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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추진하는 딥노이드, 공항 보안검색 풍경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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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4, 2020, 09:11:49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딥노이드가 인공지능(AI) 엑스레이 자동판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자동판독시스템은 공항 고객의 검색대 이용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김포공항 국내선 보안검색대에 엑스레이 자동판독시스템 2대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AI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딥노이드는 지난해부터 보안검색 영상 자동 판독 시스템 개발에 돌입해 총 6종의 기내반입 위해물품(총, 칼, 가위, 라이터 등 6종)을 판독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폭발물을 포함해 판독 대상을 크게 확대해 국토부 고시 반입 금지 위해물품을 모두 판독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한국공항공사와 2년 간의 공동연구를 토대로 당사의 기술영역을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산업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했다”며 “한국공항공사의 보안검색 영상 자동 판독 시스템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당사의 산업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지난달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공동연구로 확보한 엑스레이 자동판독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해 의료 분야 외에도 산업 및 보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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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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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11.04 11:26:3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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