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무슨 일 했는가 묻길래 증권회사 다녔었다고 하니 자본주의의 꽃 아니냐며 돈 많이 벌었느냐고 묻는다 시를 썼다고 말하니 시를 읽어줄 사람이 있었겠느냐 시를 쓰다니 당신이 그럼 시인이었냐고 그가 묻는다 <슬픈 질문 전문> 작가를 꿈꾸며 고등학교 시절 문학반 활동에 매진한 소년은 1980년대 초반 국문학도가 됩니다. 대학 졸업 직후 1989년 <문학과 비평>가을호에 시 16편을 올리며 등단합니다. 정작 사회생활은 문학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여의도 증권가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샐러리맨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임원으로 승진할 정도로 회사 생활에 치열했습니다. 퇴직 전 마지막 명함에는 한국투자증권 전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1962년생인 이희주 시인은 이른바 증권맨으로 인생의 절반을 보냈습니다. 자본주의의 최전선인 증권업에 있으면서도 시에 대한 목마름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현대문학>과 <작가세계> 등 쟁쟁한 문학잡지에 시를 꾸준히 발표했고 1996년 첫 시집 '저녁 바다로 멀어지다'(고려원)를 상재했습니다. 하지만 직급이 올라가고 일이 많아지면서 차분히 시를 쓸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이 시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연합회를 비롯한 4개 금융협회는 4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금융협회장은 앞으로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동재 작가는 2018년 쌀알을 한 톨씩 붙여 만든 '아이콘_김구' 작품을 청와대 여민관에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이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농산물을 주제로 한 전시에 참여하면서 쌀을 비롯해 콩과 팥 같은 곡물을 오브재로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녹두를 이용해 녹두장군 전봉준의 초상을 제작하거나 콩으로 영국의 코미디 드라마 주인공인 미스터 빈을 재현한다거나 하는 등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동재만의 '유기적 회화'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곡물 외에도 크리스탈, 금박, 자개 등으로 오브재를 확장하면서 회화 재료의 물성과 작품 사이의 다양한 변주를 비롯해 빛의 관계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작품들을 창작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 페이토갤러리에서 열리는 ‘Icon, Light and Narrative 아이콘, 빛과 서사’전은 이동재 작가가 기존의 작업을 포함,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오드리 햅번이나 비비안 리, 김연아 등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던 유명 인사들의 초상 시리즈를 크리스탈로 표현한 작품 외에도의 2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열던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은행장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조병규 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남대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회현동 본점 주차장을 시장 방문 고객에 개방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화손해보험 대졸공채 신입사원 30명은 전날 서울 상계동을 찾아 연탄 2000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총 1만장과 등유 2000리터를 후원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개인영업1본부 마케팅지원파트 양승호 사원은 "좁은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전달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며 "물가상승으로 연탄 구입마저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매년 동절기 안전벽화 그리기, 김장나눔, 연탄배달 등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7일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질환 환아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심장병 환아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합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심장병 환아에게 새생명을 선물했습니다. 심장병 수술 환아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국내에서 안면기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술 및 치료 지원도 새롭게 추진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사단 법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미혼모 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트루맘 제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증된 후원 물품은 미혼모 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 있는 미혼모 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일동후디스는 해당 법인과 함께 수면 조끼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내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수면 조끼를 제작, 취약 계층 영유아에게 전달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일동후디스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트루맘은 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루맘은 일동후디스의 유아식 브랜드입니다. 연약한 아기를 위해 방어인자 이뮤노글로블린A 등이 농축된 초유성분을 함유했습니다. 부드러운 소화 흡수를 위한 HMO(모유 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과 두뇌, 망막 구성성분 DHA, ARA 등이 담겼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앤컴퍼니[000240]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 12억원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 148억원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 등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대전 대덕구과 전북 완주군에 각각 성금 2000만원과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충남∙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성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으며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수제 빵 9000여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대전∙전북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27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저소득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롯데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개선을 돕는 ‘맘(mom)편한 놀이터’ 사업과 국군장병을 위한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 ‘청춘책방’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20여년 다수의 경제지에서 활동한 현직기자가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설한 새책을 내놓았습니다. 신간 <글로벌 금융 키워드>는 '영어로 쉽게 읽는 월스트리트'라는 부제대로 독자가 세계적인 경제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외 유력 경제지의 영문기사 원문을 활용합니다. 한국 경제의 오늘을 들여다보고 내일에 관해 조망하는 것은 사슬처럼 촘촘하게 연결돼 있는 글로벌 경제와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가능하고 또 유의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자 김신회는 성균관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한 깊이있는 영문학 지식과 아시아경제, 아주경제, 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등 경제매체를 거치며 쌓은 내공을 토대로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를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저자가 추려 해설한 10개 챕터 즉 ▲GDP(국내총생산) ▲인플레이션 ▲고용 ▲Fed(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와 통화정책 ▲재정정책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상품시장 ▲위기를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대한 흐름 한가운데서 유영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경제신문 비즈니스플러스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됐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사랑나눔기금을 모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모아 전달한 총 금액규모는 약 41억2000만원입니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을 3대 분야로 선정해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안전' 대표 사업인 'H-그린세이빙'은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취약계층 가구에 LED 조명 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집니다.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앞서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전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992년 헌혈행사를 시작한 이후 약 30년간 1만5000명이 동참했습니다.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회장 허영인)는 지난 21일 서초구 양재동 SPC1945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SPC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13년간 이어져 온 SPC그룹 연말 행사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현재까지 총 1378명의 임직원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SPC는 이날 헌혈과 함께 헌혈증 모금도 진행했습니다. 기부 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의미 있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헌혈 송년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는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상시 기부할 수 있도록 양재동 본사 사옥 내 ‘헌혈증 모금함’을 설치했습니다. 현재까지 헌혈증 388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지난 20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고 있는 ‘국내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이게 됩니다. 총 1000개 규모의 도시락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20곳으로, 저염식/건강식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과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 등을 1주에 5식 분량으로 총 10주간 지원합니다. 필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종교, 선호 음식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됩니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민투표로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현재 ‘사미헌 갈비탕’(1kg), ‘하루세끼쌀 수향미’(10kg)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전국에 식사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71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1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등록금 걱정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715억원을 출연했습니다. 현재까지 장학금 211억원, 치료비 158억원을 후원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