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프로스테믹스, 기반시설 투자로 엑소좀 상업화 확대...“연내 FDA 임상 계획”

URL복사

Monday, August 03, 2020, 14:08:1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엑소좀·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203690)는 3일 유형자산 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부지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회사의 신사업인 혁신 신약 개발 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향후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토지와 그에 속한 건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해당 계약 면적은 1157.8㎡(약 350평) 규모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시설 투자를 통해 엑소좀 상업화를 본격 진행하고,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현재 입법 예고된 ‘첨단재생바이오약법’(이하 첨생법) 재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첨생법’이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회사는 이 신규 세포처리시설의 공사가 완료되면 시범 가동 과정을 거친 뒤 곧바로 GMP 시설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순 프로스테믹스 대표는 “이번 신규 GMP 시설 구축과 같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임상·해외 매출 신장의 본격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시장을 리드하는 혁신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유산균 엑소좀 기술을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해당 기술에 대해 국내와 미국 특허 취득을 마쳤으며 연내 미국 FDA에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밖에 항암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