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빙그레가 세계적 기업 ‘유니레버(Unilever)’와 손잡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에 나선다.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올 1월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유니레버의 ‘매그넘’과 ‘코네토’ 제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작년 11월 9일 빙그레 본사에서 루크 토마스(Luke Thomas) 유니레버 코리아 대표이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빙그레는 준비 기간을 마치고 유니레버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매그넘과 코네토 제품을 자사 영업 조직과 채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나섰다. 유니레버는 2015년 기준 세계 Top 아이스크림 제조사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Top 15개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7개를 보유했다(출처: 미국 포브스지, 유로 모니터 기준). 그 중 매그넘은 전 세계 판매 1위, 코네토는 전 세계 1위 콘 브랜드로 유니레버의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출처 : 2015 유로모니터).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매그넘 바 5종, 코네토 콘 2종이다. 대표 제품인 매그넘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두껍고 진한 크랙킹 초콜릿으로 코팅해 맛이 깊고 풍부하다. 또한 “나를 위한 보상” 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해 안에 롯데마트 전 점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진다. 롯데마트는 1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전기차 충전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올해 안에 전 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마트에는 22개 점포에 24기(급속 21기, 완속 3기)의 충전기가 있다. 여기에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고려해 30분이면 충전 완료가 가능한 급속충전기 총 12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의 이 같은 결정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감당하는 동시에, 증가할 전기차 이용고객을 점포로 유입할 수 있는 잠재적 수요를 고려한 것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전기차를 이용할 잠재적 소비층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추후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롯데렌터카와 환경부는 ‘전기차 렌트상품 활성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30주년 기념 ‘트와이스’ 모델 발탁 =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2017년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 기념 광고모델로 그룹 ‘트와이스’를 선정했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987년 초대모델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김소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내 스타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모델 선정은 포카리스웨트 역대 모델 중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데뷔 3년차에 접어든 걸그룹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등의 노래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최근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돌’로 거듭났다. 맥도날드, ‘2016년 다문화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받아 =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지난 12일 강남구청으로부터 ‘2016년 다문화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남구청장 명의의 다문화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은 한 해 동안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가 저탄소 과일, 원도 수산물 등 170여 종의 안심 먹거리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정유년(丁酉年) 설날을 맞아 ‘2017 올가 새해맞이 건강선물 특선’ 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저탄소, GAP 인증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과일로만 구성한 선물세트로, 저탄소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과일에 부여한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340여 종의 추가 잔류농약 정밀 검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사과, 배, 한라봉, 곶감 등을 엄선했다. 올가 브랜드 앱(App)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저탄소, GAP 인증 과일 선물세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와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개별 공지한다. 올가는 맛과 영양이 탁월한 품종을 선정해 구성한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선물세트’도 내놓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정유년 설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구성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오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중한 분께 좋은 것만 전해드리고 싶은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초록마을 대표상품을 엄선해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담은 패키지의 고급스러움으로 보내는 이의 정성과 배려가 더욱 돋보이게 했다. 초록마을은 알뜰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2~4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구성했고, 엄격한 품질안전기준을 적용해 품질과 실속 모두 갖췄다. 이밖에 생산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한 유기인증 재료로 만든 유기농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세트로는 과일액상차세트(2호, 3만3000원), 국내산 쌀 조청으로 만든 전통한과인 고향생각(2만5000원), 남해바다멸치세트(실속3종, 3만9000원), 초록햄세트(2호, 4만9800원) 등이 있다. 유기인증 선물세트로는 유기농혼합과일세트(사과·배, 9만원), 유기홍삼순액100(80mLX30포, 11만원), 유기수산인증신안바다재래김세트(혼합,…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2017년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송파점, 수지점 등 전국 65개 문화센터에서 2017년 봄학기 회원모집을 진행한다. 점포별 강좌 진행 여부는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하다. 2017년 봄학기 강좌는 오는 3월부터 5월(3월 2일~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 ‘아빠 토크 콘서트’, ‘봄맞이 강좌’ 등과 같은 주제로 점포별 약 400~500개 가량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새해 시작을 맞이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2017’을 주제로 리폼·셀프 페인팅·네일아트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행복의 99%는 소통’을 주제로 부모 자녀와의 대화법·미술 치료에 대한 교육과 ‘내 몸을 새롭게 리프레시’를 주제로 클라이밍·다이어트 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선보인다. 더불어, 육아에 있어 아버지의 중요성이 높아짐을 반영한 아빠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평범한 남매를 슈퍼 영재로 키워낸 배우 정은표 씨, 해외거주 경험이 없는 아들을 국제중학교에 보낸 이상화 씨 등 여러 강사들이 참여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사조해표가 설맞이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종합식품기업 사조해표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설을 맞아 알차고 실속 있는 구성의 ‘2017 사조해표 설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받는 이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제품 구성을 확대했다. 또한 주는 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5만원 이하의 중저가 제품을 강화하는 등 실용과 실속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표 고급유, 사조참치 안심따개, 안심팜 등 다채로운 구성과 실속 있는 가격대로 매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구성의 ‘안심특선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강화했다. 안심특선 65호는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쉽고 안전하게 딸 수 있는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해표 고급유, 100% 한돈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과 참기름으로 구성됐다. 참치, 캔햄 구성의 안심특선 11호와 함께 3만원대의 가격과 알찬 제품 구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참치캔과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생참치’ 구성을 확대했다. 생생참치는 얼리지 않은 생참치로 만든 프리미엄 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장애인 고객들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장애인 고객들도 쉽게 온라인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 구매고객의 웹접근성 이해와 준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동화 전문강사가 기획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웹접근성’에 관한 준수사항과 팁에 대해 교육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에듀 판매자 교육센터에서 열리며, G마켓이나 옥션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픈마켓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구매 고객이 온라인쇼핑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준비했다. 이런 상황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방법을 알지 못하는 판매자에게 웹접근성에 대해 공유하고, 판매활동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웹접근성(Web Accessibility)이란 장애·고령 등 신체적 제약이나 환경의 제약 없이 어떤 사용자들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동등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개념이다.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는 장애인의 접근성 차별 금지와 의사소통의 편의 제공을 위해 표준 텍스트 파일, 동영상 자막 등 편의 제공 기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미샤, ‘새해맞이 미샤데이’ 진행 =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오는 15일까지 ‘새해맞이 미샤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샤의 1500여 가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을 대거 준비해, 피부 탄력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보랏빛 앰플’,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을 조여 주는 ‘포어클링 토너’와 ‘포어클링 모이스춰라이저’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간편한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시트 마스크 전 품목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효능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3세대’와 프리미엄 한방 라인 ‘초공진’도 30% 할인이 적용된다.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는 본품과 리필 모두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쁘띠 립스틱 ‘글램 아트 루즈 미니 이탈프리즘’도 20% 할인 판매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선물용 기획세트 30% 할인과 핸드크림 1+1 증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코리아나화장품,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 진행 =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www.coreana.com)은 새해를 맞이해 코리아나화장품 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델몬트’ 제품 중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들로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델몬트 주스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실속 있는 소비성향을 반영해 1만원부터 1만4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한 총 6종의 중저가 세트다. 전통의 멋을 살린 보자기와 보석함 이미지 등을 활용한 고급 포장재를 사용해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델몬트 트루주스 과일듬뿍 선물세트는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 자체의 천연당으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True Juice'로 구성했다. 기존 오렌지, 제주감귤 100% 주스에 요즘 대세인 자몽 100% 주스가 추가됐다. 제주감귤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와 여러 프리미엄 주스를 즐길 수 있는 ‘오렌지듬뿍·자몽듬뿍·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 등 2종이다. 델몬트 페트 선물세트는 1.5L 용량 제품이다. 한국 전통의 멋이 물씬 풍기는 보석함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 제과업계 단독 ‘설 기획전’ 운영 = 오리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제과업계 단독으로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오리온 과자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5만원 이하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이커머스를 통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리온 역시 실속형 과자선물세트를 마련하게 됐다. 초코파이, 초코파이 바나나, 후레쉬베리 각 12개입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오리온 정 파이 과자선물세트’와 겉포장에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라두’를 활용한 종합선물세트 등 1만원~3만원대의 여러 오리온 제품을 판매한다. 1만9800원 이상 구매하면 빠르고 편리한 ‘로켓배송’ 이용도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설 선물 기획 제품 12종 출시 = 파리바게뜨는 설을 앞두고 실속형 설 선물 기획 제품 12종을 출시한다. 이번 파리바게뜨 설 선물은 1~2만원대의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제철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전통의 맛을 구현한 고급 제품을 선보인다. 제주산 천혜향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사과로 맛과 원료를 차별화해 새해선물로 좋은 ‘제주 천혜향파이’, 식품명인의 노하우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성경이 11번가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는 새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성경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성경은 11번가를 통해 특유의 활기차고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새해 고객들에게 ‘생활 속 친구’ 같은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이성경을 모델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이성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생활형 O2O 서비스 포털 ‘생활 플러스(+)’ 등 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11번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쇼핑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쇼핑 니즈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경은 패션모델 출신 배우로, 젊고 도전적이며 다재다능하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가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어필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이성경은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11번가는 모델 이성경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귀해진 계란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GS수퍼마켓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친환경 계란 20입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점포에서 매일유업, 빙그레, 풀무원, CJ, 코카콜라,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등의 행사 브랜드 상품 50여종을 2만원 이상(최종 결제 금액 기준)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GS수퍼마켓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AI 청정 지역인 경북 봉화, 산청, 전남, 논산에서 공급 받는 친환경 계란(20입) 1만판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물하는 친환경 계란은 실제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AI를 피한 GS수퍼마켓의 지정 농장에서 공급받은 상품이다. GS수퍼마켓은 지정 농장의 계란을 활용한 설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명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인 계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가격은 30개입 1만원이다. GS수퍼마켓은 AI의 여파로 귀해진 계란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알뜰하고 실용적인 설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인 두타면세점이 새해 첫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두타면세점은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생기 넘치는 정유년 한 해를 기원하며 ‘스파클링 위시(Sparkling Wish)’를 테마로 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신의 위안을 줄 해외 여행경품부터 미술관 관람 티켓까지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두타면세점 본점에서 당일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태국 치앙마이 유명 리조트 여행권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왕복항공권은 물론 5성급 아난타라 리조트에서 동반 1인과 함께 3박 4일간 머물며 고급마사지와 선셋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패키지 상품이 주어진다.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두타면세점 50만원 선불카드를, 3등 10명에게는 5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당일 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겐 예술의 전당 오르세 미술관전 입장권 2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심야시간대(오후 9시~자정)에 두타면세점을 찾은 고객은 미드나잇 타임 세일을 통해 추가 10% 할인 적용은 물론,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쇼핑 후 맛있는 야식을 즐길 수 있는 선택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새해 출발을 800호점 오픈으로 시작하며 디저트 차별화와 커피 전문성을 강점으로 향후 커피전문점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는 차별화한 트렌드 선도를 통해 80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800호점은 투썸플레이스의 첫 번째 드라이브스루(DT) 매장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11일 그랜드 오픈한 ‘김포DT’점은 서울에서 김포를 통해 강화로 가는 48번 국도와 맞닿아 주변을 오가는 통행차량의 방문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김포로데오아울렛과 음식타운을 배후로 하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압도적인 디저트 경쟁력, 원두이원화 등 커피전문성 제고, 차별화한 커피문화 체험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독자적인 커피&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커피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들의 호응에 따른 것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