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이하 대상)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8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첫 출범한 ‘대상 대학생 봉사단’은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올해는 봉사단 명칭을 ‘대상 봉사단’으로 변경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봉사단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되는 8기 봉사단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 예정으로, 대학가 작은 식당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청춘의 밥’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SNS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봉사단원들에게는 ▲직원 멘토링 ▲수료증 ▲우수 활동팀 포상(총 550만 원 상당) ▲활동비 및 봉사단 굿즈와 푸드박스 ▲사회봉사활동인증관리시스템(VMS) 실적 인증 ▲입사 지원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18일 개별 발표됩니다. 합격자는 같은 달 26일부터 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5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RTISTART’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름은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열리며, 7개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됩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가 8인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순회전 참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일부 작품은 ‘울산국제아트페어’와 ‘부산일러스트페어’에 출품될 수 있도록 후원하며, 예비 작가들의 인지도 상승을 지원합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ARTISTART가 예술을 꿈꾸는 졸업생들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예술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민관 합동 경제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지역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 금융기관 대표 등 30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참석 기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빠른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타민플러스 정책자금’과 같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과 같은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공항복합도시 개발이 지역경제에 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국생명과학(대표 박재원)은 의료 AI 스타트업 빔웍스(대표 김원화, 김재일)와 유방 초음파 AI 진단 보조 솔루션인 ‘CadAI-B(캐디비)’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캐디비’는 유방암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악성 확률을 제공하는 혁신 의료기기로, 지난해 7월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으며 안전성과 혁신성을 입증받았습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On-Device AI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서버 없이도 초음파 기기와 모바일 또는 PC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의료진의 객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동국생명과학은 빔웍스와 협력해 캐디비의 국내 유통 및 공급을 전담하며, 홍보, 설치, 유지 및 보수, 교육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캐디비를 통해 초음파 영상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Total Healthcare Provider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진행 중입니다. 수요예측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성티앤씨가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효성티앤씨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 ‘2024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과의 협력 활동을 기반으로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특히, 상위 10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으로 추가 선정되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로 산업부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습니다. 효성티앤씨는 함안, 구미 등 지역 마을회관과 학교, 아동센터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제작한 의류와 가방을 기부했으며, 대구 달성습지 인근에서 환경 축제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철제 울타리 지원, 겨울 철새 보전 활동 등을 통해 국립생태원으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 기업으로 평가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효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며, 오늘(16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상황 점검과 대책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유가 변동과 기상 여건 악화로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과일·채소류 등의 성수품 공급량을 농축산물은 1.5배, 수산물은 1.6배로 확대하고, 산지 집하 활동 및 수급·가격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물가 안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백전 이벤트를 통해 매월 2025명에게 3만 원 포인트를 지급하고, 캐시백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지난 2024년 추석 16곳에서 2025년 설 23곳으로 확대하며, 목요직거래장터 등 3곳의 직거래 장터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및 저울류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도 병행합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 24종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조5231억원에 달했다. 월배당 ETF는 매월 정기적으로 배당 수익을 제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정기적인 소득이 필요한 연금 생활자나 대규모 목돈을 운용하는 거치식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주식형 11종, 채권혼합형 3종, 채권형 7종, 리츠형 3종 등 총 24개의 ETF로 구성된 월배당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는 콜옵션매도를 이용한 커버드콜 상품이 9종 포함돼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 월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키 위해, 타겟커버드콜 상품을 7종을 새로 선보였다. 미국 타겟커버드콜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3종과 더불어 국내 타겟커버드콜 ETF인 KODEX200타겟커버드콜, KODEX 금융고배당타겟커버드콜 2종, 미국대표지수 OTM커버드콜 2종을 추가 상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가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에 민간기업 2호로 참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연제구청장 및 지역 인사들과 함께 연제구 연일골목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식당 5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했습니다. 화승네트웍스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및 무역을 담당하는 종합무역회사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착한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을 약속했습니다. 다음 주자로는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이 지목됐습니다. 동원개발은 2024년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산 1위를 기록한 건설사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대표적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착한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상생형 소비 운동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민간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캠페인과 더불어 부산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4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를 도입해 지난 12월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에서 SAF 급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AF는 동·식물성 바이오매스나 대기 중 포집된 탄소에서 추출한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데요. 이스타항공은 국내 정유사와의 협력을 통해 SAF를 공급받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SAF를 1% 급유한 항공기를 주 1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SAF 사용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친환경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대상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인천발 도쿄 하네다행 노선에 국산 SAF를 1% 혼합한 연료를 주 1회 급유하여 운항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해 9월부터 인천∼하네다 노선에서 SAF 1%를 혼합한 연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티웨이오 진에어, 제주항공 등도 SAF 혼합유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의 SAF 확산 전략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오는 23일 개최되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기관이 의원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핵심 안건으로 평가되는 '이사 수 상한 설정'과 '집중투표제 도입'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다양한 의제들에 대한 평가와 문제제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정치권과 정부 부처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와 국가기간산업에 대해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이른바 ‘장기적 측면’에 대한 지적이 눈에 띕니다. 특히 고려아연 주요주주로 임시주총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게될 국민연금이 내일(17일)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열고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기금 특성상 사모펀드의 적대적 M&A가 국가기간산업에 미칠 파장과 향후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 등을 심도있게 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내놓은 보고서 내용이 국민연금의 표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3대 의결권 자문기관 중 하나인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0일 발표한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금융자본의 산업 지배 부작용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서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지난 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핵심 연구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치료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임상시험에 한국 연구자와 만성질환 환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확대를 통해 만성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는 10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등 미래 의료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두 곳과 임상시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코스메위크 도쿄’에 국내 뷰티 중소기업 15곳과 함께 참가해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코스메위크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미용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리바바닷컴은 지난해 8월 국내 기업 전용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론칭한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콜마 글로벌, GP클럽, 링티, 퓨젠바이오, 블랙루즈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K-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K-뷰티는 스킨케어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킨 토너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233% 증가했으며, 세럼 역시 126%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설을 맞아 인기 한복과 설빔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복 페어’를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한복과 설빔, 관련 소품 등 3만여개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3배 이상의 셀렉션 규모입니다. 국내 인기 브랜드와 쿠팡 자체 브랜드(PB) 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로켓배송합니다. 국내 생산하는 한복업체 제품을 모아 ‘한복 브랜드관’에 선보입니다. 설 연휴에 자녀를 위한 한복을 준비하는 부모 고객을 위해 금동이, 더예한복, 예가한복, 하랑한복 등 한복 세트를 2~3만원대에 마련했습니다. 아이보리나 베이지, 파스텔 톤 등 색감에 소재나 통기성이 강점인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유아동 설빔 브랜드관에서는 아가방, 제이씨비, 애플핑크, 롤리트리 등 주차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롤리트리 폴라 플리스 맨투맨, 캐치티니핑 하츄핑 내의 상하의 세트 등 방한 아이템부터 실내복까지 판매합니다. 여아·남아·성인한복부터 신발과 소품까지 카테고리별로 모아볼 수 있고 가격대별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한복 페어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원 규모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 추가 특별출연(300억원)해 이번에 추가 7000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 자체 상품인 1조원 규모의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과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이번 하나은행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으로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증·보험료 1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습니다. 신메뉴는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입니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입니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싱글시리즈를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할인은 싱글시리즈 1개 메뉴에 적용되며 싱글라거팩도 포함됩니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이 혼자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확대, 관세피해 대기업 협력업체 금리우대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는 "미국발 관세충격은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단순한 단기유동성 지원을 넘어 피해기업과 유관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판로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자금지원과 업종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호식 하나금융지주 상무는 "미 관세조치 관련 시장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산업 수출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등 외국환 전문성 강점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 피해기업들이 신속하고 끊김없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수출기업 전용상품 개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피해 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금리인하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비금융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농업분야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할 수 없는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