다. 고객별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추천과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마케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고객 포트폴리오 위험도도 실시간 모니터링되기 때문에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투자 상담과 리스크 대응이 가능합니다. SK AX는 빠르고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DAVIS)'를 도입합니다. 다비스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실시간 추적·관리해 개발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입니다. 백석흠 SK AX Digital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금융 경험과 증권사 디지털 운영 체계를 함께 전환하는 전면적인 AX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디지털 AX 경험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초의 AI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에서 열린 테크밋업에서 GPU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인프라를 스스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수준의 GPU 운영 내재화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AI 활용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CIO는 "AI 인프라의 경쟁력은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를 넘어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에 달려 있다"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확보와 운영 기술 내재화의 균형을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완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2019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인프라인 '슈퍼팟(SuperPod')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한 기업으로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각 세종'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하며 냉각·전력·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하는 기술을 내재화했습니다. 이상준 CIO는 이어서 "네이버의 데이터센터는 AI 워크로드 전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풀스택 AI 인프라"라며 "이처럼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역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손꼽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각 세종'은 기존 IDC가 수행하던 저장·처리 기능을 넘어 AI 학습과 추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밀도 GPU 연산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위해 전력과 냉각 효율, 무정지 운영까지 모두 고려해 AI 인프라가 24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AI 연산이 집중되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발열 관리입니다. GPU 전력 밀도가 높아지면서 냉각은 효율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습니다. 이에 '각 세종'은 '각 춘천' 운영으로 축적한 실데이터와 열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계절별로 냉각 방식을 자동 전환해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로 직접 냉각하고 간절기와 여름에는 간접외기와 냉수를 병행합니다. 이를 통해 GPU 밀도가 높아져도 안정적인 열 제어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침냉각 컨테이너 인프라를 구축해 냉각 용액의 안정성, 에너지 효율, 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 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고전력·고밀도 환경에 대응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수냉식 서버 냉각 관련 자체 특허도 출원 완료했습니다. '각 세종'은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전력과 냉각, 서버 운용 체계를 완전히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통합한 이중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GPU 서버의 고전력 특성에 맞게 UPS(무정전 전원 장치)와 배전 설비를 재배치해 장애 전파를 구조적으로 차단했으며 이러한 구조 '각 세종'이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입니다. 네이버는 수십만대 서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인프라 구조와 자동화된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모든 서버는 도입 전 단계에서 성능·전력 효율·운용성을 검증해 표준 사양으로 구성되며 GPU 등 고성능 자원은 실시간 상태 감시와 자동 복구 기능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GPU 클러스터 운영에는 자원 관리·배치·복구를 자동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대규모 환경에서도 일관된 효율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장애 대응이나 자원 조정 작업 상당 부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운영 기술을 GPU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반의 인프라 관리 영역으로 확장하며 복잡한 AI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실현하고 있고 향후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운영 기반 위에서 네이버의 AI 플랫폼은 모델 개발부터 학습, 추론, 서빙까지 AI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 체계로 작동합니다. 내부적으로는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의 학습과 운영이 모두 이 플랫폼 위에서 이루어지며 GPU 자원 배분, 모델 관리, 스케줄링까지 효율적으로 통제됩니다. 이에 개발자는 인프라 제약 없이 학습·실험을 진행할 수 있고 운영자는 GPU 사용 현황과 전력 효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적재적소에 최적화 요소를 적용할 수 있어 네이버의 AI 플랫폼은 AI 개발과 운영이 하나로 통합된 'AI 인프라의 두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렇게 내부에 축적한 기술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GPUaaS(GPU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에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CIO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축적한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GPUaaS 모델로 발전시켜 국내 기업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AI 인프라가 특정 기업의 자산을 넘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27일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 지수를 달성했다"며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가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pt 경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축포는 코스피 4000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코스피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정부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지속되고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 잠재성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AI·바이오·기후기술 등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분야에 민간자본이 보다 과감하게 투자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 확산, 시장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건전한 금융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