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미투젠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304개 기관이 참여,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 1000원~2만 7000원) 최상단인 2만 7000원에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864억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대다수인 92%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역량을 갖춘 미투젠의 사업 비전이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2017년 미투온에 인수된 미투젠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검증된 경영실적은 물론 올해 하반기 신규 비디오 슬롯 게임 ‘Jackpot Frenzy Casino’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슬롯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 ‘매치3 퍼즐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등 새로운 분야의 신규 캐주얼 게임 사업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환경 개선 촉매 및 2차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이엔드디(10136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영업익 21억원 대비 18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 241억원, 당기순익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80.6%, 220.1% 상승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액 494억원(YoY +162.3%), 영업익 114억원(YoY +404.5%), 당기순익 87억원(YoY +427.8%)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강화에 따라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계획’ 사업에 따른 노후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과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힘입어 실적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하반기 이후 성장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외 9개사 약 100여개 자동차 모델에 배출가스 처리용 촉매 OEM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노후 건설기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국내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에 나선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은 지난 7월 31일 디엔에이링크(127120),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약·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약칭 ‘K-DNA 사업’)의 일환이다. 2020년과 2021년 2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정상인, 암 환자,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100만 명의 임상 시료를 수집해 유전체 빅데이터의 생산과 활용을 위해 1조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다부처 사업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이미 100만명, 500만명 규모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도 당초 10년간 진행할 사업계획을 단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가 핫 키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종목군별 빠른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치료제로 뜨거웠던 시장의 관심이 최근에는 진단키트로 전이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불을 뿜는 모습이다.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관측이 불씨를 당겼다. ◆ 씨젠 필두 진단키트株 2Q 실적 기대↑..주가 고공행진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1.33% 올라 28만 99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씨젠은 진단키트 대장주로 주목받으며 올해들어서만 790% 이상 폭등했다. 씨젠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566억원, 290% 증가한 15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시장의 관심은 다른 진단키트 관련주로도 전이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바로고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4일 바로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7일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소상공인 O2O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점주 대상 ‘배달 서비스 도입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소상공인 O2O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소비 등 유통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입니다. 바로고는 자사 플랫폼과 노하우를 활용해 배달 생태계 핵심 구성원인 상점주에 힘을 보태고자 이 사업에 함께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O2O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상점에 배달대행 서비스 35건(15만원)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맞춤형 포장용기 판매 사이트 ‘바로고팩’에서 포장용기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선정된 상점에는 배달 플랫폼 설치와 이용 안내, 시스템 사용 교육 등 실제 배달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근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할리스 커피가 방역 강화 힘을 쏟습니다. 할리스커피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평상시 진행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일 1회 소독과 매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 두기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평상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일 1회 감염병대응관리표준매뉴얼, 감염병예방소독가이드, 감염병관련운영가이드에 따라 모든 장비, 기물, 접객 공간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한다”며 “모든 근무자는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근 시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로 보건소 방역과 자체 방역을 시행하며, 방대본에 관리지침에 따라 역학조사 및 방역 등의 조치 사항에 적극 협조한다”며 “이런 상황을 모든 직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확진자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할리스커피는 매장 내 전 직원과 고객이 주문 또는 방문할 때 마스크 의무 착용 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디텍메드는 아프리카 현지의 유력 기업 및 대리점, 각국의 보건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1차로 6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토탈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ub-Saharan Africa 지역의 10개국에 제품공급을 시작한다. 토탈솔루션은 이번에 허가 받은 항원진단을 중심으로 항체진단과 분자진단까지 포함되어 있다. 1차적으로 항원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여 감염 의심 환자를 걸러내, 최종적으로 분자진단을 통해 확진함으로써 검사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각 진단방식의 장점을 최대화하는 반면, 단점은 상호 보완하면서 감염 초기에서 후기까지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담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솔루션에 포함된 분자진단(RT-PCR) 키트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상온배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배송조건에 상관없이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 냉동설비 등 기초 인프라가 제한된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의 국가에서 폭발적인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비대면(언택트) 배송 시대를 엽니다. 배달의 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SK텔레콤 5G MEC 기반 자율주행 로봇이 배달하는 방식입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5G 기반 초연결 서비스 확대와 에지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5G MEC와 스마트 로봇 기반 사업 협력을 4일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5G MEC 클라우드 플랫폼(5G 에지 클라우드)과 통신망 운용 노하우와 우아한형제들의 스마트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접목, 신개념 무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 광교 지역에서 LTE 망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우아한형제들의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 활용 배달 서비스를 5G MEC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도화해 서비스 안정성과 정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의 5G 에지 클라우드는 폭증하는 모바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위해 교환국사와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올라 2273.31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89% 올라 2만 6664.40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52.6)은 물론 예상(53.5)을 상회하는 54.2로 발표돼 학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은 향후 한국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975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862억원, 5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다. 특히 건설업과 증권은 각 3%, 2% 이상 올랐고 운수장비, 금융업,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업, 제조업, 유통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은행, 의약품, 보험, 기계 등이 1% 내외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4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 2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보다 5.1% 감소한 1055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해 23억원을 기록해 SK증권과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와 북미향 공급 물량 축소에 따른 영향. 특히 2분기 북미의 LCD 기반 라인업 판매가 상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비에이치 낙수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5G폰 눈높이가 지속 상향 추세. 코로나19 이전 2억대에서 현재 2억 5000만원대까지 컨센서스가 높아졌다”며 “내년부터는 mmWave 기반의 5G폰 출시도 1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비에이치와 디케이티가 공동 개발한 5G 안테나 케이블이 퀄컴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하반기부터 채용 동향 확인이 필수적이며 내년 핵심 관전 포인트”라며 “이밖에 디지타이저, 폴더블 등 모멘텀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tb투자증권은 4일 NAVER(035420)에 대해 Z홀딩스 경영통합 관련 구체적 일정에 착수하면서 소프트뱅크-NAVER 간 상호 전략이 고도화되는 등 일본향 사업 확대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4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부터 라인 주식 6900만주 중 50%에 대한 공개매수를 일본과 미국에서 개시 예정”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주요 국가에서 실질적 독점금지법이 통과된 것으로 판단. 통과 이후부터는 Z홀딩스와 라인 두 회사 간 향후 중장기 사업전략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실질적 경영통합 일정이 착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통합 완료 일정은 기존 홀해 10월경에서 내년 3월경으로 5개월 순연, 하지만 현시점 이후 전략 고도화와 일정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Z홀딩스 통합법인 일정 구체화로 향후 Z홀딩스-라인, 소프트뱅크-NAVER 간 상호 전략이 고도화될 것”이라며 “이는 국내 이외 NAVER의 일본향 사업 확대에 대한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현 시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4일 LG(003550)가 넉넉한 현금을 활용해 NAV 확대, 배당 등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 12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LG는 상장 자회사부터 비상장 자회사까지 전 계열사에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며 “그룹 전체 자회사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LG의 주요 자회사 4개사가 확보한 현금은 2017년 이후 내역만 합산하더라도 2조 7000억원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주회사 차원에서도 자회사와 사업부의 현금화를 진행 중”이라며 “서브원 지분을 일부 정리하고 LG CNS 지분 35%를 매각해 현재 약 1조 7000억원의 우량한 순현금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LG의 현금 황룡 방법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며 “투자를 통한 NAV 확대 또는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인데, 두 방식 모두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LG의 DPS는 꾸준한 우상향 기조를 보여왔는데 최대주주의 상속세 재원 마련 이슈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강보합으로 마쳤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포인트(0.07%) 올라 2251.04를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230선까지 빠졌지만 이후 개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225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개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출돼 보합권을 유지했다”며 “개선된 국내 심리, 실물지표가 향후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성을 보여줬으나 미국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 중국산 소프트웨어 이슈를 둘러싼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 요인이 악재로 작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6251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3806억원, 2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기계가 2% 이상 빠진 가운데 유통업, 보험,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1% 이상 하락률을 보였다. 여기에 운수장비, 통신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은행, 전기가스업도 하락세였다. 반면 화학, 음식료품, 서비스업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햇반 미강추출물 100% 국산화 시기를 앞당깁니다. 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햇반 전체 물량에 국산 미강추출물을 100% 적용합니다. CJ제일제당은 수년간 미강추출물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노력을 지속해 왔는데요. 지난해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작년 10월부터는 햇반만의 맛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 제품에 시범 적용해 검증해 왔습니다. 올해는 연내 100% 국산화 적용을 목표로, 국산 미강추출물 제조업체 생산규모 확대 일정에 맞춰 적용 물량을 계속 늘려왔습니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햇반은 99.9% 국산 쌀과 물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미강추출물이 0.1% 미만 극소량 들어가는데요. 미강추출물 수입은 지난 7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 한편, 햇반은 지난해 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엑소좀·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203690)는 3일 유형자산 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부지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회사의 신사업인 혁신 신약 개발 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향후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토지와 그에 속한 건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해당 계약 면적은 1157.8㎡(약 350평) 규모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시설 투자를 통해 엑소좀 상업화를 본격 진행하고,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현재 입법 예고된 ‘첨단재생바이오약법’(이하 첨생법) 재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첨생법’이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회사는 이 신규 세포처리시설의 공사가 완료되면 시범 가동 과정을 거친 뒤 곧바로 GMP 시설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순 프로스테믹스 대표는 “이번 신규 GMP 시설 구축과 같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임상·해외 매출 신장의 본격화를 추진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