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올리패스 대주주 측이 소유한 지방의 임대아파트를 상장사인 올리패스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보증금만 600억원이 넘는 상황으로, 대주주가 대규모 회삿돈을 현금화하려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대주주 측이 공언했던 대규모 자금 조달은 연거푸 지연되고 있다. 241세대 임대아파트 향방은 2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민간임대아파트 241세대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45억원은 다음달 31일 이후 당사자들이 별도 협의하는 날 치르겠다고 예고했다. 거래 상대는 과거 카이홀딩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라는 법인이다. 이 법인은 재작년 설립됐고, 주요 인물에 홍석진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디케이알홀딩스라는 법인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 주소지에는 카이파트너스와 에스앤케이홀딩스(현 카이홀딩스)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카이홀딩스와 카이파트너스는 모두 김정웅 씨가 주요 인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씨는 올리패스 대주주인 인베스트 파트너스1호(이하 인베스트 파트너스)라는 조합의 최대 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에 바이오 의약품 탑재를 위한 기술에 대해 국제 특허인 PCT(특허협력조약)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펩타이드제를 마이크로니들에 코팅하기 위한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다. 회사 측은 펩타이드제를 코팅하면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기존 주사제로 투여 중인 바이오 의약품 탑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신제약은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월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이번에 PCT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신제약은 최근 제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가이드라인에 맞춰 국내 상용화부터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국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최근 개발에 착수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반 범용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비임상 종료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본격적인 허가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아이엘사이언스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 홀에서 '미래전략 빌드업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이엘사이언스, 아이엘모빌리티, 아이엘셀리온, 아이트로닉스 등 모든 그룹 관계사들이 참여해 아이엘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완료로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술력과 고객사 대응 능력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독보적인 LED 실리콘 렌즈 기술을 기반으로 실리콘 렌즈계 테슬라와 같은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5년에는 그룹 관계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효과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그리고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는 금융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실무와 학계의 노하우를 결합한 금융 AI 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원장, KAIST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상위 AI연구·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산학 공동연구, 교육과정,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와 학계의 시너지를 추구할 계획이다. AI산학협력센터는 내년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의 함께 우수한 AI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는 연간 협력활동 프로그램 'N2, GETHER'도 운영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과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올리패스의 자금 조달 주체에 대한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 100억원 납입과 함께 새로운 대주주가 되겠다고 예고한 법인의 공장은 미가동 중이고, 지난해 매출은 전무하다. 이와 함께 정체가 불분명한 페이퍼컴퍼니도 수십억원을 넣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들은 과거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앞세워 여러 한계기업에서 함께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장 가동까지 최소 1년..PDRN 사업 '불투명' 2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최근 총 200억원 규모 유증을 예고했다. 대상자에는 각각 제노큐어, 쎌리뉴, 비엠물산이라는 법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제노큐어는 지난해 설립된 신생법인으로, 100억원을 넣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대주주는 제노큐어로 변경된다. 이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무한 상태로 순손실만 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노큐어 대표에는 오보경, 임혜원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주요 인물에 김태현, 김명덕, 정정아, 심해선 씨 등이 등재돼있다. 임혜원 씨는 현재 세바바이오텍이라는 법인의 대표로도 등재돼있다. 이 법인의 공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케이아이엔엑스가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등 AI 응용 프로그램 확산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0년 설립된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터넷 연동(IX),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등 인터넷인프라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케이아이엔엑스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천 데이터센터 고객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천센터 고객사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속도의 문제일 뿐 실적은 올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천센터 연간 상면임대료는 풀캐파 기준 약 400억원으로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50%, 연말까지 80%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나이스디앤비 연구원은 "최근 완공된 과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대규모 자원운영 공간을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유연하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삼양식품에 대해 중국 현지 법인 설립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2만원에서 8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00억원, 87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890억원, 3440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내수 소비 둔화와 인구구조 변화로 국내 음식료 시장의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수출 성공 사례는 음식료 기업들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내년 5월 말 밀양 2공장, 장기적으로는 27년 1월 말 중국 현지 공장 완공 후 외형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를 위해 생산법인 및 현지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2014억원으로, 자싱시 내 6개 생산라인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연구원은 "현지 생산설비를 갖춤으로써 단일 국가로는 비중이 가장 크고,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 내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노무비, 관세, 물류비 등 절감해 제품 및 마케팅에 재투자함으로써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고로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7000억원, 7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로 스프레드 축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봉형강 원가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예년 수준과 이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4분기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부담 해소로 3분기보다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8732억원, 5544억원으로 추정된다. 단기적으로 중국산 철강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후판 반덤핑의 경우 내년 1분기 중 관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최근 현대제철이 중국·일본산 열연 반덤핑 제소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수입산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볼 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M&A를 추진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을 인수하는데 제한을 받아야 하는 외국인투자자인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MBK측의 부인에도 MBK파트너스 주주구성, 주요 경영진, 의사결정 구조 등에서 외국인투자자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K파트너스에서 경영과 투자,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3인방인 김병주 회장과 부재훈 파트너, 민병석 파트너의 영문이름은 각각 마이클 병주 김(Michael ByungJu Kim), 제이 에이치 부(Jay H. Bu), 브라이언 병석 민(Bryan Byungsuk Min)으로 전해집니다. 이들 모두 외국국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김병주 회장의 국적과 MBK 역외탈세 문제가 도마에 올라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이처럼 MBK파트너스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지적이 정치권과 금융투자(IB)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지분의 3분의 1을 들고 있고 외국국적 김병주 회장은 모든 투자사안에 대한 최종 결정권과 함께 비토권이라는 거부권까지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0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물류 호조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49% 늘어난 4조2851억원, 116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는 해상 운임 하락에도 물동량 강세로 예상대비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은 인도네시아 석탄가격 및 생산량 유지에도 내년 증산 위한 폐석처리비용 발생으로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팜오일은 가격 강세로 호조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6950억원, 5120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조9940억원, 526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석탄 시황 변동성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등 통해 지난해 실적 저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 진행 중에 있고 추가 니켈광산 및…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국제여객 운임 하락으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60.1% 늘어난 4조5000억원, 45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유럽노선의 높은 기저, 중국 노선에서 공급 대비 수요 회복이 더딘 효과로 국제여객 Yield(운임)는 예상을 밑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특별 상여금 지급 등 때문으로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8690억원, 2조101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조2790억원, 2조630억원으로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불안정한 정세 및 높은 환율 등 단기적으로 수요 위축 가능성은 있지만 정국 안정 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중국비자면제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항공화물부문에서의 높아진 시장 지배력과 규모의 경제효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캐리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파워 솔루션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업 성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캐리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윌링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분할존속회사인 윌링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유지 보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파워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주요 사업으로 전기압력밥솥용 유도가열 인버터 사업을 영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리는 유로얼라이언스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한국에 방문했던 유로얼라이언스 회장과 국내 공급을 위한 2차 공급물량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캐리 관계자는 "이번 물적분할은 기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각 사업이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4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에서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경제 성장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발전 등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AI 선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기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항공협회, 교보생명, 한국항공서비스, 브이엠아이씨(VMI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사들은 ▲항공기 엔진 리스 서비스 관련 지원 ▲신탁 및 수익증권 발행 ▲보관 및 관리와 관한 전문적 지원 ▲기초 자산 소싱 등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상품 출시와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항공 산업 전반에 있어서의 업무 지원과 기초 자산인 항공기 엔진 관리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생명보험사인 교보생명의 탄탄한 안정성으로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 유통 서비스 사업에 대해 시장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는 "각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파트너쉽 체결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제1호 항공기엔진 신탁수익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크레버스는 120억원 규모의 영구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영구 교환사채의 주식으로의 전환 기간을 발행 후 21개월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주주들에게 단기 오버행(물량부담) 이슈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회사가 성장한 뒤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크레버스는 지난 11월부터 베트남 시장에서 진출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과시장(EFL) 진출로 국내 교육시장에서의 커버리지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빈 크레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부채비율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자원을 크레버스 성장동력에 활용해 내실과 외실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