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배송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을 설 배송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설 선물세트를 배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이 약 10% 정도 늘어나고, 배송 물량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 등 이슈가 많은 만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과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 김영란법이 처음 적용되는 점을 고려해, 백화점 최초로 5만원 이하의 상품도 배송하는 ‘L(Low Price) 배송’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전 명절 배송 때는 5만원 이하 상품은 유료 배송을 진행했지만, 이번 설에는 L 배송 시스템을 통해 3만~5만원 사이의 저가 세트 상품을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품목수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리면서 약 5만건 정도의 배송 요청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배송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상품 파손 방지 보관함도 도입한다. 지난해 명절 상품 관련 컴플레인을 분석한 결과, 총 32건 중 상품 파손에 대한 내용이 50% 이상인 19건을 기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가 2017년 시무식에서 공동체의식과 원칙을 강조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일 서울 용두동 본사 신관 강당에서 본사와 지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과 대면하며 전사적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양 대표는 지난 1986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약국사업부를 거쳐 영업본부 지점장, 경영지원실 기획팀장, 박카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영업과 경영실무 등에 특출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동아오츠카 영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엔 2년 연속 영업목표 초과달성과 약 2600억의 역대 최고 매출을 이끈 바 있다. 양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더욱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이지만 보다 철저하게 준비, 대응하고 ‘함께’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소통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동기부여 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는 것만이 업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되며, 회사와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원칙’에 근거한 영업을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가 광고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오는 16일까지 ‘믿고 사는 쇼핑 지구’ 브랜드캠페인 일환으로 ‘숨어있는 박지구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노출되고 있는 G9 광고를 보고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광고를 찾은 지역이나 장소명을 태그해 올리면 된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G9캐시 3만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달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G9의 이번 브랜드캠페인 광고는 지하철, CGV 영화관, TV 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강남역, 을지로3가역, 이대역, 건대역, 홍대역, 삼성역 등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서 G9 광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강남역은 G9 모델 박보검 사진을 래핑한 옥외광고를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남역 10번, 11번 출구와 신분당선 출구 기둥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노출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TV와 CGV 영화관에서도 영상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G9는 지난해 11월부터 ‘쇼핑의 본질은 상품’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브랜드캠페인을 진행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정부비축 수산물’을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정부가 대중 인기 어종을 제철 시즌에 집중 수매해 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한 것을 말한다.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하거나 명절 등 수요가 급증하는 특정 시즌에 비축된 물량을 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과 채소, 축산, 수산 등 각종 생필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며 높아져 가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게 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제주 갈치’와 ‘삼치’, ‘동태’ 등 총 7.5톤(Ton) 가량의 물량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정부비축 제주갈치(1마리, 해동, 국산)’를 6000원, ‘정부비축 삼치(1마리, 해동, 국산)’를 2300원, ‘정부비축 동태(1마리, 해동, 러시아산)’를 2100원에 선보인다. 이창곤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판매한다”며 “정부 비축 수산물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 물가 부담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산업이 고위도(高緯度) 북대서양 참다랑어를 어획하는 데 성공했다.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은 지난해 10월 고위도 북대서양에서 참다랑어를 어획해 지난달 일본에 수출했으며, 이달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소량 한정으로 특별 판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북위 60도 부근의 고위도 북대서양 해역은 수온이 10도 전후로 매우 차갑다. 때문에 이 해역에서 잡히는 참다랑어는 체온 유지를 위한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도 단단해 최고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중 0.4%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 또한 높아, 국제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다. 일반 횟감인 눈다랑어·황다랑어의 4~5배, 지중해 양식 참다랑어의 1.5배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고위도 북대서양 해역은 풍랑이 험하고 기상이 나빠 오랜 조업을 통한 노하우를 갖춘 일본 선단들의 독점적 어장이었다. 이에 동원산업은 고위도 북대서양 해역 조업을 위해 약 1년 반 동안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선체에 파도를 막는 시설을 설치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하는 등 강한 풍랑에 대비한 선박 개조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 해역에서의 조업 경험이 풍부한 일본인 어로장을 영입했으며, 선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남성들을 위해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시즌 아이템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링 정보를 제안한다. 옥션은 오는 8일까지 ‘Look! Trend PICK’ 남성 겨울 스타일 제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017년 겨울 남성 인기아이템을 최대 79%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인기 남성 스토어 제품 역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ook! Trend PICK에서는 트렌드패션의 장점을 살려 합리적인 가격대의 여러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심플한 디자인의 ‘꽈배기 라운드 니트(T1640)’를 79%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하며, 우수한 보온성의 방한 슬립온 ‘코트’는 1만18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MEN’S SHOW 2017(맨즈쇼 2017)’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고객에게는 동반 2인까지 참석 가능한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Look! Trend PICK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맨즈쇼 2017은 국내 유일 남성소비문화 전시회로 패션, 뷰티 아이템은 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www.coreana.com)은 지난 22일 5회 연속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얼마나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를 평가한다. 지난 2008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CCMS 인증을 획득한 코리아나화장품은 2010년 CCM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CCM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유학수 대표이사가 직접 CCO 역할을 겸임하면서 전 임직원들에게 CCM 마인드를 한층 더 강조하고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2016년에는 고품질 제품, 고품격 서비스를 통한 ‘강한 코리아나’를 경영지표로 내세워 CCM에 대한 전사적으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품질·서비스와 관련해 PPM 단위로 클레임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CCM 캠페인 활동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CCM…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서식품이 고객 참여형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만든 간식과 자사 제품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 나눔 홈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10명과 혜명보육원 아이들이 함께 모여 박민지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메뉴는 ‘컵케이크’로 선정해 참여한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만든 간식은 동서식품의 여러 후원 제품들과 함께 혜명보육원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맥심 커뮤니티 회원 김미정 씨는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 덕분에 2016년 연말은 매우 따뜻하게 기억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황모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은 매년 진행되는 맥심 사랑 나눔 홈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의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향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 나눔 홈베이킹 클래스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사조씨푸드, 자광재단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 사조씨푸드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에 재단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자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12월 사조해표를 시작으로, 올해 6월과 8월 사조씨푸드, 사조산업을 통해 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은 네 번째 기금 전달이다.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은 지난 1955년 설립돼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했으며,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사랑의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노인복지·자원봉사·장애인복지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빙그레, ‘모자뜨기 키트’ 증정 프로모션 진행 =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모자뜨기 키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에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50만개 이상의 모자를 에티오피아·앙골라·네팔 등 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친환경경영에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심사에서 유통업계 최다인 137개 매장이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친환경 시설설치와 매장 운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녹색매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환경경영, 에너지관리, 녹색제품 판매와 홍보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환경부는 녹색매장 지정기준을 개정해 친환경 소비 촉진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2011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심사대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녹색매장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록마을 정자카페거리점’은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와 방문 고객의 친환경소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우수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록마을은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최초로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유통업계 최초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봉투 도입, 전 매장 그린카드 운영, 장바구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세계적인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관련 상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던전앤파이터 굿즈 특별 기획전’을 열고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피규어와 캐릭터 문구, 생활용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도 수출 중인 온라인 RPG 게임으로 전 세계 4억명 이상의 유저가 즐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기획전은 G마켓이 게임 굿즈(Goods: 특화 상품) 생산·유통업체인 ‘바움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며, 게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오픈마켓 최초로 단독 선보인다. 먼저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를 이용한 피규어, 보틀, 노트 등 총 32개의 굿즈를 판매한다. ‘검신’, ‘오버마인드’ 등 캐릭터 피규어 전 상품을 2만3000원에 판매한다. 버튼을 누르면 실제 게임처럼 빛과 소리가 나는 ‘황금강화기 스태츄’는 6만9000원에 선보이고, ‘여마법사 봉제 인형’은 4만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던전앤파이터 마우스장패드’(2만5000원), ‘웨슬리의 전술 마그넷’(9000원) 등 여러 굿즈가 준비돼 있다. 기획전의 모든 상품들은 각각 100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굿즈를 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제주도에 올가홀푸드의 세 번째 ‘바이올가(by ORGA)’가 문을 열었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바이올가 서귀포 혁신도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올가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바이올가 매장에서는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가 서귀포 혁신도시점은 공무원연금공단, 국립기상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과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등이 들어서며 입주민이 급증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2400여 세대가 거주 중이고 2900여 세대의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영유아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대비 약 0.7%P 높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점을 반영해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신선식품 코너를 강화했다. 또 유모차 진입이 용이하도록 고객 동선을 최대한 확보했다. 바이올가 서귀포 혁신도시점은 신선한 동물복지 냉장육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의 전속 모델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오승환을 발탁했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강인하고 듬직한 오승환 선수와 한국(韓)의 뿌리(本)를 상징하는 한뿌리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오승환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뿌리 모델은 지난 2004년 배우 송강호, 2007년 배우 박준규, 2011년 소지섭 이후 네 번째다. 오승환은 앞으로 1년간 한뿌리 온라인 바이럴 영상물과 야구채널 광고를 비롯해 한뿌리 오승환 흑삼 스페셜 선물세트, 오승환 야구카드 한정판 등 여러 프로모션과 행사에서 한뿌리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오승환은 최근 자신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모델 계약금 일부와 5000만원 상당의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인 한뿌리 브랜드의 응원 캠페인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실제로 CJ제일제당과 오승환은 야구 경기 1세이브 당 흑삼선물세트 1세트를 강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소방관들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할 계획을 세웠다. CJ제일제당은 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푸드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노하우를 선보인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헬스 트레이너 제이제이와 함께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한 ‘쾌변 다이어트 프로젝트’에서 제공된 운동법과 식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 숨쉬기’, ‘쾌변 탄력업’, ‘쾌변 슬리밍’, ‘장톡스 스트레칭’으로 구성된 쾌변 운동법은 간단한 동작으로 장 건강을 챙겨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 롯데푸드 블로그(http://blog.naver.com/lottefoods_blog)와 파스퇴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asteurkorea)에 공개된 영상을 보고 하루 15분씩 따라 하면 몸의 코어 근육과 장을 자극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쾌변 운동법과 함께 공개된 식단은 쾌변 요구르트를 중심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 변비가 늘어나는 겨울철에 운동과 쾌변 요구르트가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쾌변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지난 11일 최종 우수자 2명에게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최종 우수자 중 한 명인 강진아씨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2017년 설을 맞아 5만원 이하 상품과 무료배송상품을 강화했다. GS25는 2017년 설 선물세트 중 5만원 이하 상품을 2016년 설 대비 50여종 늘린 373종, 무료배송상품은 40여종 늘린 480종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물용으로 5만원 이하 상품을 찾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체 선물세트의 76%에 달하는 무료배송상품을 통해 편의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우와 돈육, 굴비를 활용해 기존에 없었던 5만원 세트로 제작한 신선식품 선물세트 30여종을 카탈로그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주목도를 높였다. 1등급 불고기거리·모둠버섯·불고기 양념으로 구성된 한우불고기버섯세트, 불고기와 국거리 각 1kg으로 구성된 한우실속불고기세트·한우실속국거리세트, 등심500g으로 구성된 한우실속등심세트 등 한우실속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안성한돈등갈비세트, 한돈스테이크세트, 한돈목살혼합세트, 한돈삽겹혼합세트 등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돈육세트까지 5만원에 딱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LA갈비세트와 양념찜갈비, 영광참굴비실속세트 15미와 20미, 해가빛한접곶감 역시 대표적인 5만원 상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