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을 맞아 영업력 강화를 위한 '동아오츠카 영업 전문가 육성과정-가치영업의 중요성'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전 임직원 중 영업본부 직원의 비율이 약 40%를 차지할 만큼 강한 영업력에 기반을 둔 회사로, 매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신입사원 입문교육부터 현 영업담당의 육성교육까지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서울·경원·경남·경북·호남·충청 등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실무자 약 150여명은 '가치영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관계의 차별화 ▲영업사원의 가치 ▲현장중심의 정책 실행 등에 대한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은정 동아오츠카 인사팀 교육담당은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서도 영업사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은 원칙을 기반으로 한 정상적인 영업과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향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사적 현장교육 프로세스를 확대하고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자사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셜커머스에서도 보험상품을 비교해서 가입하세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보험과 대출, 예·적금 및 투자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티몬금융몰(https://finmall.ticketmonster.biz)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티몬금융몰은 보험과 대출, 예금과 적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다. 기존엔 온라인 상에서는 온라인 상품만, 오프라인에서는 같은 채널인 오프라인 상품만 비교가 가능했다. 총 2200여개 금융사의 5800여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우리 실생활에 보험과 카드, 대출 등 수많은 금융 상품이 가까이 있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내게 맞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며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점을 착안해 티몬금융몰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티몬금융몰은 마치 쇼핑하듯 여러 회사들의 금융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티몬금융몰은 삼성화재, MG손보, KDB생명, 씨티은행, 피플펀드 등과 제휴된 상태이며, 올해 말까지 제휴사를 확장해 향후 7000여개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땅콩과 호두 등의 매출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견과류와 나물류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정월대보름은 오곡밥과 묵은 나물, 부럼 등을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견과류 상품과 잡곡, 나물류 등을 평소보다 할인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을 만들기 위한 잡곡들을 판매해 알콩 찰오곡밥(600g)을 4800원에, 찹쌀(3.8kg)을 7480원에, 서리태(500g), 기장(500g), 차수수(500g), 차좁쌀(500g)을 2봉 이상 구매 시 각 7480원, 6240원. 4460원, 2620원, 36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견과류 및 나물류 상품들도 준비해 부럼 피땅콩(350g)을 6980원에, 부럼 피호두(240g)를 3980원에, 구운 아몬드(700g)를 8400원에, 건나물 총 9종[건호박(100g)·건고구마순(60g)·건곰치(40g)·건취나물(60g)등]을 2980원 균일가로 맞췄다. 롯데마트가 이 같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세일에 돌입한 이유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새학기를 맞아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방 가구와 인테리어소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독서실 책상’과 ‘높이조절 책상’부터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 등 자녀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부모의 관심이 관련 제품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1월 7일~2월 6일)동안 ‘독서실 책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독서실 책상’은 일반 책상과 다르게 양옆이 가림판으로 막혀있어 집중력을 높이기에 좋은 폐쇄형 구조다. 같은 기간 높이 조절 책상은 42% 판매 증가했고, 책상과 서랍장이 함께 구성돼 있는 책상 세트는 무려 11배(1057%) 증가했다. 학생용 의자는 15%, 스탠드도 17% 각각 판매 신장하는 등 공부방 인테리어 용품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마켓과 옥션에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학기 가구들을 모아 최대 74%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먼저 G마켓은 오는 12일까지 ‘신학기 가구 슈퍼세일’을 열고, 공부방 인테리어 가구를 최대 74% 할인가에 선보인다. 높이 조절 책상으로는 한샘의 ‘모리 각도조절책상’이 17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옥션, 노브랜드 '교복' 할인 프로모션= 옥션이 오는 12일까지 신학기를 앞두고 노브랜드 교복을 한 데 모은 ‘내 몸에 딱 맞는 교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가디건, 셔츠, 블라우스, 조끼 등 학교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착용 가능한 품목 중심의 인기 노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신축성 있는 소재로 활동성을 높인 ‘스판교복셔츠’는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보풀방지를 위해 고급소재를 사용한 ‘교복가디건’은 2만 98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 남성용 봄 간절기 슬렉스 교복바지는 9800원에, 여성용 H라인 교복치마를 2만 8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주니어 언더웨어도 할인특가로 준비했다. 우수한 통기성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살린 ‘터프가이 4110 주니어브리프(3종)’는 9900원이며, 브라컵이 부착돼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푸마바디웨어 우먼브라탑’은 7670원이다. CJ제일제당, 정월대보름 맞아 '들기름' 특수 노려= CJ제일제당이 정월대보름(2월 11일)을 맞아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들기름’의 수요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이마트몰 당일 배송’ 일명 ‘쓱(SSG) 배송’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고객 신뢰 쌓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마트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직원들이 직접 물류센터를 소개하는 ‘NE.O인이 말하는 이마트 NE.O 이야기’ 동영상 콘텐츠를 이마트몰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상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NE.O’(네오)란‘NExt generation Online Store (차세대 온라인 점포)’의 약자로, 온라인시장의 다음 세대를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마트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일컫는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2월 이마트가 김포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NE.O 002’의 물류 체계 핵심 과정을 담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이 이마트몰에서 주문한 상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당일 배송’되는지 보여주는 ‘시스루(See-through)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마트몰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스루’는 ‘속이 비친다’는 뜻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가 중요해지면서 제품의 생산 과정, 환경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업계는 이런 추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프리미엄 감귤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한라봉과 레드향과 같은 일반 하우스 감귤보다 가격이 20~30% 비싼 프리미엄 감귤류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제주도 방문이 증가하면서 산지 명물인 감귤규를 맛본 고객들이 재구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한라봉의 양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한라봉 반입량은 2014년에는 처음으로 2000톤을 넘어선 데 이어 작년에는 3000톤을 넘어서는 등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급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입량 증가와 더불어 대형마트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최근 3년간 프리미엄 감귤류의 매출을 살펴보면 제주 감귤 농가가 냉해 피해를 입은 2016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전년대비 레드향의 매출신장률이 437.5%, 한라봉은 158.5%로 나타났으며, 2015년과 2016년에도 프리미엄 감귤류의 매출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감귤류 제철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 세계가 증강현실(이하 AR) 게임에 열광하고 있다. 현실에서 할 수 없던 체험을 가능케 하는 증강현실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국내에선 뚜레쥬르가 증강현실 열풍에 동참했다. 뚜레쥬르(www.tlj.co.kr)는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AR과 제품을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활용해 AR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뚜레쥬르 앱(어플리케이션) ‘뚜레쥬르 플레이’를 론칭했다. 선물하는 사람이 밸런타인 제품을 구매한 후 ‘뚜레쥬르 플레이’를 통해 고백 메시지를 발송하면, 선물 받는 사람이 앱을 실행해 제품을 스캔하는 순간 위트 넘치는 AR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뚜껑이 열리면서 하트와 초콜릿이 팡 하고 터지는 생생한 영상이 경쾌한 효과음과 함께 재생되는 등 제품마다 특색 있는 영상으로 놀라운 재미를 선사한다. 밸런타인 대표 제품 10종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제품은 뚜레쥬르 홈페이지 혹은 ‘뚜레쥬르 플레이(http://tljar.cj.net/App)’ 에서 확인 가능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고백을 더욱 특별하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파리바게뜨가 전국의 가맹점주와 함께 올해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상생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강원, 제주 지역의 가맹점 대표들과 본사 직원 약 3000 참석해 올해 파리바게뜨의 본사-가맹점 간 상생 전략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상생 전략 발표를 통해 ‘8대 상생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소통, 매출활성화 및 손익개선, 객수 창출, 경영능력 향상, R&D투자 및 디자인, 식품안전시스템, 가맹점 가족화, 사회공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즌 별 테마 마케팅 강화, 1인 가구 제품과 제철 원료 제품 출시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여 브랜드 및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홍보존' ▲성공 점포를 모델샵으로 재현한 ‘업그레이드 PB 존’ ▲SPC그룹 천연효모 연구 개발 히스토리와 천연효모빵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천연효모존’ 등의 전시부스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가홀푸드, ‘제주 고로쇠 수액’ 한정 판매=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가 야생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한 ‘제주 고로쇠 수액’을 채취 종료 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올가는 2월 3일부터 올가 전국 직영 매장(080-596-0086)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 통해 사전 예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고로쇠 수액은 유통기한이 10일 정도에 불과해 당일 채취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태로 직송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을 구입하면 건오징어 1미를 증정한다. ‘제주도 고로쇠 수액’은 은은한 단맛이 나 그대로 마셔도 좋고 각종 요리에도 물 대신 사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밥을 짓거나 이유식, 죽, 백숙 등을 끓일 때 사용하면 천연 단맛이 우러나 감칠맛을 더해주고 베이킹에 설탕 대신 사용해도 좋다. CJ푸드빌 '주스 솔루션' 딸기 음료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에너제틱 주스바 주스솔루션(www.juicesolution.co.kr)은 봄 시즌을 맞아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를 출시했다. 주스솔루션에서 선보인 ‘니트로(Nitro,질소) 스트로베리’는 냉동이나 퓨레가 아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원홈푸드가 국내 가정간편식 온라인 쇼핑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기존의 건강식 전문 온라인몰 ‘차림’을 통합한다고 3일 밝혔다.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7월 인수한 ‘더반찬’은 회원수가 26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업계 최대 규모의 조리장에서 각종 반찬을 비롯해 디저트, 주스, 장류에 이르기까지 300여 종의 상품을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으로 판매 창구를 옮기는 ‘차림’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3월 론칭한 건강식 브랜드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건강식은 물론 100여 종의 반조리와 완전조리 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해 왔다. ‘차림’의 제품은 이달부터 ‘더반찬’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되며,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된다. ‘더반찬’은 이번 온라인 쇼핑몰 통합을 기념해 ‘차림’의 인기 제품인 ‘솔트컷’의 할인행사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솔트컷’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저염식 제품이다.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췄으며, 식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고 특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홈플러스, ‘월드 스낵 페스티벌’ 진행= 홈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월드 스낵 페스티벌(World Snack Festival)'을 열고 초콜릿 등 총 400여종의 수입 제과 상품을 선보인다. 스니커즈, 허쉬, M&M's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초콜릿 상품도 200여종 판매하며, 다양한 수입 제과 상품을 1000~3000원대 균일가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마테즈 초콜릿 3종을 1+1 행사로 9900원에, 페레로 로쉐 T30을 1만 2590원에 선보인다. 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피규어가 들어있는 킨더조이 T-3을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3790원에 판매한다. 오리온-비이커, 초코파이情 한정판 콜렉션 출시=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샵 ‘비이커’와 손잡고 ‘초코파이情 한정판 콜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초코파이 이미지를 활용한 커플티셔츠 2종, 휴대폰케이스 2종, 캔버스백 2종 및 초코파이 3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초코파이 스페셜팩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쿠팡이 2월부터 음식점과 지역별 할인 쿠폰 등 로컬 상품의 신규 판매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의 마지막 남은 소셜커머스 서비스도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쿠팡은 2010년 지역상품, 공동구매 형태의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로켓배송과 함께 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후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저렴한 가격, 빠르고 친절한 배송에 집중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형 이커머스 리더로 도약했다. 쿠팡은 거듭된 기술 혁신을 통해 이커머스 리더로 자리잡았다. 쿠팡의 혁신으로는 ▲주말 포함 익일 배송하는 로켓배송 ▲가장 좋은 조건의 판매자를 보여주는 자동 비교 시스템 ▲최대 10% 추가 할인되는 정기배송 ▲단점도 볼 수 있는 솔직한 리뷰(상품평) 시스템 ▲원터치로 끝나는 로켓페이 간편결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혁신 덕분에 2016년 말 쿠팡 이커머스의 고객 만족도(NPS)는 최고 96점에 이르며 이는 2014년 말 조사했던 소셜커머스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46점)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고객 만족은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핸드크림은 외출할 때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 됐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기 때문에 촉촉한 보습력은 매우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뉴트로지나와 니베아, 더페이스샵 브랜드 핸드크림이 가장 보습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브랜드의 핸드크림 총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습성능,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우선 9개 브랜드 핸드크림은 사용 후 피부 표면의 수분량이 증가해 보습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중 손을 가장 촉촉하게 해주는 핸드크림 제품은 어떤 것일까? 보습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은 뉴트로지나(노르웨이젼 포뮬러 패스트 업소빙)와 니베아(퓨어 앤 내추럴 핸드크림), 더페이스샵(데일리 퍼퓸 핸드크림 오키드)이 꼽혔다. 3개 브랜드 핸드크림은 모두 보습성능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더바디샵(망고 핸드크림), 록시땅(시어버터 핸드크림), 스킨푸드(시어버터 퍼퓸드 핸드크림), 이니스프리(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 '우수'를 차지했다. 보습력이 '보통'인 핸드크림은 네이처리퍼블릭(핸드 앤 네이처 쉐어버터 핸드크림)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소비자의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3일까지 ‘톡톡(Talk Talk) 주부연구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주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일종의 ‘주부를 위한 제품 개발 공모전’인 셈이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거나, 신제품이나 새로운 요리는 꼭 시도해 보는 만 25세 이상의 서울과 수도권 거주 주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령,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 이런 제품이 있다면 꼭 사고 싶다, 먹고 싶다’, ‘간편하고 편리한 건강 지향적인 제품’ 등 CJ제일제당에서 출시되기를 바라는 제품에 대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으면 된다. 주부연구원에 선발되면 맛집 탐방이나 시판 제품에 대한 조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게 된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3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7월까지 월 1~3회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모임을 진행하며, 매 모임당 10만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