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남궁관철 ▲유지영 ▲장경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농협생명] ◇부사장 ▲고성신 ▲김재복 ▲임순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농협은행] ◇부행장 ▲김용욱 ▲서준호 ▲손원영 ▲윤성훈 ▲이강영 ▲이민경 ▲주영준 ▲황재현 ◇부행장보 ▲신형춘 ◇본부장 ▲경기 김민자 ▲서울 정현범 ▲인천 김선달 ▲강원 김기연 ▲충북 임세빈 ▲충남 박장순 ▲세종 홍순옥 ▲전북 이정환 ▲경북 최진수 ▲대구 전경수 ▲경남 조청래 ▲부산 하성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이기현 ▲조정래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2021년 가을 오랜만에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구경이>가 방영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영애의 극 중 직업이 ‘보험조사관’이라길래 평소 드라마를 그리 즐겨보지 않던 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긴 보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영화나 드라마에 보험 관련 직업이 등장한 경우를 본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주인공 ‘구경이(이영애 분)’는 예전에는 경찰이었으나 어떤 사건이 계기로 경찰직을 그만둔 후 보험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보험조사 업무를 하는 동안 그녀는 경찰 재직 시절부터 쌓아온 탁월한 사건 해결 능력과 날카로운 촉을 활용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내려는 의심이 드는 이들을 명탐정처럼 골라내 부당수급을 막는 모습을 보여준다. 1, 2화에서 보험조사관 구경이는 실종된 어느 보험 가입자의 사망보험금 지급 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실종 사건이 잔인한 연쇄살인 사건으로 바뀌면서 드라마 초반부터 매운맛이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실종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보면서 그런 의문을 가진 시청자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사망하면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받는 등 객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영자씨 별세, 김창식·규식·미혜·선혜·명혜·경혜씨 모친상, 공귀룡·조용병(은행연합회 회장)·백대현씨 장모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9일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장지 대전공원묘원(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02-3410-315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 ◇부행장(부문장) 전보 ▲국내영업부문장(겸 개인그룹장) 김범석 ▲기업투자금융부문장(겸 CIB그룹장) 기동호 ◇부행장 승진 ▲기관그룹장 조세형 ▲부동산금융그룹장 박종인 ▲중소기업그룹장 정진완 ▲IT그룹장 조한래 ▲여신지원그룹장 송용섭 ▲정보보호그룹장 고영수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정현옥 ▲홍보실장 정찬호(지주 겸직) ▲HR그룹장 이명수 ▲업무지원그룹장 박형우 ◇부행장 전보 ▲자금시장그룹장 김건호 ▲연금사업그룹장 조병열 ◇본부장 승진 ▲리테일디지털본부장 김동성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성시천 ▲강동강원영업본부장 강우삼 ▲강북영업본부장 정운형 ▲영등포영업본부장 조운정 ▲중랑노원영업본부장 윤상규 ▲중앙영업본부장 배연수 ▲경기서부영업본부장 정평섭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김영민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장 전병조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박상형 ▲광주전남영업본부장 김남곤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정해원 ▲중앙기업영업본부장 허기철 ▲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 류운종 ▲미래기업영업본부장 이상호 ▲TWO CHAIRS W 대치 본부장 권현희 ◇본부장 전보 ▲투자상품전략본부장 김선 ▲디지털개발본부장 박영하 ▲여신관리본부장 한세룡 ▲검사본부장 이재영 ▲서초1영업본부장 송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 ◇ Top Team 임원 전입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승진) ▲김양섭 Corporate Planning 담당(CFO) ▲유경상 Strategy&Development 담당(CSO) ◇ 신규 임원 선임 ▲조현덕 AI Communication 담당 겸 서비스개발 담당 ▲이재신 Global AI사업개발 담당 ▲유철준 Smart Device CT 담당 ▲채영훈 대구 담당 ▲송정범 B SME 담당 ▲김구영 T-B Enterprise Sales CP 담당 ▲김재석 B DC기술 담당 ▲김명국 Cloud CO 담당 ▲홍선기 수도권Infra 담당 ▲이현우 GS AIDC추진 담당 ▲박규현 Digital Comm 담당 ▲황재만 HR 담당 ▲이혜연 변화추진 담당 ▲김성진 B CR 담당 ▲김호근 법무 담당 ▲이재준 SKTA 대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승진 ▲성장지원부문장 송윤홍 ▲준법감시인 전재화 ▲감사부문장 정규황 ▲홍보실장 정찬호(은행 겸직) ◇본부장 승진 ▲사업포트폴리오부장 양기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그룹> ■ 호반건설 계열 ◇ 승진 ▲ 부사장 변부섭 ▲ 전무 김철희 ▲ 상무 박종삼 이진섭 ▲ 상무보 김민수 ▲ 이사 박희현·김영무 ◇ 선임 ▲ 대외협력실장 겸 서울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이종락 ▲ 재무관리실장 김철희 ▲ 대전용산개발 대표이사 정성기 ▲ 호반자산개발 대표이사 김동남 ■ 호반산업 계열 ◇ 승진 ▲ 이사 박광삼·이재익·최준철 ◇ 선임 ▲ 티에스써밋 대표이사 변경수 ■ 대한전선 ◇ 승진 ▲ 상무 노재준 ▲ 상무보 이치봉 ▲ 이사 김한화·오은석·조성우·윤태복·김성용·한지훈·조용석·최재형·신해욱·권오균 ■ 호반호텔앤리조트 ◇ 승진 ▲ 이사 김윤환 ■ 호반골프 ◇ 승진 ▲ 상무보 조창걸 ◇ 선임 ▲ 호반써밋(H1 CLUB) 대표이사 김석진 ▲ 호반서서울(서서울CC) 대표이사 이은래 ▲ 호반USA(와이켈레CC) 대표이사 박공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 ◇ 임원 전입 ▲ 주택사업본부장 곽수윤 ◇ 신규 임원 선임 ▲ 김화영 ▲ 윤오종 ▲ 이상진 ▲ 정상령 ▲ 김경택 ▲ 전한철 ▲ 이준기 ▲ 김영남 ▲ 이종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채널담당 조규식 ◇전무 ▲법인사업본부장 조길홍 <경영임원 신규선임> ◇전무 ▲교보금융연구소장 이학상 ◇상무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품전략팀장 김헌재 ▲GFP사업부장 이효영 ▲빅데이터지원팀장 임세현 ▲정책지원팀장 최인규 ▲투자사업본부장 백종혁 ▲디지털마케팅담당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남상우 <이동> ◇권역담당 ▲강북 손영대 ▲강남 이관상 ▲경인 문광수 ▲부산 김준현 ▲중부 노승용 ▲호남 정기환 ◇실장·담당임원 ▲소비자보호 강환 ▲노무지원 유홍 ▲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정홍민 ◇본부장 ▲방카슈랑스 정우철 ◇사업부장 ▲다이렉트 김명희 ◇팀장 ▲플랫폼추진 조지현 ▲평생든든고객지원 배대근 ▲시장확대추진 노현우 ▲조직순증·역량강화 노경환 ▲상품개발 노중필 ▲상품마케팅 최광현 ▲보험서비스기획 유정구 ▲총무지원 고말주 ▲법무지원 이승용 ▲신사업기획 최홍근 ▲신기술전략 김진중 ▲연금자산운영 김찬우 ▲소매여신관리 홍문기 ▲해외대체투자사업 박정범 ▲변액자산운영 박호상 ▲경리 최창섭 ▲리스크관리지원 양회은 ▲투자자산심사 장재웅 ▲계리 구예리 ▲경영감사 김국현 ◇센터장 ▲재무설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하이닉스] ◇ 사장 승진 ▲ 김주선 ◇ 신규 임원 선임 ▲ 강지호 권언오 김기태 손호영 이동훈 이일훈 이재연 이주영 이현철 조성봉 최재건 황중일 ◇ 연구위원 선임 ▲ 김수길 김승범 김태균 김희상 오해순 임기빈
인더뉴스 편집국ㅣ[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사장 정준호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고수찬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 고정욱 ▲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우철 ▲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추광식 ▲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부사장 정호석 ▲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고두영 ▲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 신유열 ▲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전무 이원직 ▲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상무 우웅조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 ▲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노준형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부사장 박익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장재훈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홍철 ▲ LC USA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진엽 ▲ 씨텍 대표이사(내정) 전무 손태운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전무 최연수 ▲ 롯데에이엠씨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소연 ▲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상무 홍성준 ▲ 롯데건설 CM 사업본부 대표 상무 김진 ▲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대표 상무 김형태 ◇ 승진 <롯데웰푸드> ▲ 상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카드] ◇부사장 승진 ▲황성원 ◇상무 승진 ▲김성환 ▲김윤석 ▲이온복 ▲이창우 ▲황성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심 교체 대안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해외 로밍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킹 사태로 인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SKT는 부족한 유심 물량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로밍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서비스 가입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SKT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해외여행, 해외 거주 등의 이유로 해외에 나가있는 고객 중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서비스 순차 자동 가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존 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SKT는 이날부터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 재설정' 설루션 적용도 함께 실시합니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및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되며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심 재고가 없어도 설정을 통해 설루션 적용이 가능하며 변경하는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KT는 기존 유심 교체와 마찬가지로 우선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T월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심 재고 물량이 늘어나는 12일부터 유심 교체 예약 고객에게 예약 일정 안내를 확대합니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초반에는 유심 부족, 유심 교체 후 금융기관 재인증 문제 등 불편함이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루션을 도입한 것"이라며 "오늘 새벽에 해외에 나가 계신 고객 30만명에게 적용했고, 기존 고객에게도 일괄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12일 자정 기준 총 14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교체 신청 뒤 대기하는 잔여 예약 고객은 722만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음 달까지 유심 물량 1077만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다음 주부터 유심 재고량이 부족해서 교체를 못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유심 재설정 과정에서 대리점과 본사 서버 간 교신 시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1분기 호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471억원보다 약 3.4배(2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1분기 호실적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각각 선보인 할인 행사 '가격파괴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 호응과 재방문으로 이어졌고,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 전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올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 또한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7%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이 3.7% 증가한 7619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358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지만 원가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출이 4658억원으로 8.9% 감소했습니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27억원 줄였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억달러(한화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5년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채권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유럽·미주지역 주요 투자기관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했습니다. 시장불안감이 여전한 와중에도 우량발행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220여곳의 투자자가 참여했습니다. 이에 총 44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성공발행하며 12회연속 ESG채권으로 발행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투자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