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도날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10명 중 7명은 아빠를 ‘친구 같은 아빠’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한 300여명의 아빠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맥도날드는 서두와 같은 결과의 원인으로 먼저 과거 가부장적이고 엄한 아빠의 모습과는 달리 최근 아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육아 예능의 인기가 높아진 것을 들었다. 또 주 5일 근무 정착으로 아빠들이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70%가 아빠와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운동’을 꼽았으며, 아빠들의 96%가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등을 통해 자녀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답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땀을 흘리며 하는 신체운동이나 협업을 요구하는 놀이 활동이 친밀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일에는 회사일로 바빠 아이와 충분한 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매장의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내 경연대회를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 ‘제 3회 신선명장(名匠) 선발대회’를 개최해 농산, 축산, 수산, 조리식품(Meal Solution) 분야의 최우수 직원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진행했던 ‘신선명장 선발대회’는 신선식품 부문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전국 롯데마트 매장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신선식품 전문가를 육성하려는 요인으로는 먼저 신선식품이 대형마트 전체 매출의 25%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공·생활용품과는 달리 직원 개인의 상품화 능력과 판매 기술에 따라 매출이 크게 영향을 받는 특성도 작용했다. 또한 현재 대형마트 영업규제, 오픈마켓 성장 등으로 인해 유통채널 간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인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전국 점포의 신선식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받았다. 직무스킬, 상품화 가능성, 위생법규 지식 등을 기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리테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 명예의전당’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은 각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탁월한 경영성과를 남겨 대한민국 산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기리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마련한 제도다. 고객만족경영부문은 고객만족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해, 전략·업무프로세스·제품개발·인적자원 등을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올해 명예의전당까지 수상하게 됐다. GS리테일은 경영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내부고객의 만족감 증대가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외부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내외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실제로 GS리테일은 내외부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고객센터인 해피콜을 운영해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GS25 경영주와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제 53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www.coreana.com)은 2015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제 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가 처음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뛰어난 수출 실적을 보인 회사와 종사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국내외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들을 꾸준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G마켓, 2016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오픈마켓 부문 1위 = G마켓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2014년 이래 3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해당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G마켓은 고객 혜택과 쇼핑 환경 개선, 편의성을 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열정을 다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춘을 응원한다. GS25는 토마토클래스로 유명한 NE능률과 교육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손잡고 대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GS25와 NE능률은 지난 8월 고객 참여형 손가락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GS25에서 행사상품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에 건당 5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기부 스탬프가 생성되도록 하고, 그 스탬프를 누르면 기부가 진행되는 형식이었다.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손가락 기부는 단 3일 만에 구매 10만 건을 기록해 총 5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GS25와 NE능률은 고객들의 정성을 모아 한국사학진흥재단을 통해 선발되는 3000명의 대학생들에게 5억원 상당의 ‘2학년 토익’ 교재와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제공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23개 대학의 행복기숙사 입사생 중 사회적 배려자와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선발해 이번 토익 수강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중 장애학생과 저소득층 100명에게는 토익 교재도 함께 지원한다. 또 G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전 점포와 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에서 2017 정유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 선물세트 약 260종을 예약 판매하며, 12대 행사카드(신한·삼성·현대·KB국민·BC·NH농협·롯데·하나·씨티·우리·전북JB·광주KJ) 결제고객과 훼밀리카드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품질 관리가 뛰어난 농가에서 키운 신선식품을 ‘신선플러스농장 세트’,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단독 기획한 브랜드 가공식품을 ‘뜻밖의 플러스 세트’라는 이름으로 엄선해 선보일 방침이다. 신선플러스농장 세트로는 옛 전통 사육방식 그대로 볏짚과 콩, 옥수수 등 자연식을 끓여 먹여 한우 고유의 깊고 고소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화식(火食) 한우 정육 냉장세트’(국거리 1kg, 불고기 1kg, 500세트 한정, 행사가 13만3000원)를 선보인다. 또한 백두대간 산자락 고랭지에서 키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김영란법 시대, 딱 맞는 선물세트를 미리 찜해 놓으세요.” 롯데마트는 2017년 설을 54일 앞둔 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0일간 2017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일 선물세트와 축산 선물세트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포함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전년보다 품목수를 13% 이상 확대해 총 189개 품목을 준비했다.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카드 등 9대 카드(현대, NH, 우리, 하나, 광주은행)로 결제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으로 돌려받거나 현장에서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카드사에 따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6/10개월 무이자 할부(롯데,신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롯데, KB국민, 현대, NH)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 무료배송도 가능하며, 특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덤 증정 혜택도 준다. 2017년 설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 이 때문에 각 유통업체에서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12월의 뜻밖의 플러스’ =홈플러스는 ‘12월의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을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해 11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연말 파티와 각종 행사에 필요한 상품으로 몽블랑제 정통 치즈케이크, 하인즈 마요네즈 오리지널·갈릭마요, 토마토 케찹 등을 판매한다. 홈파티 술안주나 간식으로 대림 크리스마스 치킨너겟, 이상한 감자칩 등도 준비했다. 농협 안심한우, 부산 생물 고등어(중)와 같은 영양식과 퍼기모 트레이닝팬츠, 베이직 패딩점퍼 등 의류·잡화도 판매한다. G마켓, ‘백화점을 다 담다’ 2차 캠페인 =G마켓은 오는 11일까지 ‘백화점을 다 담다’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G마켓에 공식 입점해 있는 6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플라자·대구백화점)과 연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모바일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뉴발란스, 휠라, 스파이더, 마모트 등 4대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모았다. 행사 기간 중 1일과 2일 양일간 슈퍼딜을 통해 백화점의 여러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이며, 백화점 상품을 5대 카드(신한·현대·롯데·KB국민·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15%(1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서울 인사동에 있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12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학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김치 담그기’, ‘가족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방문객을 위한 입장료 40% 할인이벤트와 생라면 제품인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 무료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박물관학교는 겨울방학 숙제를 돕기 위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뮤지엄김치간의 전문 큐레이터가 김치의 우수성,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 학생들은 전시 해설과 함께 뮤지엄김치간에서 제작한 워크북을 가지고 퀴즈도 풀며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종의 김치와 세계절임채소를 모형이 아닌 실물로 전시하고 있어 여러 김치를 눈으로 직접 보며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뮤지엄김치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봉사활동단체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해 이동진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모금액 약 900만원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1.5L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약 15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했다. 그리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성금을 전달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활동을 펼쳐 올해 1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모금액을 전달했다”며 “올 연말에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혼술·혼밥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옥션은 내달 9일까지 ‘혼자 먹는 밥과 술’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혼자가 더 좋을 땐, 어서옥션!’ 캠페인을 이어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혼밥족들이 열광하는 먹방 BJ들이 꾸미는 팔도 맛집 먹방쇼 ‘특급 BJ 8인 혼밥 SHOW’를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인기 먹방 BJ 밴쯔의 ‘전주 오목대 사랑채 갈비탕(1만 5900원)’ 혼밥 방송이 전파를 탄다. 12월 1일 오후 9시에는 BJ 윰댕의 ‘김해 철판 쭈꾸미(6900원)’ 방송이 소개되고, 12월 2일에는 BJ 소프의 ‘대구 33막창(1만 4900원)’ 먹방쇼를 방영한다. 혼술마니아를 위한 혼술 패키지를 단독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술만 없는 혼술상(안주 6종+술상+수지카드·하트잔 구성)’을 선착순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트, 주방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나홀로 문화를 당당히 즐기는 1코노미족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편의점 CU(씨유)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손을 잡았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SK플래닛 11번가 사옥에서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과 장진혁 SK플래닛 MP(Market Place)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두 회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CU매장 내 ‘전자락커’ 등을 활용한 11번가 배송상품의 보관과 수령 지원, CU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한 11번가 슈퍼마켓 등의 상품주문 서비스, 11번가 내 CU 전용관 구축을 통한 CU 신상품 노출, 상호 시너지를 위한 협업 사업모델 연구 등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부터 배달전문 업체인 ‘부탁해’와 손잡고 본격적인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쏘카(Socar)와 함께 편의점에서 카셰어링(Car-Sharing) 서비스를 하는 등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여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은 “대표적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 가맹점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 근무자, 이하 매니저)가 본부의 우수 매니저 추천 제도를 통해 점포를 오픈했다. GS25는 처음으로 본부의 매니저 지원 제도를 통해 가맹점 매니저가 GS25 연수골드점과 가경파크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GS25 연수골드점은 매니저 추천 제도를 통해 오픈한 1호 점포다. 지난 5월 불길에 휩싸인 자동차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인명을 구해 GS25 스토어매니저의 위상을 높였던 이재천 매니저가 오픈했다. GS25 가경파크점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근무자 기 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수 매니저 창업 추천 제도를 통해 오픈한 점포다.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한 신주화 매니저가 지역 임원의 추천을 받아 오픈했다. 두 점포는 우수 매니저 창업 추천 제도를 통해 가맹비와 각종 보증금 없이 오픈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GS25는 이번 매니저 오픈 1, 2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매니저들의 점포 오픈을 지원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은 GS25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매니저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GS25는 지난 5월부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온힘을 기울인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전점에서 특별행사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세일 막바지에 총력을 쏟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국내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겨울 정기 세일 실적도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1.6%로, 올해 정기 세일 중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일 2주차 주말 실적이 4.5%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겨울세일 실적은 지난 2013년 1월 신년세일 이후 3년 11개월만에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 3일 매출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 한다. 기존 패딩·코트 등 방한 의류 행사 외에도 전 상품군에 걸쳐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롯데닷컴, 엘롯데 등 온라인몰에서도 ‘2016 파이널 블랙 세일’을 진행하며 최대 쿠폰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우선 백화점 전점에서는 3일간 한정판매하는 파격 상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성·남성·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청정원이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주)은 브랜드 사이트 청정원(www.chungjungone.com)이 ‘웹어워드코리아 2016’에서의 ‘브랜드 이노베이션’과 ‘제품 일반 분야’ 2개 부문 수상을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축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상 기념과 함께 청정원 브랜드 사이트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이트 내 이벤트페이지에 수상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30일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축하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정원 브랜드 사이트(www.chungjungone.com)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정원은 지난 3월,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보완했고, 모바일 등 여러 디바이스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 가입이 필요 없는 SNS 간편 로그인 기능에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해 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