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불면증은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증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국인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원국 중 가장 짧은 시간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수면장애를 겪은 환자 수를 총 2011만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2010년 46만 명에서 5년만에 72만 명으로 56% 증가했습니다. 사회에 만연한 불면증은 수면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낳았습니다.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동원해 잠을 푹 자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수면 시간을 추적하는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부터 기상시간에 맞춰 불이 켜지는 조명 등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경계를 넘나듭니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수면산업 시장 규모는 약 44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스타트업 ‘몽가타(Mongata)’는 스스로를 ‘수면 데이터 회사’라고 소개합니다. SW 개발사같은 느낌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잠을 자는 가장 전통적인 가구, 침대를 만듭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대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의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87포인트(1.61%) 올라 1836.21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는 1838.09에서 출발해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 간 밤 미국 증시가 3%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미국 뉴욕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 수가 둔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 것이란 기대감이 국내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사흘만에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참여하는 OPEC+는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감산 합의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3015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846억원, 13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넘게 순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장바구니가 제약바이오에서 전기전자(IT) 등 우량주 위주로 바뀌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두고 최근 주가 반등과 함께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전날까지 25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다. 총 14조 2825억원 규모로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3조 6350억원을 팔아치웠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4조 6428억원), 현대차(8402억원), SK하이닉스(7582억원), 삼성전자우(5976억원), 삼성SDI(4187억원), LG화학(4099억원), SK이노베이션(3742억원), 카카오(3080억원), 현대모비스(2438억원), LG생활건강(2404억원) 등이다. 반면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2272억원), 한진칼(1131억원), 넷마블(922억원), 삼성물산(450억원), LG디스플레이(36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15억원), 부광약품(200억원), 파미셀(175억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기세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아직도 마이너스 추세를 보이지만, 해외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체 매출은 지난해 바겐세일(3/29~4/2) 대비 15.4% 하락했는데요. 여성패션 34.6%, 남성스포츠 17.5%, 잡화 17.3%가량 매출이 감소했으나 해외패션의 경우 동기간 4.7%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이 오른 해외패션 내 세부적인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최상위급 브랜드가 속해 있는 ‘해외부티크’은 전년 대비 5.4%, 최상위급 시계·보석 브랜드가 속한 ‘해외시계보석’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무려 27.4%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명품의 경우 가격이 수백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고객들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대우가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9일 위니아대우(대표 안병덕)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전자레인지 최대용량인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 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가정용 전자레인지 중 용량이 가장 큰 제품으로 피자 한판을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사이즈인데요. 최대 출력은 1000W으로 음식을 더욱 빠르게 조리할 수 있고, 원하는 용도에 따라 출력세기를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는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쏙쏙 요리거울 (C.R.S: Concave Reflector System)’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쏙쏙 요리거울은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조리실 후면에 설치된 2개의 거울이 고주파를 고르게 분산시켜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해줍니다. 한달 내내 매일 새로운 메뉴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오늘의 요리 31’ 모드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오늘의 요리 31’ 버튼을 누른 뒤 일품요리, 건강요리, 한끼요리, 오늘의 반찬, 오늘의 간식 5가지 메뉴 중…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사업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언택트쇼핑 트렌드 확산과 유통망 확대 등 선제적인 사업 강화 노력이 맞물리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9일 현대리바트는 올 1분기(1~3월) 온라인 사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자체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비롯해 현대H몰, 쿠팡, 네이버 스토어 등 30여개의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리바트(가구), 리바트 키친(주방), 윌리엄스 소노마(프리미엄 홈퍼니싱) 등 자사 가구와 홈퍼니싱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각 온라인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현대리바트관 접속자가 늘어나며 전체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온라인 사업 매출은 목표인 1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사업 매출은 1200억원입니다. 현대리바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쇼핑 트렌드 확산과 선제적인 온라인 사업 강화 노력이 온라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파스가 기존의 BCG 결핵 백신을 대체하는 신약 성분인 Mpg를 활용한 신종 결핵 백신패치의 개발을 위해 빌게이츠 재단, 보건복지부 등이 함께 출자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의 기술가속화과제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Mpg(Mycobacterium paragordonae)는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범준 교수팀에서 최초로 분리 동정한 신종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균주다. 라파스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BCG(결핵예방백신)를 대체할 결핵 백신 패치 개발을 진행해왔다. 라파스는 모델 동물에 대한 적용을 통해 Mpg의 항체 형성능력 등 결핵 예방 효과가 기존 BCG 백신보다 우수함을 확인했다. 현재 허가용 전임상시험을 위한 상업용 배양조건을 확립해 연내에 동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라파스는 이번 과제의 목표는 Mpg 결핵 백신의 동물효력 입증 등 치료용 백신 개발이라고 밝혔다. BCG 백신은 지난 100년 가까이 널리 쓰여온 결핵 백신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접종 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신생아 시기에 주로 접종되는데, 면역력이 약한 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미국에서 민주당이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5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확대를 주장하는 등 호재성 재료로 인해 미 증시가 3% 이상 급등한 영향이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 올라 1837.42를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3.44% 올라 2만 3433.57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 증시는 민주당이 코로나 피해 복구를 위한 구제금융 확대를 주장하고 독일 재무장관이 EU의 구제금융 합의 근접 발언을 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이 가운데 연준이 FOMC 의사록을 통해 경기 회복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하고 국제유가가 대규모 감산 기대로 급등한 점이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432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456억원, 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모든 업종은 오름세다. 종이목재,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이 2% 이상 오른 가운데 화학, 통신업, 철강금속, 은행, 전기전자,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 기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구 바이오제네틱스)가 고려대학교, 카이스트(KAIST) 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변종 진단키트 개발 연구를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타겟 유전자를 다중 검출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변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색할 수 있게 하여, 발병 초기 진단 가능성을 높여 감염 초기 증상 판단이 어려웠던 기존 방식과 차이를 둘 계획이다. 또한 항원 항체 반응을 기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체내의 형성된 항체를 검사하는 신속 진단 방법을 통해 분석 시간을 최소화(약 10분~15분 이내)하고 무증상 감염자, 잠재적 감염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감염 의심 환자의 선별 진단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속 나노 구조체를 활용한 광학 기반 바이오센서 분야의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는 금속 나노 구조체의 제작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생체반응의 분석 및 난치성 질환 바이오마커의 초민감도 검출이 가능한 광학 센서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COVID-19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새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번방 성착취 영상 유포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음란물과 유해사이트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알엔딥은 AI 딥러닝 기술중 하나인 GAN(생성적 적대 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구현된 기술로 성인물 검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 개발을 위해 알엔딥은 약 30만장의 성인 노출 사진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고, 이를 통해 훈련된 AI는 순식간에 컨텐츠가 성인물인지 아닌지를 찾아낸다. 알엔딥의 관계자는 "레드 AI 기술을 이용하면 사진, 영상 뿐만 아니라 단순화 되어 표현된 만화, 그림 속에 포함된 Nudity(노출 상태)까지 정확하게 찾아낸다"며 "검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알엔딥에서 보유한 빅데이터와 크롤링 기술을 접목할 경우 특정 사이트의 주소내에 성인물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사전 검사할수 있고, 성인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도록 하는 서비스에도 활용될 수 있다. 알엔딥 레드 AI 기술은 컨텐츠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 뿐만 아니라 URL 등을 검사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메신저상에서 URL을 보낼 경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국내 대표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094480, 이하 갤럭시아컴즈)는 온라인전자결제 시장에 이어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 결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갤럭시아컴즈는 국내 키오스크 렌탈브랜드 비티원에 결제 모듈 공급으로 키오스크 결제 시장 진출했다. 비티원은 전국 약 3000여개의 제휴 매장을 보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키오스크 결제는 매장 내에서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셀프 주문시스템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시작돼 공항, 커피숍, 음식점, 휴게소, 백화점 등 거의 모든 업종에 적용되면서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소규모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반려동물용품점과 만화카페 등 전국 약 200여개의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약 1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의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적용 예정에 있다. 이에 온라인 전자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이오베터 개발기업인 알테오젠이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와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후 첫번째 GMP 배치 원료 물질 생산 공급에 대한 마일스톤 금액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 인간히알루로니다아제의 기술을 이용한 피하제형 개발을 위한 계약을 진행했고, 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15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후 GMP 설비 하에서의 물질 생산을 위해 KBIO 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생산 CMO 계약을 맺고 GMP 설비를 이용하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료를 생산을 했다. 이 원료를 공급함으로 이에 대한 마일스톤 금액을 이번에 수령한 것이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는 Hybrozyme® 이라는 단백질 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신규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다. 기존에 알려진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고유한 작용 기작을 유지하는 한편, 개선된 생물리학적 성질을 가진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모든 바이오 의약품을 대량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9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36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프레드는 1만원 확대되나 판매량이 광양3고로 보수와 열연합리화로 40만톤 감소한 860만톤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관심은 실적 반등시기인데 2분기 실적 개선을 어려울 것”이라며 “유지보수로 판매량이 840만톤으로 줄어들고 철광석 가격이 80달러대에서 머물고 있는 반면 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 업체들이 4월 판가를 약 3~5% 인하했다”며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있다면 실적 개선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우려되는 부분은 3분기에도 마진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중국 자동차 가동률이 5월말 이후에나 100%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스토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식품 전문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SK스토아는 지난 7일 오후 (매주 화요일·고정편성)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실 생활 소비의 해답을 제안하는 콘셉트의 ‘요즘 뭐 먹지’ 프로그램 첫 방송을 시작해 취급고 100% 달성 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요즘 뭐 먹지는 가성비와 프리미엄 모두를 고려할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관심사인 푸드소비 트렌드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인데요. ‘리얼리티 식품 전문 프로그램’ 콘셉트로 개그맨 김재우를 새롭게 영입했을 뿐 아니라, SK스토아 안방마님 격인 유재연, 김서란 쇼호스트와 총 3명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차별화된 전문프로그램 방송답게 해당방송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상품에 대한 단독구성 ▲특별 혜택 ▲요리장면의 고속촬영기법을 활용한 ASMR 식감 영상 ▲집에서 꼭 필요한 요리방법 실생활 리뷰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기존 홈쇼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노연희 SK…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팔자’에 나선 모습이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90%) 떨어져 1807.14를 가리켰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약세를 이어가다 오후 1시쯤 상승 전환, 한 때 1% 넘게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장마감 30분 정도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내림세로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최고치인 731명으로 늘었고, 영국 코로나19 사망자도 400명대에서 786명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렵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꼈다”며 “오후 들어 차익실현을 위한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2857억원, 1380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