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 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금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약 5400명이며, 총 기증 물품은 7만4000여점입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가공, 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 '교육'과 더불어 특히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도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한국도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협약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은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아 도요타자동차 본사가 마련한 캠페인입니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 한국팀 공식 스폰서를 맡아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하며, 11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합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내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은 용산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재활운동에 활용될 '전신 스트레칭 매트'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선수 용산구 부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의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산지역 및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식료품 및 생명팔찌 전달을 비롯해, 강남 구룡마을 이재민 성금 및 생필품 지원,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거제도 애광원 장애인 복지개선 성금 및 교육물품 전달, 광주지역 구급대원 소방용품 지원, 용산지역 나무 식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로 입주한 작가 6명의 창작 활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는 재료비를 비롯해 기획전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습니다. 올해는 입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신설해 작업실을 공개하는 등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장애예술인을 선정한 후 시상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공로를 인정받으며 지난 2020년에는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지적 장애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경남 거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애광원 시설 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과 시설 내 직업훈련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용 의류 500벌을 지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HDC의 계열사인 통영에코파워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부산 대연3구역 현장 임직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컬링을 하는 등 실내체육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임순 거제도 애광원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재활교육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성금도 애광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복지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신체한계 극복 및 이동성 개선에 나섭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에서 현대차는 2대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기증했습니다. 지난달 현대차는 서울아산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보행장애 환자 대상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활용해 향후 약 2년간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및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국립재활원과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와 국립재활원은 2년간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에 착용로봇을 활용하고 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아산병원, 국립재활원과 협력에 사용되는 착용로봇은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멕스'입니다. '엑스블 멕스'는 보행이 어려운 이동 약자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을 돕는 의료용 착용로봇으로 개발됐습니다. 특히,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긴급 구호성금은 효성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습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지난해 중부지역 집중호우 및 동해안 산불,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20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온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도요타자동차(이하 한국도요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56개 렉서스·도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함께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국도요타는 탄소 배출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자 임직원, 딜러 관계자 및 고객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한국도요타는 오는 22일 전국 56개 렉서스·도요타 딜러 전시장에서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합니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합니다.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 예정입니다.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3일 이틀 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일일 100개 한정 커넥트투 텀블러를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열대우림연맹(RFA)이 인증한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박을 재활용해보는 업사이클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지역에 복구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자 도로 정비와 건물 복구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각종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며,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D현대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2020년 경남 합천, 전남 구례 지역의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서울 노을공원의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활동입니다.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림 현대엔지니어림' 숲에 식물을 식수해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은 헛개나무, 상수리나무 등 140그루의 나무를 식수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번의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총 56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입니다. 다음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오는 29일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 계획대로 활동이 진행될 경우 심은 나무 수는 총 2000그루가 넘게 된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숲이 조성된 지난 2017년부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충원 묘역 정화 가족봉사활동'이나 걸음 기부 캠페인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등 임직원 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이번 기부에는 8개 삼성 계열사가 함께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이 참여했으며, 구호 성금은 대한적립자사를 통해 전달됩니다. 삼성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참여해왔습니다. 삼성은 작년 3월 울진·강원·삼척 지역 산불 발생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을 담은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지원했습니다. 삼성은 작년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주민을 위해서 성금 3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재해구호키트 5천개와 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지원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또 다른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핫팩, 물티슈, 담요,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급과 더불어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SK그룹은 "강릉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SK 관계자는 "SK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강릉 산불은 지난 11일 강릉시 난곡동에서 시작돼, 379ha(헥타아르)의 산림을 태우고 주택, 호텔, 펜션 등 건물 125채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합니다.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도 운영합니다. 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했습니다.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무료 충전소와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LTE 라우터를 설치했습니다. 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 및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합니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피해 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대형 산불로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재민과 소방 인력 등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합니다.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합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배송했습니다. 구호물품은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1000인분의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 등에게 공급됩니다. 이마트24는 11일 임시 대피소인 강릉아이스아레나로 생수, 음료, 컵라면 등 1000여명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업해 지원이 필요한 곳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권역 물류센터에 제때 필요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