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던킨도너츠가 트위스트킹21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킨도너츠가 21cm 크기의 대형 도넛 ‘트위스트킹21’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 2개를 구입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트위스트킹21 트리플팩’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3월 14일 까지다. 트리플팩은 ‘통밀 트위스트킹21’ 1개와 ‘인절미 트위스트킹21’ 2개로 구성 됐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제품 구성 변경은 불가능하며, 1인 최대 4팩까지 구입할 수 있다. 트리플팩 구입시 결제금액의 0.5%에 해당되는 해피포인트가 적립되고, 다른 행사와 쿠폰 등의 중복적용은 불가능하다.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던킨도너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3월 이달의 도넛으로 통밀이 들어가 고소하고 건강한 맛의 ‘통밀 트위스트킹21’과 쫄깃한 식감의 꽈배기에 고소한 콩고물을 묻힌 ‘인절미 트위스트킹21’을 선보인 바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통밀도넛을 보다 많이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통밀이 함유된 이번 신제품은 새학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이마트는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으로 내년까지 수출 규모 1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수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 작년보다 65% 늘어난 53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마트는 ‘수출 전문 기업’ 2년 차를 맞아 연말까지 수출 대상 국가를 지난해 10개국에서 2017년 20개국으로 늘리고 이마트 ‘신성장 동력’으로 수출 부문의 규모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1월 신규로 필리핀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3월 22일 일본에도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한다. 4월에는 영국, 태국, 대만, 호주, 유럽시장 신규진입과 동남아 국가 확대를 통해 상반기에만 수출 대상 국가를 15개국까지 확대한다. 심진보 이마트 트레이딩 운영팀 팀장은 “하반기에는 수출 국가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네덜란드까지 확대하기 위해 현재 계약 협의 단계이며, 연말까지 20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마트는 국내 유통기업으로는 최초로 정부로부터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 받고 ‘수출 전문 기업’으로서 원년을 선언하며 베트남, 몽골, 미국, 싱가폴 등 10개 국가에 320억원을 수출했다. 또, 2016년 이마트는 수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대상(주) 종가집 브랜드가 론칭 30주년을 맞아 ‘한식 전문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대상(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종가집 브랜드의 전통적 이미지에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고, 더욱 다양한 한식 요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한식문화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대상(주)은 종가집 브랜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시키고, 김치와 반찬에 국한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새로운 요리원료 브랜드를 통해 신선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종가집 BI(Brand Identity)다. 새롭게 탄생한 BI는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기와 모양을 심플하지만 무게감 있게 상하로 배치했다. 상단의 기와 모양은 하늘, 전통, 발효를 상징하고, 하단의 기와 모양은 땅, 현대, 신선을 상징해, 전통과 현대, 발효와 신선의 조화를 형상화했다. 특히, 기와의 빗살무늬까지 형상화한 기존의 BI에 비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한식에 모던을 담는 종가집의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상하의 기와 중앙에는 한글표기 ‘종가집’과 영문표기 ‘JONGGA’를 함께 넣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푸드가 올해도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간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지난 3일 푸르온, 삼영특수인쇄, 케이엠피 등 3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직접 방문은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 동반 성장하자는 뜻에서 진행됐다. 대표이사에 이어 롯데푸드 임직원들 역시 올해도 정기적으로 전국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업체의 건의사항은 방문 이후 10일 이내 피드백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롯데푸드는 동반성장 추진팀을 조직해 ▲동반성장펀드 조성 ▲거래대금 현금 조기지급 ▲품질·위생 안전 관련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신뢰 구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이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 사회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가 공덕역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빕스 공덕해링턴점은 공덕역 해링턴스퀘어 B동 2층에 자리잡았으며,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부각한 '월드푸드마켓 트래블'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꾀했다. 빕스의 ‘월드푸드마켓’은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제공하는 매장 내 공간이자, 샐러드바의 새로운 콘셉트다. 빕스 공덕해링턴점은 바로 이런 콘셉트를 SI(Store Identity)에 적용, 메뉴의 풍성함을 넘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박공지붕(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모양의 지붕) 구조의 천장은 마치 해외 여행 중 푸드마켓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과 탁 트인듯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각 나라의 푸드마켓을 연상시키는 공간구분도 눈길을 끈다. 일본의 대표적인 푸드마켓을 구현한 츠키지 마켓존은 연어, 새우, 장어 등을 올린 초밥과 함께 오래된 초밥집을 연상시키는 나무 들창을 놓아 실제 마켓에 온듯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대상(주) 청정원이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 ‘집으로ON’을 론칭하고, 한식 대표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양념육 신제품 4종을 오는 4일 출시한다. ‘집으로ON’은 줄서서 먹던 유명 맛집의 인기 요리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와 ‘실용주의’에 가치를 둔 청정원의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다. ‘집에서 만나는 맛집 요리 열전’을 주제로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불고기브라더스 양념육 4종은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한 ‘옛날 서울식불고기’와 ‘옛날 우삼겹구이’, 국산 제주도흑돼지를 사용한 ‘매콤 제주흑돼지구이’와 ‘달콤 제주흑돼지구이’로 구성했다. 한식 대표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기메뉴 중 엄선한 제품으로 믿을 수 있는 원료육에 청정원의 간장과 고추장으로 만든 특제 양념을 더해 맛을 냈다. 1~2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제품으로 팬에서 6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박영민 대상(주) 온라인사업부장은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맛집 메뉴로 구성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11번가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식브랜드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숨겨진 영웅인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담은 동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공개한 소방관 동영상이 감성영상으로 주목 받으며 공개 일주일만에 전체 조회수 도합 70만뷰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동영상은 ‘영웅, 여기에(Here, Hero)’라는 콘셉트로 소방관의 본질인 ‘출동’에 주목해 이야기가 그려진다. 화재출동 비상벨이 울리면 항상 긴장되는 마음으로 출동하는 소방관들이 머무는 대기공간 환경을 영상에 담았다. 눈이 오는 날에 제설 작업을 하느라 체력을 소진하고 젖은 신발을 직접 말려야 하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소방관들은 이러한 열악한 상황이 화재 진압이나 구조 활동 등 본연의 임무에 영향을 준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놓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단 옷을 입으면 사명 의식이 나도 모르게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앞장섰다. ‘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폭설 속 길을 만들어 줄 제설기와 함께 현장을 누비느라 축축해진 신발을 말려줄 신발 건조기를 전달했다.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후원물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관 동영상은 이베이코리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미샤 봄 시즌 세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일절부터 5일간 진행되는 세일 기간에는 1400여 가지 제품이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대거 할인된다. ‘더 스타일 루시드 네일 폴리쉬’, ‘더 스타일 리얼 젤 네일’, ‘젤라틱 네일 폴리쉬’, 등 네일 전 제품이 50% 할인된다. ‘미샤 모던 섀도우’ 일부 품목과 ‘시그니처 트리플 립스’ 등 섀도, 립 메이크업 일부 제품도 절반 가격에 준비됐다. 환절기 피부 관리에 좋은 시트마스크와 팩 제품도 50% 대폭 할인한다. ‘퓨어소스셀 시트마스크’, ‘허브인누드 시트마스크’, ‘오일 쏙 마스크’ 등 시트마스크와 ‘퓨어소스 포켓 팩’ 등 팩 제품들이 포함됐다. 지난달에 출시된 3세대 ‘보랏빛앰플’과 인기리에 판매 중인 차세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는 30% 저렴해진다. 높은 품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탈프리즘 섀도우’ 단품도 30% 할인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증정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미샤가 한방 미백 제품으로 선보인 ‘미사 유려 미백’ 시리즈를 구입할 시 수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비비고 왕교자가 올겨울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CJ제일제당은 대형 히트제품인 ‘비비고 왕교자’가 겨울 성수기(12월~2월) 기간에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는 냉동만두 판매 성수기인 12월부터 3개월 동안 매출 416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출시 이후 사상 최고 매출성과로, 3년 만에 매출은 무려 10배 이상 올랐다. 경쟁업체들이 ‘비비고 왕교자’ 추격에 한창이고, 판촉 경쟁이 심화되는 기간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성장했다. 겨울철 매출 성과와 더불어 냉동만두 시장에서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40.4%의 점유율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한층 더 벌렸다. 특히 과거 열세였던 교자만두 시장에서는 5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R&D 역량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만두피는 3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크라운해태제과그룹(회장 윤영달)이 3월 1일 지주사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크라운제과는 창립 70년을 맞아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크라운제과로의 분할을 완료했다. 새로 출범하는 지주회사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윤석빈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사업회사로 신설된 크라운제과는 장완수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해태제과 등 계열사도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한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해태제과를 비롯한 자회사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한다. 신설된 크라운제과는 사업회사로서 식품제조와 판매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지주사 출범으로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지주사와 사업회사 두 부문으로 분할됨에 따라 식품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잠재력 극대화는 물론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앞서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분할을 결정했고 12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 심사를 충족했다. 연초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 크라운해태홀딩스와 신설 크라운제과는 4월 중 한국거래소에 각각 변경상장 및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옥션, HP 게이밍 노트북 ‘파빌리온’ 단독 판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HP 게이밍 노트북 ‘파빌리온’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옥션은 게이밍 노트북 HP 파빌리온(15-bc230TX)과 함께 DDR RAM 4GB, MS 오피스 1년 이용권으로 구성한 ‘파빌리온 올킬패키지’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22% 할인된 96만 9000원이며, 오는 3월19일까지만 해당 가격에 판매 할 예정이다. RAM 무상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오버워치, LOL, 피파온라인3 등 최신 인기 게임을 풀 옵션 설정환경에서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던킨도너츠, 21cm 대형 사이즈 ‘통밀 트위스트킹21’ 출시- 던킨도너츠가 3월 이달의 도넛으로 대형 사이즈의 ‘통밀 트위스트킹21’을 포함 통밀도넛 5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맛의 도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통밀 트위스트킹21’은 통밀과 곡물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21cm 크기의 꽈배기로 통곡물이 씹히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고소한 콩고물이 듬뿍 묻은 ‘인절미 트위스트킹21’은 인절미처럼 쫄깃한 식감의 대형 꽈배기다. 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슈퍼마켓 업계도 혼밥, 혼술을 즐기는 고객 잡기에 나섰다. GS수퍼마켓은 1인분(100~200g)씩 개별 포장돼 있어 혼밥, 혼술을 즐기는 고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간편훈제 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간편훈제 시리즈는 돈육 삼겹살과 목심 등을 시즈닝, 염지해서 하루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참나무 훈연을 통해 잡내는 없애면서 맛과 향을 살린 훈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먹을 수 있는 분량(4종 100g, 1종 200g)으로 소포장돼 있어 식사나 안주로 간편하고 맛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의 특성상 1인분 소포장 상품이 많지 않았지만,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인 가구 고객에 알맞은 상품 개발 트렌드가 반영된 것. 소포장과 함께 쿡방 트렌드를 반영해 혼밥, 혼술족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도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 햄버거, 샌드위치, 볶음밥 등 혼밥족이 즐겨 먹는 다양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은 조각으로 커팅했다. 혼밥과 혼술족을 위한 스테이크 상품도 선보인다. GS수퍼마켓은 1인분 소포장 훈제 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돼지고기와 한우 전 품목을 동시에 할인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우 소비 진작 차원에서 한우를 최대 40%할인 판매한다.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삼겹살과 목심을 이날부터 3월 8일까지 정상가 2040원에서 390원 할인한 165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롯데, 하나, BC)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100g 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마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실험을 통해 이상적인 삼겹살 두께(13mm)을 찾아냈다. 이번 행사에 13mm 두께에 칼집을 넣은 삼겹살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2240원 대비 40% 이상 저렴한 100g에 1170원에 판매한다. ‘13mm칼집 삼겹살’은 이마트가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기존 삼겹살(6mm)보다 2배 이상 두꺼운 13mm로 썰고, 4mm 깊이에 9mm 간격으로 칼집을 냈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두꺼우면서도 익히기 쉽고, 익혀도 연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4년 전 2013년 2월 100g에 1530원이었던 이마트 삼겹살 가격은 매년 오르다 작년 2월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TV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맛집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외국 현지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9(지구, www.g9.co.kr)가 최근 한달(1/24~2/23) 동안 가공식품의 해외직구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집에서 현지 음식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조미료, 소스, 잼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최근 한달 동안 해외직구로 소금을 구매한 수요가 지난해 보다 무려 8배(700%) 증가했다. G9에서는 이색적인 소금을 선보이고 있는데, ‘심플리 올가닉 그라인더 양념소금’(135g, 1만 1200원)은 빨간 고추, 후추, 양파 그리고 마늘이 함께 첨가돼 있어 다양한 맛을 내기에 좋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향을 첨가할 수 있는 향신료, 시즈닝 판매는 3배(200%) 가량 증가했다. ‘올드베이 시즈닝’(170g, 1만 900원)은 미국에서 주로 햄버거에 뿌려 먹는 소스로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음식에 풍미와 감칠맛을 더해주는 소스도 해외직구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일식, 동남아 소스 해외직구 판매는 전년 대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과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과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 사무실에서 ‘동남아 지역 E커머스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의 11번가에서 삼성전자 디지털 제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두 회사가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현지 온라인 유통 채널 11번가를 확보하고, 11번가는 제품 판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을 구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앞으로 ▲동남아 각 국가별 11번가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검색해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독 상품, 선 판매, 가격 할인 등 마케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며 ▲빠른 배송 및 무료 설치 등의 전문 서비스로 독보적인 쇼핑 환경 구축에 나선다. 그 동안 국내 11번가에서 삼성전자 가전과 디지털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을 긴밀히 이어 왔다. 국내 11번가와 삼성전자 협업을 통한 판매 노하우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