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에서도 대형마트에서도 궁금하면 ‘참치마요’~” 농심은 편의점에 출시한 참치마요큰사발이 마니아층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면서, 제품 판매를 전 유통채널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주부터 슈퍼마켓 판매가 시작되며, 7월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농심 참치마요큰사발은 삼각김밥의 최고 인기메뉴인 참치마요를 라면에 접목한 별미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편의점 10~2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치마요큰사발은 출시 이후 50일간 약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편의점 인기 라면제품으로 등극했다. 라면시장에서는 통상 20억원 정도의 월매출을 기록한 제품이 인기제품이라고 평가 받는데, 편의점 채널에서만 이 같은 매출을 올린 참치마요큰사발은 이례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또한, 5~6월 편의점에 판매된 농심 용기면 실적에서도 참치마요큰사발은 전체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용기면이 경쟁하는 편의점은 라면의 주 고객층인 10~20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기 때문에 라면 신제품 성공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의 인기를 대형마트로 이어나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중소상인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가능경영에 일조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소공동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홍윤희 이사, 원종건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투게더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장애인, 시니어 등 온라인 창업 교육을 받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아인 온라인 창업스쿨’, ‘농아인 셀러 대상 1:1 코칭’ 등 장애인 판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옥션에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를 오픈하고 장애용품 스타트업을 입점시키는 한편 연계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상인의 온라인 창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중앙연구소가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를 단자으로 한 경제사절단 방문을 기념해 유산균 개발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소장 여명재)는 지난 15일 겐트대학교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과학경제세미나에서 롯데 유산균 개발과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과학경제세미나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교수들을 비롯해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들을 초빙해 5개 분야에 걸쳐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벨기에 경제사절단 단장으로 방한한 아스트리드 공주가 글로벌 캠퍼스를 둘러보고 네트워킹 오찬을 진행한 직후였기에 세미나의 활기가 더욱 높았다. 롯데중앙연구소 윤석민 책임연구원과 최다혜 책임연구원, 박미리 연구원은 이번 과학경제 세미나에 롯데중앙연구소 대표로 참석했다. 과학경제세미나 중 ‘Innovating Food&Health‘ 분야의 연사로 초빙돼 ‘프로바이오틱스의 분리 및 롯데 제품에의 적용‘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유산균을 섭취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쉽고, 즐겁게‘란 2가지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것과 함께 김치 유산균의 개발 스토리가 소개됐다. 450개가 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시원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주력 상품에 대해 매주 금요일 반값 할인 판매하는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도시락 전 품목을 비롯해 세븐카페, 칠성스트롱사이다 등 주요 34개 상품에 대해 롯데카드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통신사(SKT) 중복 할인(평균 10%)도 가능한 만큼 최대 할인 폭은 55%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은 도시락과 원두커피, 그리고 더운 여름 날씨에 즐기기 좋은 음료 위주로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할인 폭도 매우 큰 만큼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를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인기 상품 위주로 행사 품목을 정기적으로 변경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대표 요일 마케팅 행사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은 소비자 밀접형 유통 채널로서 일상 생활 속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구매 만족도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에이블씨엔씨는 오늘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샤 ‘썸머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샤 썸머페스티벌 행사는 제품을 구입하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받는 1+1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 제품의 경우 제품 라인과 가격이 같은 다른 제품을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제품은 다른 색상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좋은 품질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립펜슬·모던섀도우 이탈프리즘’과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텐션팩트’ 등 인기 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인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기초 라인과 ‘초공진’, ‘금설’, ‘예현’ 등 한방라인 제품들도 모두 1+1 증정된다. 단, 이달 선보인 신제품과 일부 소품 등은 행사에서 제외되며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적립은 할 수 없다. 허성민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팀장은 “썸머페스티벌은 여름에 처음 진행되는 1+1행사로 여름철을 나기 위한 화장품 구입의 최대 찬스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고객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미샤 매장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 아이 활력이 필요할 땐 홍초!’ 대상(주)이 어린이 홍초, 청정원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 신규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우리 아이 활력이 필요할 땐, 홍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치고 기운 없는 어린이들이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를 마시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대상(주)의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 광고는 ‘줄넘기와 강아지 편’, ‘축구와 자전거 편’ 두 가지 버전이다. 광고 마지막에는 어린이가 기린 캐릭터를 들어 올리는 모습과 함께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에 함유된 식초의 유기산이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어린이 뼈 성장 발육을 도울 수 있음을 강조했다.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 광고는 지상파와 EBS, 케이블 주요 애니메이션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일상에서 어린이들에게 활력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해 광고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어린이들의 즐거운 공감을 유도하고, 어른들에게는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의 건강한 활력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반려동물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펫팸족(pet+family)’이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5일 옥션이 최근 3년간 반려견·반려묘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20%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품목별로 최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간식, 액세서리 등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세분화와 반려견 대비 관리 비용이 높은 반려묘 시장의 성장이 전체 시장규모의 확장을 이끈 주요 이유로 꼽혔다. 세부 품목별로 판매량을 살펴보면 고양이 관련 제품이 강아지 관련 제품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먼저, 고양이를 위한 집이나 방석의 경우 3년 전보다 7배(614%) 이상 급증하며 반려동물 전체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고양이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제는 5배(404%) 증가했으며, 고양이 간식은 4배(380%) 이상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고양이 사료(99%), 고양이 외출용품(98%), 고양이 장난감·훈련용품(56%)도 모두 두 자리 수 증가했다. 반려견을 위한 상품도 인기다. 강아지 전용 영양제의 경우 3년 새 판매량이 2배(99%) 가까이 증가하며, 강아지 관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올 상반기 라면시장 히트작으로 꼽히는 농심 볶음너구리가 하반기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은 볶음너구리 미국 수출을 위해 제품 3만100박스(약 90만개)를 선적했다고 15일 밝혔다. 볶음너구리는 이르면 7월 초 미국 서부지역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2월말 출시된 농심 볶음너구리는 특유의 오동통한 면발과 매콤한 해물소스가 인상적인 볶음면으로, 출시 이후 한달 만에 1천만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은 인기가 해외 교포시장에서도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출시 4개월 만에 미주시장 수출로 이어졌다. 농심은 볶음너구리로 한인시장은 물론, 현재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일본의 여러 비빔타입 제품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에서 ‘너구리’라는 브랜드는 1986년 첫 대미 수출 이후 3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만큼이나 친숙한 제품”이라며 “볶음너구리도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미국 본토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호조가 이어질 경우 현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수출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빙그레가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빙그레는 벨기에 소재 국제 식음료 품평원(iTQi, International Taste & Quality Institute)이 주최한 2017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아이스크림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TQi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기관으로 전 세계의 모든 식음료 제품에 대해 심사, 평가, 인증하는 세계적인 품평 기관이다. 국제 우수 미각상은 유럽 내 15개국의 저명한 요리전문가 협회와 소믈리에 협회에서 엄정하게 선발된 135명의 품평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국제적으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7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미각상을 수상한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모두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들이다. 해당 제품은 ‘투게더 시그니처 그린티 라떼’,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이 각각 별 2개를, ‘투게더 시그니처 더블샷 바닐라’가 별 1개를 획득하면서 국내 아이스크림 중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디저트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미각’이라는 요소 하나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품평회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쾌거다”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가뭄 등으로 빨간불이 켜진 밥상 물가 안정화에 발벗고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일주간 오징어와 양파 등 최근 가격이 급등한 신선식품 총 600톤을 긴급 공수해 기존 가격대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최근 공급이 어려운 국산 오징어보다 45% 저렴한 마리당 1870원에 원양산 오징어를 판매한다. 가뭄의 영향으로 시세가 오른 양파는 기존가격 대비 21% 가격을 낮춰 1.8kg 한 망을 2980원에 판다. 더불어 함께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감자는 29% 가격을 낮춘 100g당 248원에, 무는 개당 1000원에 판매해 기존대비 37% 가격을 낮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원양산 오징어 100여톤을 공수하는 동시에 신선채소의 경우 자체 후레쉬센터 사전 비축분량에 산지직거래 물량까지 더해 500톤을 행사물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양파의 경우 새로운 산지 발굴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사전에 비축했다. 여기에 자동 포장 작업까지 자체 후레쉬센터에서 진행해 비용 구조를 최소화해 가격을 더욱 낮췄다. 오징어는 고등어 갈치와 함께 국민수산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25가 골목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대표 김현우, Rewhite Inc)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탁 서비스는 주위에 세탁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가까운 GS25가 골목 세탁소와 고객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리화이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세탁물을 접수하면서 가까운 GS25를 지정한 후 지정한 GS25 점포에 세탁물을 맡기면 리화이트에 가입된 가장 가까운 세탁소로 정보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세탁 요청 정보가 접수된 세탁소는 GS25에서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을 완료해 다시 GS25 점포에 맡기면, 세탁 완료 정보가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전송된다. 만약, 고객이 최초 세탁물을 맡긴 GS25 점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수령을 원할 경우 택배를 통해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택배비 고객 부담) 고객은 리화이트 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완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가 베트남에 유통과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롯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LOTTE-KOICA Service Training Center(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를 베트남 호치민에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베트남 호치민의 호치민 산업대에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오성엽 부사장(커뮤니케이션팀장)을 포함해 베트남 산업무역부 레 후우 푹(Le Huu Phuc) 대외협력국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웬 티람 장(Nguyen ThiLam Giang) 인력개발국부국장이 참석했다. 이어 호치민 산업대 응웬 티엔 뚜에(Nguyen Thien Tue) 총장, 호치민 총영사관 문병철 상무관, 한국국제협력단 김진오 베트남소장 등이 자리했다. 롯데는 지난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센터 오픈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유통·서비스 산업의 발전속도에 비해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한 베트남에 롯데의 유통 선진기법을 전수해 베트남 유통·서비스 산업 발전과 양국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이른바 ‘인증샷’ 상품이 이마트에서도 인기 상종가다. 누리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상품들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자 대형마트에서도 발빠르게 관련 상품을 속속 선보이는 추세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TV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왔던 ‘홍학(플라밍고) 튜브(3만 9800원)’나, ‘랍스터 튜브(2만 5800원)’, 노란 오리튜브(1만 9800원)’ 등을 해외 직수입을 통해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현진 이마트 완구용품 바이어는 “SNS를 통해 동물모양의 대형 튜브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작년부터 해외직수입을 통해 상품판매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동물 튜브는 현재 물놀이용품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초반 물놀이 시즌 상품 이슈 몰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NS 문화로 소비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기 좋은 상품이 곧 인기 상품이 되는 것이다. 가령,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거나, 제품 디자인이 세련된 상품들이 주로 단골 ‘인증’ 품목이다. 별도의 마케팅 업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 SNS에서의 입소문은 오프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6월,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어떤 여름 의류 상품과 용품에 관심을 나타내는지를 알려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6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상품군별 매출 신장률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온이 30도 이상 넘는 날과 SNS에 ‘덥다’ 키워드가 10만건 이상 기록한 날을 기준으로 체감 더위가 높았던 날을 집중 분석했다. 무더위 기간 동안 상품군별 신장률을 분석해보면 소위 백화점 내에서 ‘비주류’로 통하던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백화점 인기 아이템인 티셔츠, 화장품, 와인 등의 아이템들이 무더위 기간에 역신장을 기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예컨대, 백화점 매출 분석 결과에서 ‘Multi-Item(멀티 아이템)’, ‘Instrument(악기)’, ‘No Chemistry Cosmetic(약국 화장품)’, ‘On the spot Food(즉석 반찬)’, ‘Regular Liquor(일반 주류)’ 등 5자기 세부 키워드를 설정했다. 우선 최근 여성 고객들은 무더운 날씨에 단순 티셔츠와 핫팬츠를 구매하기 보다는 외출 시 가볍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이 친환경 한우 지정농장을 3개까지 늘렸다. GS리테일은 지난 9일 주식회사 삼호(이후 삼호)와 제3친환경 우수지정농장(이후 제3지정농장) 협약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GS리테일은 경북 안동의 제1지정농장, 경북 의성의 제2지정농장에 이어 경기도 여주의 제3친환경지정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한우 35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제1·2지정농장에 이어 500두 사육 규모의 제3지정농장까지 추가된 것. GS수퍼마켓은 친환경 지정농장의 운영을 통해 최고 품질의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한우를 경쟁사 대비 20~30% 알뜰하게 제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GS리테일이 지정농장을 통해 친환경 한우를 적극적으로 판매한 결과 GS수퍼마켓 한우 카테고리 중 친환경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2016년 기준)에 달했다. 친환경 한우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15년 20%, 2016년 30%나 증가했다. GS수퍼마켓이 친환경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정농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용을 낮출 수 있었기 때문이다. GS리테일과 친환경 지정농장은 사료급여부터 청소까지 기계식으로 진행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