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7일 전사 성장 전략인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북미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북미지역 광구 사업을 위해 2014년 자회사 SK E&P America를 설립했습니다. 이번 매각 자산 대상은 SK E&P America의 자회사인 ▲SK플리머스(SK Plymouth) ▲SK네마하(SK Nemaha)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광구 지분 및 자산 전체입니다. SK E&P America는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그랜트(Grant) 및 가필드(Garfield) 카운티, 텍사스 주 크레인(Crane) 카운티 소재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어 2018년에는 SK네마하를 설립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Longfellow Nemaha, LLC)사의 지분 전량을 인수, 가필드(Garfield) 및 킹피셔(Kingfisher) 지역 생산광구를 추가적으로 확보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플리머스와 SK네마하가 보유한 사업권 및 자산을 미국 벤치마크에너지(Benchmark Energ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계열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아이콘(이하, iCON)이 랜선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CON은 지난달 18일 화상 미팅 플랫폼 웨벡스(Webex)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iCON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인 iCON은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로,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iCON 활동 및 올해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제도와 문화 개선의 핵심동력인 iCON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총 242명으로, 각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연차의 구성원들이 주로 선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15년 차 이상의 고연차 구성원이 지난해 7%에서 12%로 증가해 소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년 iCON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주요 이슈에 대해 구성원 대표로 의견을 수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오는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767가구(일반분양 3767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청약은 ▲경기 용인시 양지면 ‘용인양지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 ▲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 ▲충북 청주시 용암동 ‘호반써밋브룩사이드’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 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탕정역센트로’ 등 7개 사업지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3월 9일 호반건설(대표 김대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B8블록에 ‘호반써밋브룩사이드’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74~84㎡ 총 1215가구로 단지 인근에 청주 제1, 2순환로 및 국도가 있어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한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북대학병원, 참사랑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교육환경으로는 운동초·운동중·상당고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3월 11일 금호건설(대표 서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제안한 합의금과 자사가 원하는 수준이 조(兆) 단위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오후 콘퍼런스콜에서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종 판결문을 공개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ITC는 조사·판단하는 권한을 가진 사실상 법원의 역할을 하는 미국 정부 기관”이라며 “ITC가 약 2년에 걸쳐 조사와 의견 청취를 거쳐 공익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을 SK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미래를 생각할 때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의 최종 판결 이후 SK 측에 협상 재개를 건의한 적도 있지만 한달여동안 어떤 반응이나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입장은 상생이기 때문에 합의를 생각하는 것”이라며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원칙대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에 성실히 임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른 결과는 경쟁사가 감당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최근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현 전셋값이 3년 전 매매가를 넘어서고 있고 전세 품귀현상마저 지속되자 오히려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5일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018년 이후 현재(올해 2월 기준)까지 3년간 무려 27.7% 올랐습니다. 현재 전세수급지수도 170.4에 달합니다. 비싼 전세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더라도 전셋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전셋값이 3년 전 매매가격을 넘어선 단지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뉴타운 박석고개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59㎡A형은 올해 2월 전세금 6억2000만원(10층)에 세입자를 맞이했습니다. 동일 주택형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5억원 중후반 대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동일주택형이 2018년 4월 5억5500만원(10층)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중앙동에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전용 84㎡형은 지난 1월 6억5000만원(15층)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동일 주택형은 2018년 1월 4억5500만원(15층)에 새주인을 맞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사건 최종 의견서를 공개하면서 양사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ITC는 현지시각으로 4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과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 의견서 전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는데요.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 침해없이 독자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미국 수입금지 조치 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개발·생산·영업 등 배터리 전 영역에 걸친 영업비밀 침해 사실이 명백히 인정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영업비밀 침해 주장에 대한 실체적 검증 없이 소송의 절차적인 흠결을 근거로 결정한만큼 향후 여러 문제들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박했습니다. ITC의 최종 의견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패소 예비 결정을 확정하고 수입금지·영업비밀 침해 중지 결정에 대해 “SK의 증거인멸 행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며 “증거 인멸은 고위층이 지시해 조직장들에 의해 전사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쌍용건설(대표 김석준)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을 3월 중 분양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평균 5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를 포함해 전국에 3만3000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주택공급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단지의 성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됩니다. 이 단지는 인근에 기존 공급된 단지들과 신규 분양 예정 단지까지 더해 총 7400여 세대 규모의 메이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이 들어서는 창원 마산합포구는 비규제 지역으로서의 경쟁력이 높습니다. 12.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규제를 피한 마산합포구가 풍선효과를 누릴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경우 전매제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이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입니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세부적으로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합니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됩니다. 특히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계룡자이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으로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 · 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이달 중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시작으로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4일 반포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핵심 지역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아파트의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3월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6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삼성물산(주) 계약체결 추인 안건 등 16건의 안건을 가결시키며 상반기 내 시·구 관리처분인가 협의와 이주 상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재건축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올해 상반기 내 이주준비를 시작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서울시 주거정책심의실이 서초구 관내와 주변 전세수요 예측결과에 따라 최장 1년간 인가 보류 변수도 있습니다. 반포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빠르면 3개월 내 철거가 진행되고 동시에 철거 후 착공까지 만3년이 지나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 반포1·2·4주구도 상반기 이주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집니다. 반포1·2·4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리콜이 결정된 코나 리콜 비용 분담 비율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비용을 3대 7 수준으로 분담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는 앞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총 8만1701대를 전 세계에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와 관련해 최근까지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배분에 대한 협상을 해왔으며 최근 합의를 마쳐 지난해 재무제표에 품질 비용을 반영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4일 웨비나(Webina•웹 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방식으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2018년 임직원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국법인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연간 생산량 2만5000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CoP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6개 주요 진출국의 부동산 정책과 전망부터 산업 동향, 주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1년간의 성과를 지식컨퍼런스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웨비나 형태로 국…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서 들어서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 580세대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 분양 세대수는 ▲59㎡ 43세대 ▲76㎡A 60세대 ▲76㎡B 175세대 ▲84㎡A 141세대 ▲84㎡B 32세대 ▲84㎡C 52세대 ▲114㎡ 71세대 ▲115㎡M 3세대 ▲133㎡A 1세대 ▲133㎡B 2세대 등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홍천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홍천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계약 후(계약금 완납)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무순위 사전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로, 정당 계약은 3월 30일~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무순위 사전 청약 당첨자 선정은 4월 12일이며 계약은 4월 13일, 14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수소 선박 국제표준 개발에 나섭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한국선급과 ‘수소 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세계 첫 수소 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해 20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국제해사기구 선박 규정에는 수소선박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선박이 전세계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 규정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수소선박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표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가스선은 일반 화물이 아닌 액화가스의 저장·운용 등에 대한 규정을 충족해야 해 표준 제정이 더욱 까다롭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선박의 가스저장과 연료공급시스템, 화물처리시스템 등 수소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조건들을 한국선급과 함께 검토합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해 한국선급의 기본인증을 받았고, 지난 1월부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소선박 안전기준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소 운반선과 수소연료 추진선의 국내외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암모니아 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고 있을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도모와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 UCC 공모전’을 엽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롯데건설 임직원이면 누구나 코로나 극복, 취미, 가족 등 자유 주제로 30초 이상 5분 이내 영상으로 출품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의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2명에게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공모전 시상식은 5월 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6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대구 및 경북 지역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및 꽃 등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펀 데이(문화, 체육 행사 지원), 베스트셀러 도서 제공, 해외 임직원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기진작’ 제도와 남성 의무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 등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석주 대표이사의 ‘새로운 일터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이 3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되는 것입니다.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구성이 특징입니다. 타입별 세대 수는 아파트는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입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입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해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 신흥주거지 태평로 내 핵심입지에 조성..교통·교육·생활 등 인프라 고루 갖춰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이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1만7000여 세대의 신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