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DB금융투자는 30일 네이버(035420)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국내 입지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기업가치를 지속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이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매출액(라인 포함) 2조 1000억원, 영업이익 258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602억원)에 부합했다”며 “성과형 광고 확대, 쇼핑, 페이 거래액확대, 웹툰 글로벌 입지 강화 등에 힘입어 부분별 매출이 모두 성장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는 고른 외형성장 및 확장을 위한 비용 지출이 이어지면서 3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핀테크, 웹툰 등 성장사업의 안정화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이와 더불어 라인의 경영통합이 마무리되면 빠르면 1분기부터 신규 Z홀딩스(Naver 지분율 32.5%)에 대한 지분법이익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계획은 착착 진행 중이며 향후 CJ그룹과의 협력, Z홀딩스를 통한 일본에서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마트가 온라인 시장에서의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장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세미다크 스토어’로 매장 배송 거점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인데요. 세미다크 스토어는 배송 전 단계인 팩킹에 주안점을 두고 매장 영업과 동시에 후방에 핵심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 매장입니다. 2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11월 말 잠실점과 구리점을 시작으로 21년까지 29개의 세미다크 스토어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세미다크 스토어는 피킹 상품 배분의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풋월(Put Wall)’방식과 로봇을 활용한 ‘AMR’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해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29개 점포를 확보하게 되면, 온라인 주문 처리량이 현재보다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ut Wall’ 방식은 이미 아마존 등에서 효율성을 검증받은 자동 패킹 시스템인데요. 매장에서 1차 피킹한 상품이 후방으로 들어오면 한 공간에서 상품 스캔을 통해 지역별, 고객별 분류를 직관적으로 수행해 정확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방식입니다. ‘AMR(Autonomous Mobile Robots)’는 자율이동 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순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급락과 글로벌 각국의 경제 봉쇄 소식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9포인트(0.79%) 내린 2326.67에 그쳤다. 중국 증시의 반등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미국 대선 불확실성 확대 등이 부담을 줬다. 서상영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 여파로 하락했다”며 “ 특히, 보험, 유통, 증권, 운수장비, 건설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 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56억원, 4755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무려 9793억원이나 사들이며 낙폭을 최소화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00포인트(0.09%) 내린 1132.5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통신업, 운수장비, 보험, 건설업은 모두 2% 이상 빠졌다. 섬유의복, 유통업, 금융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은행도 파란불을 켰다. 반면 의약품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해외명품 브랜드 상시 판매를 시작합니다. 편의점 GS25는 명품병행수입 전문업체 ‘어도어럭스(Adorelux)’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명절 선물세트나 카탈로그 주문방식이 아닌 실제 매장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한 것은 GS25가 처음입니다. GS25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 니즈에 맞춰 카탈로그 등을 통해 3억원에 달하는 고급 요트와 수입자동차, 수백만원대 와인, 순금, 명품 잡화 등을 판매하며 상품 구색 강화와 유통업계의 영역파괴를 선도해왔다”며 “이에 매년 증가하는 프리미엄 고가상품 매출과 축적된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명품 구매에 대한 니즈를 확인해 이번 명품 상시판매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GS25에서 판매하는 명품 제품은 구찌 클러치백, 버버리 크로스바디백, 생로랑 모노그램 팔찌,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르그란드 만년필,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나파지갑 등 총 11종입니다. 한달에 한 번씩 상품 제품군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수젠텍(253840)은 독일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20만개를 긴급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초도물량이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추가 공급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젠텍은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독일 진단회사인 '다이아시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차 공급 물량은 20만개 규모다. 수젠텍은 최근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유럽 CE 인증에 이어 다이아시스를 통해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기준이 까다로운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의 승인을 받는 데 성공해 독일 지역에 공급을 시작했다“며 ”프랑스 등 최근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다른 유럽 지역으로의 시장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분자진단(PCR) 방식처럼 콧물 등 비인두스왑 검체를 이용해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키트다.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리면 임신 진단키트처럼 20~30분 내에 눈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할 수 있어 검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의약품 위탁연구개발(CDO) 센터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합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9일 샌프란시스코 위탁개발(CDO) R&D 센터 개소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센터 규모는 약 61만 2000평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첫 해외 진출지로, 2500여개 바이오기업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태한 사장은 “CDO, CMO 서비스가 필요한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현 고객사가 현지에 분포해 있고, 또 인천 송도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샌프란시스코를 첫 해외 진출지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CDO R&D센터에는 인천 송도 본사 CDO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됐습니다. 이 센터를 통해 현지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테크와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고객사 의약품 개발 과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객사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 고객이 밀집한 주요 지역에 CDO R&D 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스맥(099440)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2020)에 참가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제품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맥은 보안사업 분야 인식 확대 및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ISEC에 참가해오고 있다. 스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업무환경에 따른 실질적인 보안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사이버리즌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제품은 EDR, NGAV, TI(Threat Intelligence) 기능에 최근 모바일 단말기용 EDR 기능까지 추가되는 등 지속적으로 솔루션의 활용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국내 시장 진입 초기에는 대기업 위주로 EDR 전용제품만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DR 및 NGAV가 통합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장 다양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스맥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감염자 및 잠재적 대상자의 동선 추적을 통해 확산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 경제 생태계를 지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사이버리즌 EDR은 엔드포인트 보호를 목적으로 이력 추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마크로젠(038290)은 싱가포르의 ‘아바타메드’와 개인별 맞춤 암 정밀의료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암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향후 동남아 및 유럽 전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바타메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정밀의료서비스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구현하고 최적의 약물을 선별하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아바타메드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 동남아시아 및 유럽 대상 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 공동 사업화, K-BIO 감염방역 시스템 사업협력 등이다. 먼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크로젠은 암 환자의 조직에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아바타메드는 유전자 정보와 암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약물검색 플랫폼을 이용해 수많은 항암제 가운데 가장 적합한 약물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과 아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코로나19 백신개발 적용기술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됐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유바이로로직스는 해외 진출의 발판도 다지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버팔로대학의 조나단 로벨 연구팀이 독일의 저명한 세계적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코로나19 백신개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코로나19 백신연구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출자한 POP 바이오텍사의 원천기술 및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결과다. 본 기술은 유바이오로직스의 자체개발 코로나19백신 개발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현재 비임상시험 진행 및 임상시료 제조 중에 있다. 조나단 로벨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합성항원을 SNAP 기술의 핵심인CoPoP 성분 및 면역증강제(MPLA, TLR4 Agonist)와 결합한 후보백신을 마우스와 토끼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동일하게 2회 접종 후의 항체가를 기존의 다른 면역증강 후보물질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항체가 형성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POP 바이오텍사의 SNAP기술은 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자안(221610)은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자안은 마스크 초도물량 생산에 맞춰 국내 식약처로부터 KF94 인증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도 취득할 계획이다. 자안은 마스크 생산을 위한 모든 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마스크 패키지 디자인을 마무리해 최종 디자인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련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대로 마스크 초도물량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 출시를 위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인 ‘에레우노’와 ‘하이드로겐’과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 마스크 생산이 본격화되면 해외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이 진행될 계획이다. 자안 관계자는 “자안의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4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류와 어울리는 패션 마스크를 목표로 디자인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기존의 마스크들이 스타일링에 적합하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는 마스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엔투텍(227950)의 관계사 엔투셀이 마스크에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새긴다. 엔투셀은 이 마스크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타이니탄이 담긴 마스크목걸이와 항균 파우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투셀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담은 ‘브레스실버 타이니탄 마스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엔투텍은 엔투셀과 152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현재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나노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하루 최대 400만장, 월 최대 1억장의 나노 마스크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브레스실버'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엔투텍은 현재 유럽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수억장 규모의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17년 출시한 마스크 브랜드 '브레스실버'는 PM 0.1 직경을 가진 초미세 나노파이버 필터가 내장된 고기능성 마스크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 등록된 항균 복합체 캡슐 'SSNC'가 적용돼 650종 이상의 유해 세균 등을 차단해준다. 엔투셀은 브레스실버 타이니탄을 다음달 미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 사태와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0포인트(1.16%) 내린 2318.06을 가리키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는 코로나 사태로 공포심리가 크게 높아지며 급락했다”며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누가 대선에서 당선된다고 해도 미국의 경제 봉쇄 가능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어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선과 의회 선거 결과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오늘도 위축된 투자심리 속 미 증시 특징처럼 실적 발표와 그에 따른 분석으로 종목들의 변화폭이 확대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2억원, 581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6414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음식료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증시가 3% 넘게 하락하며 지난 6월 11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재확산되는 코로나19의 공포와 지지부진한 부양책 협상에 대한 우려감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29일 오전 미국 시황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코로나19의 악령이 전세계 증시를 덮치면서 투자심리를 다시 위축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일일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던 미국은 일리노이를 비롯한 일부 주를 중심으로 봉쇄조치를 재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독일과 프랑스가 봉쇄조치에 들어간 유럽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억눌려 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미국 경기부양책은 여전히 교착상태이고, 대선 전 통과는 사실상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인 트럼프의 현장투표 승리와 우편투표 결과 불복으로 백악관 주인이 가려지지 않는 경우, 정치적 힘겨루기로 5차 경기부양책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며 “다음주 대선까지 이어질 정치적 불확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KB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까지 지속될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오히려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국내 대형 IT 7개사 중에서 원화 강세 구간에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이익 감소 우려가 가장 낮은 업체”라며 “특히 원화강세는 미 달러 약세 기조와 함께 글로벌 이머징 통화의 강세 흐름과 유사한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원화강세 현상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TV(HE) 사업부는 LCD, OLED 패널을 비롯한 대부분 디스플레이 부품을 달러로 조달하고 있어 향후 원화 강세는 HE 부문의 원재료비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과거 10년간 LG전자 4분기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은 TV 및 MC(스마트폰)의 유통재고 증가와 이에 따른 재고관리 비용 급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현재 LG전자의 글로벌 TV 유통재고(4주)는 적정재고 (6~8주)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상반기 LG전자는 가전 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사업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뛰어넘었지만, 약해진 수익성과 면세가 과제라는 분석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조 900억원, 영업이익은 48% 급감한 56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동기대비 2.5%p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향된 컨센서스 430억원을 30%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면세점 회복이 실적 반등의 핵심”이라며 “순수 내수에서 뚜렷한 히트 브랜드가 부재하고 중국 사업에서 설화수는 매출 규모가 럭셔리 브랜드 중 아직 작은데 매출 규모에 비하면 성장률이 폭발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면세와 중국 모두 설화수의 고성장이 필요하다”며 “타이트한 비용 관리를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내년 PER(주가수익비율)가 36배에 달해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