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산업 전반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호적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 이익 전망의 하향 조정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22일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 중국 선전지역 락다운 등으로 반도체 업종 공급망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 전쟁으로 네온가스 가격이 지난달 톤당 25만 5000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6배 이상 급등했다”며 “일본에서도 지난 16일 도호쿠 지역에서 진도 7.3의 지진이 발행해 근접한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이익 전망치 하향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특수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해서는 대체 수입국이 존재한다”며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모멘텀 훼손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일본 지진에 대해서 일본 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중단됐지만 경쟁 업체들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에 도전하는 박철완 전 상무가 금호석유화학과의 법적 다툼에서 패소해 박찬구 현 회장의 ‘경영권 유지’가 유리해졌습니다. 금호석유화학[011780]은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제기한 ‘OCI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지난 21일 기각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박 전 상무는 지난해 12월 금호석유화학그룹과 OCI그룹이 환경 바이오 소재인 ECH(에피클로로히드린)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31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상호 교환한 것에 대해 ‘경영권 방어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박 전 상무는 지난 2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OCI가 보유한 금호석유화학 주식에 대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자기주식 처분에 신주발행 관련 법리가 적용되는 것을 전제로 한 채권자(박철완)의 주장은 더 살펴볼 필요 없이 이유 없다"는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상무의 주장이 회사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 행사에 부당한 제약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박 전 상무가 ‘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만호 무신사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무신사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무신사에 따르면 조 의장은 최근 본인이 보유한 무신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상으로 증여하는 주식의 금액은 약 1000억원 입니다. 이번 무상 증여 대상에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를 비롯해 이달 31일까지 입사한 무신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까지 포함합니다. 증여 주식은 임직원의 근속 기간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조만호 무신사 의장은 "그동안 무신사가 사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열정적으로 함께 일한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의 무신사를 함께 만들어온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무상 증여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조 의장이 임직원을 격려하고 더 큰 도약을 당부하며 사재 주식을 증여한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임직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신사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상의 패션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매거진, 패션 스토어로 사세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신사업 개발 등 글로벌 사업에서의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 구축을 회사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22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의 첨병으로서 전통 상사의 역할을 뛰어넘어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업구조 구축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시그니쳐 사업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공생의 가치 실현을 제시했습니다. 기념사에 따르면 '견고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은 트레이딩, 자원개발, 투자법인 사업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그니쳐사업 육성'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개발한다는 목적입니다.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은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제시했으며 '공생의 가치 실현'은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성숙한 회사로 발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2일 엘앤에프에 대해 EV(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가 폭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72.6%, 2910.3% 증가한 9708억원, 44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20년 말 공시한 LG에너지솔루션향 1조 5000억원 공급 계약과 지난해 4월 공시한 SK On향 1조 2000억원 공급 계약 반영 첫해라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EV(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 폭증으로 신규 구지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까지 견인하고 있다”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엘앤에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36%, 304% 증가한 2조 3000억원, 1788억원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EV 시장 성장 대비 하이니켈 양극재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최종 고객사의 생산 현황이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들을 압도하고 있어 전기차 보틀넥 현상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과거 취약점이었던 낸드 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DRAM 수급 다운 사이클이 과거 대비 완만하게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가격 방어를 위해 진행된 DRAM 업체들의 보수적인 신규 캐파 투자와 자체 재고 보유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제품 출하량이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급 차질로 낸드 수급 상황도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발생한 일본 키오시아 낸드 팹 소재 오염 사고로 올해 1분기 낸드 총 생산량의 10% 정도가 감소했다”며 “여기에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지진으로 키오시아 K1 팹 장비 일부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낸드의 ASP(평균판매가격)가 올해 1분기는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수준, 올해 2분기는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 낸드 비즈니스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 연구원은 “낸드 관련 영업이익은 전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전시 'Barbara Kruger: Thinking of You . I Mean Me . I Mean You.'를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날카롭게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의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입니다.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주목한 바바라 크루거의 대표작 'Untitled (Your body is a battleground)' 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초기작 ‘페이스트업(paste-up: 텍스트와 이미지를 오리고 이어 붙여 만드는 작품)’ 시리즈 ▲프린트된 비닐(vinyl) 벽지로 전시실을 가득 메운 대형 설치 작품 ▲여러 영상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된 다채널 영상 시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이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주총에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차세대 소재 기술 로드맵 완성을 바탕으로 고객군을 확대하고 수주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목표를 내비쳤습니다. 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인 매출 1조 9895억원과 영업이익 121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와 원료 투자 등으로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졌으며 글로벌 완성차사와 북미에 합작 투자를 결정하는 등 파트너십도 더욱 굳건히 했다"고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니켈 비중을 극대화한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전기차 고성능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기술 로드맵을 완성해 고객 확대와 수주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올해 경영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사외·사내이사의 경우 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부터 자사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채용은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수주물량 증가와 더불어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의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인재를 확보하고자 진행됩니다. 채용에서는 4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입니다. 특히, 연초 선발이 완료된 수시 채용 인원 400여명을 포함하면 올 상반기에만 8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셈입니다. 이는 조선업 불황이 시작된 지난 2014년 이후 자사 최대 규모 채용인원입니다. 채용부문은 조선해양·건설기계·에너지 사업이며, 모집 분야는 설계, 연구, 생산관리, 영업, 재경, ICT(정보통신기술) 등입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에너지 부문 3개사(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현대코스모)는 오는 28일까지 접수가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4~5월 중 서류전형, 실무 및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정량적 요소 등 획일적인 기준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오는 2023년 하반기 유가증권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증권사의 제안서를 받아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친 뒤 오는 4월 중으로 주관사단을 최종 선정해 상장을 위한 본격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올해는 성공적 IPO 달성을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 해로 삼고 오는 2023년 IPO를 통해 아시아 1위 환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 모멘텀 마련과 동시에 신사업 투자재원을 조속히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 ‘친환경 드라이브’를 목표로 내걸고 소각, 매립 등 기존 폐기물 관리와 함께 폐기물 제로화를 추구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으로 사업 확장에 주력했습니다. 국내 정상급 환경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인수해 신시장 선점에 시동을 걸었으며, 이후 글로벌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기업인 테스(TES)도 인수하며 글로벌 IT기기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자산운용은 한화K리츠플러스펀드가 최근 변동장 장세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는 지난 18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 0.99%, 3개월 수익률 1.14%, 6개월 수익률 2.93%로 코스피 조정장 속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K리츠의 올해 예상 평균 배당수익률은 5.4%로 올해 코스피 예상 배당 수익률 1.8%의 3배에 달한다. K리츠의 배당수익률은 5~7%로 글로벌 리츠 3% 대비 높은 수준이며 주당 배당금도 안정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는 앞으로 펀드 수익률 상승을 위해 IPO 물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IPO 일정으로는 ▲코람코더원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KTB물류리츠 ▲인마크리츠 ▲GS리츠(가칭) ▲한화리츠 ▲KB리츠 ▲대신글로벌리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하락장 속에도 K리츠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K리츠가 우량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타국가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시하고 주당 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징 때문”이라며 “주식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여도 K리츠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이 자사주 매입 신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주주환원 1500억원의 소각목적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약 6개월간 소각 목적의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에 돌입합니다. 매입 완료 후에는 이사회를 통한 세부적인 결의 및 공시를 거쳐 전량이 이익 소각됩니다. 신탁을 통한 매입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3개 증권사와 진행합니다.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과정은 기업의 대표적 주주환원정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장의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주의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해 NB라텍스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특히 NB라텍스는 지난 2007년 박찬구 회장이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본 후 선제적으로 돌입한 사업 분야로 14년만에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주주에게 더욱 큰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 및 매입분 전량 소각을 결정하게 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인 신규고객은 올해 3월 1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다. 휴면고객은 2021년 9월 20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2021년 9월 21일부터 6개월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던 고객이다.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비대면 계좌 기준 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대면 계좌 기준으로 수수료 할인 적용기간 동안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3억원 이상 거래금액 충족 시 추가 2개월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대 4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수수료 할인은 유관기관 수수료만 납부하게 되어 ‘KOSPI200선물’ 기준 약 90%의 수수료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1일 트루윈에 대해 미래 자동차 센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트루윈은 지난해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5.2%, 394% 증가한 396억원, 64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전기차용 센서와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등 고수익성 차량용 센서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트루윈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카메라 모듈 등 자동차 센서 관련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 자동차 센서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한화인텔리전스 합작법인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트루윈이 자동차 이외 국방 민수부문까지 센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의 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CMOS 제조공법 등 반도체 센서 자체 설계 및 생산기술을 통해 센서의 경량화, 소형화, 고성능화를 비롯해 원가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차량용 센서 기술과 합작법인을 통해 미래 자동차 센서 업체로 변신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1일 에스피지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에스피지가 미국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A사 제작 자동화 공작기계에 적용될 SR감속기의 최종테스트를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향후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H감속기는 소형, 초소형 감속기로 고정밀을 필요로 하는 소형 로봇 등에 사용된다”며 “올해부터 SH감속기 등이 협동로봇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스마트팩토리 등 자동화 설비가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표준 기어드 모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가전용 팬모터도 기존 매출규모는 유지하면서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신규로 클린룸에 적용하는 팬모터 모듈의 매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